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대체 왜 자꾸 산티아고에 가는 건지,
그 길 위에 어떤 보석이 숨겨져 있는 건지'
한 권의 책에 산티아고에 두 번 이상 다녀온 24명의 모두 다른 이야기를 담았다.
적게는 두 번, 많게는 여덟 번까지… 20대부터 60대까지 여러 연령대의 사람들. 봄, 여름, 가을, 겨울의 각기 다른 계절. 프랑스길, 북쪽길, 포르투갈길, 은의길, 마드리드길의 다양한 루트.
왜 떠나게 되었는지부터 다녀온 이후 변화에 대한 이야기와 감정들을 담았다.
산티아고 순례길 위에는 수많은 이야기와 인생이 존재한다.
이 책을 읽는다면 그동안 산티아고 순례길에 대해 가졌던 궁금증들이 많이 풀릴 것이다.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책.
산티아고 순례길을 여러 번 다녀오면서 느낀 점은 한 번 다녀왔을 때와는 다르다. 여러 계절과 다양한 상황들을 통해 만들어진 자신만의 노하우와 팁, 그리고 이야기들을 이 책을 통해 전한다. 무려 24명이 말이다.
단순한 여행기 형식이 아닌, 개개인의 떠나기 전부터 여행하며 느낀 감정, 돌아온 후에 느낀 변화를 엮었다. 그래서 산티아고 순례길이 궁금하거나, 여행을 준비하고 있는 분들에게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