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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민과 황금 꼬리

무민과 황금 꼬리

  • 토베얀손
  • |
  • 작가정신
  • |
  • 2019-07-25 출간
  • |
  • 72페이지
  • |
  • 221 X 152 X 7 mm /197g
  • |
  • ISBN 9791160266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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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작품 해설]
황금 꼬리가 불러온 나비 효과
무민의 삶이 송두리째 흔들리다!

무민이 전에 없이 우울하고 기운이 빠졌다. 어느 날부터인가 꼬리털이 빠지기 시작하더니 결국 한 올도 남지 않게 된 것이다. 자신감을 잃고 울적해진 무민. 누구에게 조언을 구해도 도움을 받지 못하고, 엑스레이를 찍고 의사들이 보러 와도 해결이 되지 않자 무민마마가 나선다. 비법은 할머니의 마법의 묘약! 무민마마는 무민을 위해 마법의 묘약을 만들어 교차로 한가운데에서 무민에게 먹인다. 그런데 약효가 얼마나 빠른지, 바로 꼬리털이 났다. 더구나 황금 꼬리털이! 금세 기운이 나서 자리를 훌훌 털고 일어난 무민은 황금 꼬리로 유명해질 꿈에 부풀지만, 스너프킨은 좋아할 일이 아니라고 하는데…….
토베 얀손이 영국의 《이브닝 뉴스》에 1958년 5월부터 109개 스트립으로 연재한 작품인 『무민과 황금 꼬리』는 연재물 가운데 가장 길이가 길다. 그만큼 다양한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중점적으로는 황금 꼬리가 자라난 무민을 통해 명성과 허영이 얼마나 부질없고 물거품 같은 것인지 이야기하고 있다. 무민은 황금 꼬리로 유명해지고 관심을 독차지하지만, 사실 이 모든 건 무민의 “황금 꼬리”이지, 무민 자체를 사랑한 것은 아니었기 때문이다. 또한 무민의 꼬리 모양으로 초인종 끈, 우산, 전등갓 등을 만들어 큰돈을 벌어 보려는 스니프와 스팅키의 모습도 흥미롭다. 순진한 무민의 황금 꼬리 수난기인 『무민과 황금 꼬리』는 오늘날에도 시사점이 많은 작품으로, 2019년 새롭게 제작된 3D 애니메이션 시리즈 <무민 밸리>에서도 동일한 이야기가 소개된다.

