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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수학의 빅 아이디어 소수의 음모

현대 수학의 빅 아이디어 소수의 음모

  • 토머스린(편집)
  • |
  • 까치
  • |
  • 2019-07-15 출간
  • |
  • 454페이지
  • |
  • 150 X 225 X 29 mm /651g
  • |
  • ISBN 9788972916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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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주요 내용]
일반적으로 우리는 수학자들이 무엇을 어떻게 연구하는지 알지 못하며, 그들의 연구가 어떤 의미가 있는지조차 익숙하지 않다. 그저 보통 사람과는 다른, 태어날 때부터 천재인 사람들이 연구하는 것이 바로 수학이라고 생각한다. 어쩌면 학창시절의 수학이 입시를 위해서 재미는 없지만 참고 견뎌서 점수를 얻어야 하는 과목이었기 때문에 더욱 그럴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 책에 실린 수학자들의 이야기는 인간미와 더불어 우리가 예상하지 못한 흥미로운 협업의 과정과 역경의 극복을 보여준다. 또한 수학은 우리의 사고 과정을 체계적으로 확장시켜주는 놀라운 것임을 최고의 수학자들을 통해서 들려준다.
“제1부 소수는 왜 특별할까?”에서는 소수의 간격을 좁혀준 무명의 수학자, 장이탕에 관한 이야기로 시작한다. 그는 중국에서 태어나서 미국에서 수학을 전공했지만, 대학을 졸업한 후에도 학교에서 일자리를 구하지 못해 온갖 일자리를 전전해야 했다. 그러던 어느 날 친구의 집 뒷마당에서 소수에 대한 영감이 떠올랐고, 그렇게 탄생한 1편의 논문은 수학계를 발칵 뒤집어놓았다. 이렇듯 제1부에서는 소수의 매력에 빠져서 소수를 연구하는 수학자들의 고군분투의 과정을 생생하게 엿볼 수 있다. “제2부 수학이 자연의 보편 언어일까?”는 자연에 존재하는 신비로운 패턴에 관한 수학적 관점에서의 연구를 보여준다. 멕시코의 버스 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면서 양자 카오스에 관한 귀중한 통찰을 얻은 수학자의 이야기를 소개하고, 수학이 물리학과 연계되는 지점을 보여준다. “제3부 놀라운 증명은 어떻게 발견될까?”는 수학계를 놀라게 한 엄청난 발견을 해낸 수학자들의 이야기이다. 서울에서 학교를 다니던 허준이는 자신이 평범함 학생이라고 생각했으며, 실제로 대학에서 수학을 전공하지도 않았다. 그러던 어느 날 서울대학교에 교환교수로 온 일본 수학자 히로나카 헤이스케의 강의를 듣고, 수학의 길로 들어서게 되었다. 뒤늦게 수학의 길로 들어섰지만, 그는 현재 필즈 메달 수상자가 발표될 때마다 가장 먼저 수상자로 거론되는 유명 수학자가 되었다. 제3부는 이렇듯 놀라운 수학적 발견들이 각 수학자들의 작업을 통해서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지를 그 현장에서 볼 수 있게 해준다. “제4부 최고의 수학자는 어떻게 일할까?”는 수학계에서 손꼽히는 학자들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자신이 몰두하는 과제를 그림으로 그려서 연구하는 수학자, 브라질 해변을 오가면서 생각을 정리하는 수학자, 음악 연주를 즐기는 수학자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제5부 컴퓨터가 할 수 있는 일과 할 수 없는 일?”에서는 컴퓨터와 수학의 관계와 앞으로 수학의 역할에 대한 심도 깊은 내용들을 소개한다. “제6부 무한이란 무엇일까?”는 수학자들이 보는 무한이 무엇인지, 그리고 현재 무한에 관한 연구에서 어떤 진전이 이루어졌는지를 살펴본다. “제7부 수학은 사람들에게 좋은 것일까?”는 최고의 수학자로 손꼽히는 켄 오노와의 인터뷰를 통해서 인생에서 수학이 어떤 의미를 가질 수 있는지를 알아본다. 또한 수학이 좀더 많은 사람들에게 혜택을 줄 수 있으며, 수학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수학계가 더 다양한 사람들에게 개방되어야 한다고 역설한 미국 수학연합의 전임 회장인 프랜시스 수와의 인터뷰를 소개한다.
이 책은 수학과 수학자들에 대한 우리의 생각을 재고하게 만든다. 그들의 위대한 업적을 나열식으로 소개하는 것이 아니라, 현재 최고의 수학자들과의 인터뷰를 통해서 그들이 직접 자신들의 이야기를 하게 하기 때문이다. 대학을 졸업하고도 아르바이트를 전전하며 수학을 연구해야 했던 수학자도 있고, 대학교 4학년 때 우연히 들은 수학 강의로 인해서 수학자의 길로 들어서서 얼마 후 놀라운 발견을 해낸 수학자도 있고, 이란에서 여자로 태어났지만 자신의 능력으로 최고의 수학자의 자리에 올라선 수학자도 있다. 이런 이야기들을 듣고 그들의 연구 현장을 소개받다 보면, 수학에 대해서 그리고 수학자들에 대해서 다시 한번 돌아볼 수 있게 될 것이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서 수학의 새로운 측면을 만나게 될 것이다.


