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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소믈리에가 권하는 맛있는 책

Book 소믈리에가 권하는 맛있는 책 좋은 책을 고르는 12가지 비법

  • 박균호
  • |
  • 바이북스
  • |
  • 2019-07-25 출간
  • |
  • 304페이지
  • |
  • 140 X 210 X 20 mm /382g
  • |
  • ISBN 979115877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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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어떤 세계 전집? 어느 번역가? 무슨 책을 읽어야 하지?
“고민스러운 당신을 위한 단 한 권의 책!”
대한민국 성인에게 책 읽기가 일상생활에 도움이 되느냐고 물었을 때 73.8퍼센트는 인문학 서적을 읽으면 인문학적 소양을 쌓는 데 도움이 된다고 답했다. 사실 인문학적 소양을 쌓는 데 도움이 되는 책은 비단 인문학 서적뿐만이 아니다. 베스트셀러를 읽으면 당대가 요구하는 것이 무엇인지 가늠할 수 있으며, 스테디셀러 혹은 고전을 읽으면 시대를 아울러 인류를 매혹케 하는 것이 무엇인지 짐작할 수 있다. 그 시대의 문화와 사상은 물론 보잘것없이 작은 무엇까지도 텍스트는 기록한다. 그러니 책을 읽으면 소양이 밝아지는 건 당연하리라.
하지만 먼 과거에서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책의 종수는 시간을 거듭하며 기하급수적으로 불어났다. 세상 모든 책을 쌓으면 한강 정도야 너끈히 채울 터다. 이토록 많은 책 가운데 과연 우리는 어떤 책을 골라 읽어야 하는 것인가! 만약 당신이 이 많은 책 중 무엇을 읽어야 할지 고민스럽다면 단 한 권의 책, 바로 이 책을 읽길 권한다. 《BOOK 소믈리에가 권하는 맛있는 책》은 책은 읽고 싶지만 무슨 책을 읽어야 할지 고민스러운 사람들을 위해 쓰인 책으로, 평소 애서가로 소문난 저자 박균호는 책 앞에서 우물쭈물, 갈팡질팡하는 사람들을 위해 저자 본인이 오랜 경험을 통하여 습득한 ‘책 고르는 법’을 설파한다. 이제 막 독서를 시작한 사람, 독서의 단계를 알고 싶은 사람, 독서로 지식을 얻고 싶은 사람 등 독자를 여러 그룹으로 나눠 각 그룹에 맞게끔 책 고르는 방법을 상세히 일러주므로, 독서 초심자는 물론 독서 심화자에게도 유익한 독서 정보를 제공한다.
번역서를 고를 때는 어떤 점을 주의해야 하는지, 작업한 작품만으로 신뢰받을 만한 번역가로는 누가 있는지, 요즘처럼 여러 출판사에서 세계 전집을 펴내는 때에 어떤 것을 읽어야 할지 궁금하다면 저자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보자.
이제 막 책을 집어 든 당신에게 고한다
“책만큼 재밌는 것도 없다!”
각종 조사에 따르면 대한민국 성인은 한 달에 책 한 권도 읽지 않는다고 한다. 실제로 지하철에서 마주치는 사람들을 보면 죄 귀에 이어폰을 꽂고 휴대 전화 화면에만 몰두하지 책 읽는 이는 찾아보기 힘들다. 책 읽기를 꺼리는 사람들에게 그 이유를 물으면 ‘시간이 없어서’, ‘가만히 앉아 책 읽기가 싫고 재미없어서’라고 답한다. 그러나 이들 대답에 일부 틀린 데가 있다. 바로 책이 재미없다는 점이다.
저자는 이제 막 책을 집어 들고자 하는 이들에게 이렇게 말한다. 요즘 시대는 채널이 많은 텔레비전, 휴대 전화 등 책의 적이 많으며 그 때문에 사람들은 책보다 더 재미있는 것으로 관심을 기울이지만 사실 알고 보면 책만큼 재밌는 것도 없다고. 그도 그럴 것이 요즘 우리가 재밌게 보는 텔레비전 드라마나 영화는 책을 원작으로 하는 경우가 많다. 이는 책의 재미를 보장해주는 가장 큰 증거다. 고행처럼 독서를 강권해봤자 독서율이 높아지지 않는다는 사실을 잘 아는 그는, 이제 막 책을 읽고자 결심한 이들에게 재밌는 책을 세세히 일러주며 독서의 초입을 친절히 안내한다.