새롭게! 화려하게! 더 사랑스럽게!
‘무민 코믹 스트립’을 만나는 색다른 방법

‘무민 코믹 스트립’은 신문 연재만화의 특성상 과감하고 독특한 전개방식이 돋보이며, 이야기 또한 사회 풍자적이고 해학적이며 심도 깊다. 또한 세 개 혹은 네 개로 나누어진 직사각형 스트립 안에 가는 선으로 캐릭터가 묘사된 ‘흑백 만화’다. 작가정신에서는 2017년 전 6권으로 소장판이라 할 수 있는 『무민 코믹 스트립 완전판』을 출간했다. 『무민 코믹 스트립 완전판』에서 토베 얀손의 연재 작품을 실었던 1~3권에 수록되어 있던 21편 작품 가운데 11편을 컬러판으로 새롭게 펴낸 ‘무민 코믹 스트립 컬러판’ 시리즈는 얀손의 그림이 가지는 매력을 부각시키고 재미를 더했다. 작품 모음집이 아닌 낱권으로 좀 더 쉽게 읽을 수 있으며, 한 장당 2개의 스트립으로 구성해 연재만화의 느낌에 좀 더 가깝게 다가갔다.
토베 얀손은 연작소설로 무민 시리즈를 시작했지만, 무민 캐릭터는 연재만화로 전환기를 맞았다. 무민 캐릭터는 스웨덴어 잡지 《가름》에서 토베 얀손의 일러스트 속 시그니처 캐릭터로 처음 소개된 이후 1945년, 무민 가족이 모두 등장하는 『무민 가족과 대홍수』로 무민 시리즈의 시작을 알렸다. 무민 시리즈가 널리 사랑받기 시작한 시기는 1948년 무민 연작소설 『마법사가 잃어버린 모자』가 영국에 번역 출간된 1950년부터이다. 그리고 1952년, 얀손에게 기회가 찾아왔다.
영국 출판협회의 찰스 서턴은 얀손에게 이 천방지축 트롤들의 이야기를 어른 독자들을 위한 만화로 만들어 보자고 제안한다. 얀손은 열다섯 살이던 1929년, 어린이 잡지 뒤표지에 두 애벌레의 사랑 이야기를 그린 코믹 스트립을 싣기도 했고, 1930년에는 청소년 복지 잡지 《보르브롯(V?rdbrodd)》에 전달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핀란드의 스웨덴어 시사 풍자 잡지 《가름(Garm)》에도 오랫동안 만화를 연재했었다. 그래서 7년 계약에 ‘일주일에 단 여섯 개의 스트립’을 연재한다는 서턴의 제안을 선뜻 수락하고 긴 준비 기간을 거친다. 준비 기간 동안 얀손은 새로운 이야기의 아이디어와 대본, 캐릭터와 의상 스케치를 제출하며 수준 높고 매력적인 신문 연재만화를 위해 서턴과 그의 팀에게 지도를 받았다. 또한 다음 날에도 독자를 끌어들이려면 세 칸 또는 네 칸으로 구성된 각 스트립의 끝맺음은 강한 문구나 호기심을 자극해야 한다는 일간 연재의 요구사항도 따랐다.
2년이 지난 뒤인 1954년, ‘무민 코믹 스트립’은 마침내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영국의 석간신문 《이브닝 뉴스》에서 연재를 시작했다. 독자들의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만화는 얀손의 재능을 오롯이 드러내는 완벽한 매체였다. 얀손의 문학적 상상력과 글 솜씨는 만화라는 매체를 통해 회화적 재능과 결합되어 세계 독자를 사로잡았다. 무민 코믹 스트립은 세계적인 사랑을 받으며 매일 40개국 120여 편의 신문, 2천만 독자에게 소개되었다. 그리고 1959년, 얀손은 만화 연재를 그만두었으며 작업을 돕던 남동생 라스가 이어받은 ‘무민 코믹 스트립’은 1975년까지 계속되었다.
얀손이 가는 선으로 묘사한 캐릭터는 짧은 선, 작은 동작만으로도 감정과 생각을 생생히 드러낸다. 또한 칸을 분리하는 요소로 나무나 검, 침대 기둥, 리본 같은 소품을 활용하거나 다채로운 배경과 다양한 의상 묘사도 기발하고 감각적이라는 점이 눈에 띈다. ‘무민 코믹 스트립 컬러판’ 시리즈 11권은 발랄하고 유쾌하며 사랑스러운 무민 가족을 색다르게 만날 수 있게 해 준다.

무민 코믹 스트립 컬러판 (전 11권)
리비에라에 간 무민 가족 토베 얀손 글ㆍ그림|김민소 옮김|56쪽|무선|9,000원
무인도에 간 무민 가족 토베 얀손 글ㆍ그림|김민소 옮김|56쪽|무선|9,000원
무민의 이상한 겨울 토베 얀손 글ㆍ그림|김민소 옮김|56쪽|무선|9,000원
무민마마의 가사 도우미 토베 얀손 글ㆍ그림|김민소 옮김|56쪽|무선|9,000원
무민, 집을 짓다 토베 얀손 글ㆍ그림|김민소 옮김|48쪽|무선|9,000원
사랑에 빠진 무민 토베 얀손 글ㆍ그림|김민소 옮김|40쪽|무선|9,000원
정글로 변한 무민 골짜기 토베 얀손 글ㆍ그림|김민소 옮김|48쪽|무선|9,000원
무민과 화성인들 토베 얀손 글ㆍ그림|김민소 옮김|48쪽|무선|9,000원
무민과 바다 토베 얀손 글ㆍ그림|김민소 옮김|64쪽|무선|9,000원
무민과 혜성 라스 얀손 글|토베 얀손 그림|김민소 옮김|56쪽|무선|9,000원
무민과 황금 꼬리 토베 얀손 글ㆍ그림|김민소 옮김|72쪽|무선|10,000원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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