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어린이의 권리를 선언합니다

어린이의 권리를 선언합니다

  • 반나체르체나
  • |
  • 봄볕
  • |
  • 2019-07-17 출간
  • |
  • 56페이지
  • |
  • 177 X 348 X 11 mm /467g
  • |
  • ISBN 9791186979921
판매가

16,000원

즉시할인가

14,400

배송비

무료배송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4,400

이 상품은 품절된 상품입니다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주체적으로 세상을 바꿔 나가는 어린이!
모든 어린이가 행복한 세상을 위한 약속!

글, 목소리, 이미지로 선언하는 아동 권리 협약
독특하고 아름다운 그림책으로 만나다!

2015년 올해의 작가, 안데르센 상 수상 작가

어린이가 세상을 주체적으로 바꾸어 나가다
125개 국가에서 150만 명 이상의 학생 동맹 휴학을 이끌어내며 ‘미래를 위한 금요일’ 운동을 주도한 열다섯 살 소녀 크레타 툰베리는 국제 앰네스티가 수여하는 양심대사 상 수상 소감에서 이렇게 말했다. “여러분들은 옳다고 생각하는 것을 위해 싸워야 한다. 이 운동에 참여하는 모두가 이를 실천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레타 툰베리가 주도한 환경 운동은 청소년이 현실의 근본적인 혁신을 요구하며 전 지구적 문제 해결의 주체로 등장했다는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 아동 권리 협약이 중요한 이유는 아동과 청소년은 성인이 되기 전까지 반드시 도움과 보호가 필요하며, 의견을 가지고 결정을 내릴 수 있는 ‘주체적 시민의 한 사람’으로 공식 인정되었기 때문이다. 전쟁과 분쟁, 환경오염, 폭력과 가학적인 유머, 어린 시절부터 소비를 조장하는 광고에 아무 우산도 없이 노출된 아이들은 세상의 여러 가지 갈등 속에서 가장 큰 피해를 입기 쉬운 존재다. 하지만 어린이는 어른의 사랑을 받기 위해 어른을 흉내 낼 필요가 없다. 어린이는 자기 모습 그대로 사회의 주체적 구성원이자 ‘작은 시민’으로서 안전하게 보호받고 존중받으며 살아갈 당연한 권리가 있다. 그리고 우리 사회는 어린이와 청소년을 보호하며, 그들이 살아갈 현재인 이 세계를 안전하고 지속가능하게 보존하고 미래의 건강한 가치를 보여 주어야 한다.
미국 어린이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았던 어린이 프로그램 〈내 이웃이 되어 줄래요?〉 진행자 겸 제작자 프레드 로저스는 스스로에 대한 두려움과 의심에 빠진 어린이 그리고 어른에게 이렇게 말했다. “너는 특별해, 라는 말은 아이에게 네가 타인보다 우수한 사람으로서 권리를 지녔다고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있는 그대로의 너 자신으로도 충분하니 다른 사람으로부터 사랑을 받기 위해 애쓰지 않아도 괜찮다는 뜻입니다.”
어린이는 있는 그대로의 자기 자신으로 살아도 충분히 즐겁고 행복해야 한다. 존중받으며 행복하게 자란 어린이들은 훗날 모두가 존중받고 행복하게 살아가는 미래의 세상을 만들어 나갈 것이다. 아동 인권 협약은 모두가 존중받고 행복하게 살아가는 세상을 위한 첫걸음이다.

제34조 ‘당사국은 모든 형태의 성적 착취와 성적 학대로부터 아동을 보호할 의무를 지니며 아동을 외설적인 공연 및 자료에 착취적으로 이용하는 행위 등을 방지하기 위해 모든 적절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

