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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놈 할아버지와 쫄보 초딩의 무덤 사수 대작전

이놈 할아버지와 쫄보 초딩의 무덤 사수 대작전

  • 최유정
  • |
  • 리틀씨앤톡
  • |
  • 2019-08-05 출간
  • |
  • 192페이지
  • |
  • 150 X 210 X 12 mm
  • |
  • ISBN 9788960986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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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송산리 고분군에 도굴꾼이 다시 나타난다면?

정우는 엄마 아빠가 해외여행을 다녀올 동안 공주에 있는 외할아버지 댁에 가 있기로 한다. 여름방학 동안 학원도 안 가고 밤늦게까지 놀 생각에 정우의 기대는 한껏 부푼다. 하지만 그 기대는 할아버지 댁에 도착하자마자 와장창 깨지고 만다. 할아버지 댁에는 인터넷은커녕 텔레비전도 없다. 친구도 없는 시골에서 정우의 하루하루는 벌칙과도 같다.

그러던 어느 날 혼자 집을 지키는 것도 이제 무서워질 때쯤, 정우는 할아버지가 일하시는 송산리 고분군에서 체험 학습을 온 찬수를 만난다. 둘은 마법몬 카드 게임을 하면서 티격태격하지만 정우에게 찬수는 유일한 놀이 친구다. 하지만 찬수는 몰래 무덤 위에 올라 미끄럼을 타면서 정우를 놀리기 시작한다. 약이 바짝 오른 정우는 찬수를 잡기 위해 무덤을 오르지만, 그것도 잠시였다. 결국 둘은 할아버지에게 된통 혼나고 만다.

비록 할아버지에게 야단을 맞았지만, 정우는 할아버지와 선생님에게 왜 우리가 역사를 알아야 하고, 왜 문화재를 잘 보존해야 하는지 몰랐던 사실을 알게 된다. 그리고 마침 화장실에 들른 정우는 우연치 않게 수상한 사내를 만나고 그가 통화하는 소리를 듣게 된다. 땅속 어딘가에 보물이 남아 있다는 내용이었다. 말로만 듣던 도굴꾼이었다. 잔소리만 하시는 할아버지와 겁 많은 정우가 도굴꾼으로부터 우리들의 무덤을 잘 지킬 수 있을까?

우리 것, 우리의 문화유산을 지키는 마음

‘지장시왕도’, ‘수월관음도’, ‘몽유도원도’, ‘금동비로자나불입상’, ‘율리사지 팔각오층석탑’, ‘북관대첩비’, ‘경천사 십층석탑’……. 지난 세월 일본이 한반도에서 빼앗아 간 우리 문화유산들 중 일부다. 일제강점기를 거치면서 셀 수 없을 만큼 많은 문화유산들을 약탈해 간 일본이라면 다시 그러지 않으리라는 보장도 없다. 전 세계에서 도굴로 몸살을 앓지 않은 무덤 문화재는 그리 많지 않다. 그래서 한 번도 도굴당하지 않았던 무령왕릉의 존재가 더더욱 특별하고 고마울 수밖에 없다. 혹독한 일제강점기를 거쳐 수많은 문화재를 약탈당해 온 우리나라로서 문화재 훼손과 밀반출은 특히 용서할 수 없는 일이기도 하다. 그 때문에라도 우리는 우리 것을 잘 보존하고 지켜야 한다. 그러기 위해선 누구보다 우리 것에 대해 잘 알아야 한다.

정우 역시 문화재나 역사 공부보다 그저 놀기 좋아하는 초등학생이다. 하지만 할아버지와 선생님에게 우리 문화재 수난의 역사에 대해 설명을 듣고, 일본 도굴꾼 가루베에 대해 알게 되면서 정우에게 송산리 고분군과 무령왕릉은 아주 특별한 공간이 된다. 그리고 때마침 나타난 수상한 사내의 정체가 점점 밝혀지면서 정우와 할아버지는 우리의 문화유산을 지키기 위해 비로소 손을 맞잡는다. 항상 버럭하기만 하는 할아버지와 노는 것만 좋아하고 겁 많은 정우는 같은 목표 아래 처음으로 힘을 합친다. 그런 면에서 『이놈 할아버지와 쫄보 초딩의 무덤 사수 대작전』은 한편으로 스릴 넘치는 모험담이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서로를 이해하지 못했던 이들이 하나의 목적을 위해 함께 나아가는 이야기다.

우리가 그동안 몰랐던 사실은 이제부터라도 하나씩 알아 가면 된다. 정우 역시 그랬다. 아마 정우도 이번 여름방학을 통해 할아버지의 진짜 속내를 알게 됐을 것이다. 우리가 힘을 합치면 우리 것을 탐하는 자들로부터 그 무엇도 빼앗기지 않는다고 확신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두 사람이 손을 맞잡고 느꼈던 ‘우리’의 힘이야말로 두 사람이 함께 지켰던 최고의 보물일 것이다.


목차


자유다! 007
괴팍한 할아버지 015
혼자는 무서워 032
겁보로구나! 038
마법 카드 054
무덤을 오르다 067
왕릉의 비밀 082
할아버지는 치사해 099
수상한 사내 106
작전 개시! 117
저벅저벅, 저벅저벅 128
대 위기 138
하늘이 노하셨다 152
무령왕 님 고마워요! 166
작가의 말 182

도서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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