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학교 교육을 가장 정확하게 보고 있는 책!
-교육의 목적은 무엇인가?
교육은 사람에 대한 이해와 사랑이며, 보다 나은 나를 만들어 가는 것으로 요약한다. 즉 교사는 아이들이 어떤 존재인지 알고, 학교는 아이가 스스로 자기 생각을 갖고 독립적인 인생을 살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화려한 꽃만 꽃이 아니라, 이름없는 풀꽃도 꽃이며 모두가 존중받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학교란 무엇인가?
학교에는 교사가 살고 아이가 살고 있다. 교사는 평생 교실에서 가르치며 배운다. 사랑을 하며 가르치는 교사는 생각을 하며 가르치는 교사보다 더 많은 영향력을 발휘한다. 학교다운 학교가 되기 위해서는 학교 민주주의와 행정업무경감, 배움이 중심이 되는 학교, 강점을 키우는 교육 등이 필요하다.
-아이를 어떻게 가르쳐야 할까?
이 기본적인 물음에 고민을 하면서 이 책에서 여러 생각을 내놓는다. 먼저 아이가 어떤 존재인지를 알아야하고, 아이를 사랑으로 가르쳐야 하고, 교사도 아이와 마찬가지로 행복하게 살아야 함을 이야기한다. 발견하는 가운데 기쁨을 느끼며, 공부시간은 여유 있는 시간이자 질문하는 시간으로, 노는 것도 공부이며, 아이는 쉬는 시간에 진지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창호지에 물 베듯 아이는 그렇게 노는 듯 배운다.
-교사란 무엇인가?
무명교사는 하늘이 내린 사명을 갖고 있다. 이 책에서 무명교사는 아이에게서 희망을 찾고 아이로부터 행복을 느끼고 강호의 고수로 성장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