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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스짜는여자-088(서정시학시인선)

레이스짜는여자-088(서정시학시인선)

  • 서대선
  • |
  • 서정시학
  • |
  • 2014-03-20 출간
  • |
  • 113페이지
  • |
  • ISBN 9788998845391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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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시인의 말 ㅤ 5

제1부

3월 / 13
봄밤에 홀로 깨어 / 14
네 몸에 젖어들고 싶은 이슬비 / 15
너를 듣고 싶어 / 16
내 눈 네게 주어도 좋으리 / 18
봄밤의 크로키 / 20
쓸쓸한 사막 / 21
그 여자의 집 / 22
후원이 아름다운 집 / 24
숨은 길 / 26
입춘 / 27
고드름 / 28
봄비 / 30
슬픔을 자폐하다 / 31
날아라 나비 / 32

제2부

보랏빛 도라지꽃 / 35
레이스 짜는 여자 / 36
그리고 오랫동안 / 38
나도 꽃 / 40
사랑한다면 이렇게 / 41
부탁해요, 모닝콜 / 42
그리움을 소지하다 / 44
물수제비 뜨다 / 46
흔들렸다 / 48
종이학을 접으며 / 49
바람이 없었다면 / 50
해금을 켜다 / 51
빗방울 화석 / 52
조각보를 찾아서 / 54
징검다리 / 56

제3부

아주 작은 소망 / 59
오래 된 복음 / 60
항아리 / 61
페르시아의 흠 / 62
내 사랑 내 곁에 / 64
단풍아래서 / 65
지상에서 / 66
신호등 앞에서 / 67
사랑의 기쁨은 / 68
그리움이 파도를 넘는 날은 / 69
아직도 하지 못한 것 / 70
터 무늬 / 71
춘궁기 / 72
첫눈 오는 날 / 74
촛불 한 치 타는 동안 / 75

제4부

달인 / 79
날마다 행복 / 80
무릉에 가서 / 82
가위 바위 보 / 84
엄마 닮았네 / 86
내력 / 88
의자 / 89
장독대가 있는 풍경 / 90
고물거리다 / 91
천리향을 만나다 / 92
소리길 / 93
생강나무 아래서 / 94
컵마크 / 96
고프다 / 98
파종하다 / 100

해설 두 이름의 마리아, 하나의 사랑 노래 나민애 / 101

도서소개

《천 년 후에 읽고 싶은 편지》를 낸 후 5년 만에 펴낸 서대선 시인의 두 번째 시집이다. 이 시대에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사랑뿐이라고, 이런 사랑 저런 사랑을 보여주면서 주창하며 써내려간 시편들을 담고 있다.
그리움이 한 생이 되는 여자, 그리움이 있어 이 삶이 보다 순결하고 아름답고 가치 있다고 생각하는 여자. 그러나 그 그리움의 실체를 끝내 밝혀 낼 수 없어 외롭고도 슬플 수밖에 없는 여자의 존재론적 허무가 가슴 깊이 마음의 현을 울려주는 시집이다. 진실로 그리움이란 세계의, 우주의 완전성에 도달하려는 정신적 몸부림이 아니겠는가. 플라톤이, 단테가 그러했던 것처럼.
- 오세영(시인)

서대선 시인은 사랑이 메마른 사막 위에 선 사랑의 선지자와 같다. 그는 사랑의 부재를 부정하기 위해서 사랑의 노래를 만들고 부른다. 그 노래가 어머니의 노란 햇살이든, 염정의 붉은 빛이든 상관없다. 서로 다른 사랑의 색깔은 한데 어우러져 일종의 오로라를 만들고 있기 때문이다. 이 『레이스 짜는 여자』 시집에 실린 모든 시편은 이 시대에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사랑뿐이라고, 이런 사랑 저런 사랑을 보여주면서 주창하기 위해 씌어졌다.
- 나민애(문학평론가, 서울대 전임대우 강의교수)

시인의 말

첫 시집 『천 년 후에 읽고 싶은 편지』를 낸 후 5년 만에 두 번째 시집을 낸다.
시 쓰기의 일이 구원의 길임을 믿는다. 이 길을 따라 진정의 보폭으로 가고 또 가면 눈 시린 환희의 너른 지평을 만나게 되리라는 것도 믿는다.
두 번째 시집을 내면서 이 ‘믿음’이 헛된 것이 되지 않도록 노력할 것을 다짐한다.

2014년 이른 봄 양촌리 모가헌에서
서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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