목차


서문ㆍ제임스 글릭
서론ㆍ토머스 린

제1부 소수는 왜 특별할까?
소수의 간격을 좁혀준 무명의 수학자ㆍ에리카 클라라이히
함께와 홀로, 소수의 간격 좁히기ㆍ에리카 클라라이히
카이사 마토메키의 소수에 대한 꿈ㆍ케빈 하트넷
수학자들이 소수 음모를 찾아내다ㆍ에리카 클라라이히

제2부 수학이 자연의 보편 언어일까?
수학자들은 문샤인의 그림자를 추적한다ㆍ에리카 클라라이히
수학과 자연은 신비의 패턴으로 수렴한다ㆍ내털리 볼초버
새로운 보편법칙의 양쪽 극단에서ㆍ내털리 볼초버
자연에 숨겨진 질서의 조감도ㆍ내털리 볼초버
무작위성의 통일 이론ㆍ케빈 하트넷
입자 충돌에서 발견된 이상한 수들ㆍ케빈 하트넷
양자 문제가 새로운 수학에 영감을 주다ㆍ로베르트 데이크흐라프

제3부 놀라운 증명은 어떻게 발견될까?
수학계의 정상을 향한 낯선 길ㆍ케빈 하트넷
숙원이었던 증명을 찾아냈지만 잊히다ㆍ내털리 볼초버
“이방인들”이 50년 묵은 수학 문제를 풀다ㆍ에리카 클라라이히
수학자들이 LED의 미래를 위해서 거친 파동을 길들이다ㆍ케빈 하트넷
오각형 타일의 증명이 100년 묵은 수학 문제를 해결하다ㆍ내털리 볼초버
단순한 세트 게임의 증명이 수학자들을 감동시키다 ㆍ에리카 클라라이히
80년 묵은 수수께끼에 대한 마술적인 답ㆍ에리카 클라라이히
더 높은 차원에서 해결된 공 패킹ㆍ에리카 클라라이히

제4부 최고의 수학자는 어떻게 일할까?
추상적 표면에 집요하게 도전하는 탐험가ㆍ에리카 클라라이히
박사 학위도 없는 “반항자”ㆍ토머스 린
카오스를 해결해준 브라질 신동ㆍ토머스 린과 에리카 클라라이히
음악적이고 마술적인 정수론 학자ㆍ에리카 클라라이히
산술의 신(神)ㆍ에리카 클라라이히
소수 증명에서 떠오른 뜻밖의 스타ㆍ토머스 린
잡음이 많은 방정식에서 음악을 듣는 사람ㆍ내털리 볼초버
마이클 아티야의 가상적 정황성ㆍ시오반 로버츠

제5부 컴퓨터가 할 수 있는 일과 할 수 없는 일?
해킹이 불가능한 코드가 확인되었다ㆍ케빈 하트넷
컴퓨터가 수학의 뿌리를 재정의해줄까?ㆍ케빈 하트넷
랜드마크 알고리즘 30년의 교착 상태를 깨뜨리다 ㆍ에리카 클라라이히
불가능에 대한 야심찬 비전ㆍ토머스 린과 에리카 클라라이히

제6부 무한이란 무엇일까?
무한에 대한 논란을 잠재운 새로운 논리법칙ㆍ내털리 볼초버
수학자들이 유한-무한의 격차를 이어준다ㆍ내털리 볼초버
수학자들이 측정하는 무한은 모두 같다ㆍ케빈 하트넷

제7부 수학은 사람들에게 좋은 것일까?
뜻밖의 천재가 영감을 불어넣어준 삶ㆍ존 파블러스
최고의 인생을 위해서 수학을 해라ㆍ케빈 하트넷
수학이 세상을 이해하는 최선의 방법인 이유ㆍ아리엘 블레이처

감사의 글
집필진

역자 후기
인명 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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