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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천 년의 사랑 시

3천 년의 사랑 시

  • 최형록
  • |
  • 오미
  • |
  • 2018-06-28 출간
  • |
  • 235페이지
  • |
  • 140 X 206 X 17 mm /351g
  • |
  • ISBN 9791196418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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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3000년을 이어온 사랑의 명언들.
우리의 옛날 선조들이 삶의 등불로 삼은 지혜의 명구들.
사랑의 원형들, 그리고 역사와 문화.

이 책은 중국 최초의 시집인 《시경》에서부터 중국의 1920년대 시들 중에서 사랑을 모티브로 한 시들을 수록한다. 하지만 이 책은 기존의 중국 시집이나 중국 시 해설과는 차이를 둔다.
이 책은 중국의 3000년을 대표하는 사랑 시를 통해 우리의 현실적 삶을 이야기한다. 사랑으로 행복하고 사랑으로 슬퍼하는 우리의 평범한 사랑 이야기를 하기 때문이다. 이 이야기를 통해 이 책은 어떤 사랑을 해야 우리의 사랑이 더 단단해질 수 있고, 어떻게 해야 슬픈 사랑의 고통을 극복할 수 있는 지를 시 속의 주인공들을 통해 전하고 있다. 이 점에서 이 책은 문학이 갖고 있는 보편성을 실제로 우리의 삶에 적용시키고 있는 셈이다. 그래서 이 책은 사랑에 관한 에세이가 된다.
또한 이 책에 수록된 사랑 시에는 여성들이 주인공들로 많이 등장한다. 기원전의 여성들, 고대의 여성들, 중세의 여성들, 그리고 근현대의 여성들은 자신의 사랑을 이야기 하고, 자신이 어떤 삶을 살았는지를 우리에게 전해준다. 이를 통해 우리는 고대와 현대의 페미니즘에 관한 내용을 살펴볼 수 있다. 그래서 이 책은 사랑의 문화사가 된다.
하지만 이 책은 사랑의 이야기만 전하지는 않는다. 사랑 시를 읽기 위한 배경으로 사랑에 자주 사용되는 시적 소재들을 설명하고 있기 때문이다. 가령 달과 사랑의 유사성, 비와 사랑의 유사성, 물과 사랑의 유사성 등을 시론적 성격으로 설명한다. 또한 3000년의 시간을 이해하기 위해 중국의 역사를 간략하게 설명하고 있고, 청동기 시대의 사랑과 그 이후의 사랑들에 관해서도 간략하게 비교하고 있다. 그래서 이 책은 사랑의 원형과 사랑의 역사가 된다.
이 책은 비록 중국 시들을 수록하고 있지만, 이 책에 등장하는 시의 표현들은 중국 뿐 아니라 우리나라에서도 예부터 인구에 회자되던 유명한 명구이다. 그 중에서는 우리 선조들이 삶의 지혜로 삼았던 명언들도 살펴볼 수 있다.


목차


1편. 비 내리는 골목의 라일락 여인 11
2편. 당신의 길, 나의 길 25
3편. 사랑을 아시나요? 34
4편. 동그라미 한 개는 나이고 동그라미 두 개는 당신입니다 44
5편. 그리움은 하나인데 슬픔은 두 개이어라 50
6편. 사람이 꽃보다 야위어 가네 56
7편. 슬픔이라는 두 글자로 어찌 내 마음을 다 말할까요 62
8편. 불멸의 사랑, 일상의 사랑 70
9편. 육유와 당완의 슬픈 사랑 이야기 77
10편. 부치지 못하는 편지 91
11편. 그댈 위해 기꺼이 초췌해지리라 99
12편. 자를 수 없는 이별의 슬픔 111
13편. 슬픔이 강물이 되다 115
14편. 빈 섬돌에 비는 떨어지고 124
15편. 밤비 내리는 날 그리운 이에게 편지를 쓰다 129
16편. 힘든 만남, 더 힘든 이별 136
17편. 바다를 보지 않고 물을 말하지 말라 143
18편. 이별 후의 또 다른 사랑 151
19편. 사랑을 더 단단하게 하는 것들 157
20편. 사랑도 이별도 혼자서는 할 수 없는데 164
21편. 견우와 직녀의 사랑 171
22편. 사랑의 맹서 177
23편. 사랑을 하려면 저 새들처럼 183
24편. 이룰 수 없는 사랑 193
25편. 하루 못 보면 삼 년을 못 본 듯 202
26편. 봄날의 사랑 208
부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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