그는 재밌는 책으로 제일 먼저 천명관의 《나의 삼촌 브루스 리》를 꼽는다. 천명관은 우리나라에서 제일가는 이야기꾼으로, 그가 《고래》라는 장편 소설을 내놓았을 때 소설가 은희경은 “이 작가는 전통적 소설 학습이나 동시대의 소설 작품에 빚진 게 별로 없는 듯하다”라고 말했다. 같은 소설가로서 실로 대단한 칭찬이다. 저자 또한 천명관이 《고래》를 통해 검증된 스토리텔러라고 말하며, 그의 책 《나의 삼촌 브루스 리》를 몇 년째 제일 재밌는 책으로 꼽고 있다. 그 밖에 궁극의 이야기꾼이라고 불리는 성석제, 언어의 마술꾼 박민규 등 재미 분야에서 둘째가라면 서러운 작가들의 책을 면밀히 소개한다.
멋있고 재밌는 사람으로 보이고 싶다면 이 책에 주목하라!
남들에게 유식해 보이고 싶어서 책을 사본 적이 있는가? 저자가 조사한 바, 영국 사람들은 그렇다. 《데일리메일》의 한 기사에 따르면, 영국인들은 단지 다른 사람에게 지적으로 보이고 싶어서 결코 읽지 않을 책임에도 불구하고 평균적으로 80권의 책을 보유한다. 마찬가지로 영국 《가디언》의 한 기사에 따르면 런던에 사는 독자들의 무려 3분의 1 이상이 단지 지적인 사람으로 보이기 위해 책을 산다고 고백한다. 이처럼 남들에게 유식하고 이야깃거리가 풍부한 사람으로 보이고 싶은 것은 전 세계 공통의 인지상정이다. 그러니 우리 주변에서 똑똑해 보이고 싶어 책을 사는 사람에게 ‘허세’를 부린다며 비웃을 필요는 전혀 없다. 되레 저자는 유식해 보이기 위해 책을 산 사람의 안목을 치하하며, 책장에 꽂아두면 언젠가 읽으리라는 전제하에 독자가 무궁무진한 이야기꾼으로 보일 수 있도록 몇몇 책을 권해준다. 상식을 풍부하게 해주고 대화를 매끄럽게 이끌어나갈 수 있게 도와주는 이 책을 읽다 보면 저절로 유쾌한 사람이 된다.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간혹 처음 본 사람과 시간을 보내야 될 때가 생기는데 이때 저자가 권해주는 책만큼 좋은 이야깃거리도 없을 것이다.
지식을 쌓고 싶다면 책보다 더 좋은 것도 없다!
“엄마, 엄마는 왜 일하러 가나요?”
이처럼 간혹 아이들은 천진난만한 질문을 서슴없이 해온다. 이때 우리는 무어라 대답해야 할까? 대개는 “엄마가 일하러 가야 네게 멋진 옷을 사주지” 같은 대답을 할 터지만, 이러한 대답은 아이의 깊은 호응과 공감을 받기는 어렵다. 더욱이 이런 대답이야말로 아이들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만족스럽게 채워주지 못해 결국 아이들이 지닌 상상의 날개를 점차 줄어들게 한다. 아프리카에서는 한 명의 노인이 그 자체로서 박물관이라는 말이 있는데, 사실 아이들에게 깨달음을 주는 능력은 노인의 그것처럼 학습이나 독서보다도 많은 경험과 깊은 통찰력에서 나온다. 문제는 많은 경험을 하지 못했다고 해서 아이들의 호기심을 만족스럽게 채워주는 부모의 역할을 포기할 수 없다는 것. 모든 면에서 독서가 최선은 아니지만 차선으로는 부족하지 않다는 점을, 저자는 역설한다. 또한 저자는 아이가 이런저런 질문을 물어왔을 때 사고가 쑥쑥 자랄 만한 답을 척척 내놓는 부모를 존경하며, 이들 부모처럼 배경지식을 쌓고자 하는 독자에게 도움될 책을 추려 소개한다.
저자는 앞서 설명한 에피소드에서처럼 아이들의 호기심을 채워줄 만한 책, 소장 가치가 높은 책, 글쓰기를 위한 책, 영어 공부를 위한 독서 등 독자가 다양한 분야에서 지식을 쌓을 수 있도록 각 분야마다 훌륭한 책을 추천해준다. 아이들의 호기심을 채워줄 만한 책을 소개할 때는 아이가 유려한 사고를 할 수 있도록 몇몇 책을 선별해주는데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 《아인슈타인이 이발사에게 들려준 이야기》, 《젤 크고 재밌는 호기심 백과》처럼 제목부터 흥미로운 책들이 많다. 그 밖에도 저자는 교양을 쌓는 데 도움이 될 법한 주옥같은 도서를 추천해주므로, 《아주 특별한 독서》만 읽으면 좋은 책으로 회자되는 목록을 한눈에 꿰뚫을 수 있다.


목차


1. 이제 막 책을 집어 든 당신에게
재미도 고래를 춤추게 한다 | 멋있고 재밌는 사람으로 보이고 싶다면 | 각 분야의 개론서를 읽자 | 최고의 번역가를 찾아서

2. 독서의 단계가 궁금한 당신에게
베스트셀러도 보석은 있다 | 천년의 베스트셀러, 삼국지 | 스테디셀러를 읽자 | 고전은 독서가의 종착역

3. 책으로 지식을 얻고 싶은 당신에게
아이들의 호기심을 채워주자 | 소장 가치가 높은 책 | 글쓰기를 위한 책 | 영어 공부를 위한 독서

도서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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