어린이는 어떻게 소비되고 있는가?
최근 한 아이스크림 프랜차이즈 업체의 광고 한 편이 큰 논란이 되었다. 열두 살 여자 어린이 모델이 짙은 화장을 한 채 아이스크림을 먹는데, 카메라가 아이의 입술을 크게 클로즈업하는 것이 문제가 된 것이다. 아동 모델을 성적 대상화했다는 논란이 확산되자 회사는 문제의 광고를 중단했다. 아동 성 상품화 문제가 논란이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아동 옷을 파는 쇼핑몰 광고를 보면 문제가 더욱 심각하다. 아동 모델이 짙은 화장을 한 채 몸에 딱 붙는 옷을 입고 몸을 꼬는 등 성적인 코드가 담긴 포즈를 취한 사진으로 가득하다. 광고뿐만이 아니다. 텔레비전 예능 프로그램에서 교복을 연상케 하는 의상을 입고 몸매가 부각되는 선정적인 춤을 추는 등 대중매체에서 아동·청소년을 성적 대상화하는 코드가 넘쳐난다. 이런 상황을 그저 ‘귀엽다’, ‘예쁘다’로 가볍게 소비해도 괜찮을까? 왜 아이들은 자연스럽고 건강한 있는 그대로의 자기 모습대로 인정받지 못한 채 어른의 축소판으로 이미지나 가치를 강요당하며 소비당해야 할까?

아동·청소년을 보호하는 유엔 아동 인권 협약
성 상품화는 사람을 전인격적 존재가 아닌 성적 대상으로 환원하고, 이런 과정을 통해 부각된 성적 측면을 특정 상품의 마케팅을 위해 사용해 이득을 추구하는 것을 뜻한다. 어린이를 구호하기 위해 설립된 국제연합 특별기구인 유니세프는 미디어와 광고에서 어린 아이가 성적인 자세를 취하거나 표정을 짓고 노출된 의상을 입은 경우 모두 성적 대상화로 규정하며, 아이를 성적으로 대상화하는 경우 자칫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성범죄가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한다.
해외에서는 광고에서 아동을 조금이라도 성적 대상화할 경우 강력한 규제가 뒤따른다. 지난 달 14일 유튜브는 “앞으로 보호자를 동반하지 않은 만 14세 미만 아동의 라이브 방송을 금지하겠다.”고 밝혔다. 어린이를 성적 대상화하는 콘텐츠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서다. 영국 광고심의위원회 ASA에서도 2018년부터 18세 미만 아동이나 그 나이로 보이는 모델을 성적인 방식으로 묘사하는 것에 대한 규제를 강화했다.
이처럼 전 세계적으로 아동 모델의 성적 대상화는 강력한 규제를 받고 있다. 그 근거는 바로 유엔 국제아동권리협약이다. 유엔 아동권리협약 제34조는 ‘당사국은 모든 형태의 성적 착취와 성적 학대로부터 아동을 보호할 의무를 지니며 아동을 외설적인 공연 및 자료에 착취적으로 이용하는 행위 등을 방지하기 위해 모든 적절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규정한다.

모든 어린이가 행복한 세상을 위한 약속,
유엔 아동 권리 협약을 그림책으로 만나다!

‘아동 권리 협약’은 전 세계 아동의 경제, 사회, 문화에 대한 권리를 규정하는 국제 협약으로, 만 18세 미만 어린이·청소년의 생존, 발달, 보호, 참여에 관한 기본 권리를 명시하고 있다. 이 협약은 1989년 11월 20일 유엔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채택되었으며 유엔 가입국 가운데 미국을 제외한 196개국이 모두 비준했다. 북한도 1990년 협약을 비준했으며 1991년 국제연합(UN)에 가입한 우리나라도 그해 협약을 비준하여 조약 당사국이 되었다. 유엔 아동 권리 협약은 아동을 시민의 일원이자 ‘권리의 주체’로 규정하면서 경제적 사회적 및 문화적 권리에 관한 국제규약, 시민적 정치적 권리에 관한 국제규약과 관련한 제반 권리를 아동의 권리로 규정하고, 거기에 추가해 의견 표명권, 놀이·여가의 권리 등 아동에게 필요한 인권을 확보하기 위한 구체적인 사항을 규정한다. 유엔은 협약에 비준한 가입국들이 협약에 명시된 조합의 이행을 위해 최대한의 입법 사법 행정적 조치를 취하도록 의무화하고 있다.


목차


도서소개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