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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세상논어로보다

우리들의세상논어로보다

  • 인성교육교재편찬위원회
  • |
  • 사람의무늬
  • |
  • 2014-03-07 출간
  • |
  • 373페이지
  • |
  • ISBN 9791155500408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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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세상을 바라보는 또 하나의 ‘창窓’
―『우리들의 세상, 논어로 보다』 책머리에 부쳐

제1부 仁 사람을 만나다

1장 사람다워야 사람이다
1. 사람에 대한 관심
2. 인仁, 더불어 살기
3. 사람답게 사는 세상을 찾아
4. 건너뛰거나 포기하지 않는다

2장 사람다움, 가정에서 시작이다
1. 한국의 가정이 위험하다
2. 사람다움의 첫걸음
3. 부모, 이렇게 만나자

3장 세상은 나와 하나다
1. 세상을 향한 열린 마음
2. 나와 우리, 그리고 세상
3. 세상과 하나되는 길

제2부 義 정의를 행하다

4장 오직 의를 가까이 하고 따르다
1. 구차하게 살지 않으련다
2. 공자, 의義의 기준을 세우다
3. 생각의 칼날 되어

5장 의로운 정치, 무대에 서다
1. 공자, 정치에 뛰어들다
2. 정치는 이것이다
3. 바르게, 의롭게
4. 의로움의 완성, 대동

6장 의로움과 이익을 디자인하다
1. 작은 이익, 큰 이익
2. 의로운 이익추구의 길
3. 자본주의에 의로움의 색채를 더하다

제3부 禮 문화를 세우다

7장 예를 배워야 산다
1. 예, 삶의 질서
2. 마음이 몸을, 몸이 마음을!
3. 본질과 형식의 조화

8장 삶과 죽음을 관통하는 예의 문화
1. 희망과 계승의 문화
2. 추모와 공경의 문화
3. 일상이 해답이다

9장 노래하는 공자, 춤추는 선비
1. 일상을 미로 물들이다
2. 미를 일상화하다
3. 호모 에스테티쿠스를 꿈꾸다

제4부 智 공부에 빠지다

10장 지혜의 길을 찾다
1. 지식을 넘어 지혜로
2. 배움의 기쁨, 공부의 즐거움
3. 공자, 공부를 즐기다
4. 삶의 지혜를 얻다

11장 공부의 길
1. 배움에 뜻을 두다
2. 공부, 이렇게 한다
3. 앎을 삶으로

12장 공자, 학교를 열다
1. 공자 학교, 꿈꾸는 강의실
2. 열린 학교, 열린 교육
3. 공자의 강의실로

도서소개

[우리들의 세상 논어로 보다]는『논어』를 ‘인의예지仁義禮智’라는 개념 틀로 분석하여, 동아시아 가치가 그리는 세상의 본질을 설명하고자 한 책이다. 제1부 ‘仁 : 사람을 만나다’에서는 만물일체에 기초한 사람다움의 의미를 살펴보고, 제2부 ‘義 : 정의를 행하다’에서는 무한경쟁시대에 어진 마음에 기초한 정의로움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탐색했다. 제3부 ‘禮 : 문화를 세우다’에서는 사람과 사람 사이의 만남에서 타인을 배려하고 조화를 지향하는 행동 양식인 예에 대해 알아보았으며, 제4부 ‘智 : 공부에 빠지다’에서는 성공을 위한 지식추구의 재미없는 공부가 아닌, 삶을 풍요롭게 해줄 수 있는 참다운 지혜 추구의 공부를 살펴보았다.
『논어』를 ‘인의예지仁義禮智’라는 개념 틀로 분석하여,
동아시아 가치가 그리는 세상의 본질을 설명하고자 한 책

흔히 새로운 변화를 감지하지 못하고 익숙해진 기존의 방식만을 고집하여 뒤처지는 사람을 철부지라 한다. 변화가 상당히 진행되고 나서 뒤늦게 부랴부랴 수선 떠는 것은 떠나간 기차를 기다리는 것과 같다. 변화를 아는 것은 매우 어렵다. 변화가 막 시작되는 시점이면 조짐이 은미하여 더욱 놓치기 쉽다. 19세기 말과 20세기 서구 열강에 의해 무력한 패배를 경험한 동아시아 지식인들은 고유의 사상과 문화를 스스로 버리고 철저히 자기혁신을 단행하였다. 그런데 무한경쟁과 이기주의로 치유할 수 없을 만큼 심각한 사회적 문제를 낳고 있는 지금, 새로운 패러다임의 전환에 대한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물론 그것은 또 다시 다른 하나의 방식으로 대체되는 것을 이르지 않는다. 다름이 존중되면서도 조화를 이루는 평화적인 방식이어야 한다. 그런 면에서 수천 년간 동아시아 사유의 마르지 않는 샘으로 자리해 왔던 『논어』는 우리에게 또 다른 지혜를 안겨다 줄 보고이다.
공자가 바라본 창은 잠시 방치되거나 훼손된 적도 있었다. 하지만 수천 년의 시간적 공백과 수만 리의 공간적 간극을 넘어 여전히 동서양의 많은 사람들에 의해 새롭게 재해석되고 있다. 공자가 꿈꾸고 그렸던 세상이 『논어』에 글로써 온축되어 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이 책은 『논어』를 ‘인의예지仁義禮智’라는 개념 틀로 분석하여, 동아시아 가치가 그리는 세상의 본질을 설명하고자 했다.
제1부 ‘仁 : 사람을 만나다’에서는 만물일체에 기초한 사람다움의 의미를 살펴보았다. 『논어』의 키워드는 ‘사람’이다. 『논어』의 키워드는 ‘사람’이다. 사람이 사람답게 살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에 대한 기록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인의 실천은 나에게서 너에게로 점차 확대되어 우리 모두가 사람답게 사는 것을 완성하는 일이다.
제2부 ‘義 : 정의를 행하다’에서는 무한경쟁시대에 어진 마음에 기초한 정의로움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탐색했다. 올바름을 뜻하는 의는 우리 마음의 저울추이자 방향타이다. 의는 개인의 행동에 대한 준거임과 동시에 사회영역의 상반된 이해관계에 판단의 잣대이다. 나아가 정치와 경제 영역에서 의로움이 어떤 방식으로 작동하는지 안내하였다.
제3부 ‘禮 : 문화를 세우다’에서는 사람과 사람 사이의 만남에서 타인을 배려하고 조화를 지향하는 행동 양식인 예에 대해 알아보았다. 예라면 자연스런 사고와 행동을 억압하는 거추장스러운 절차로 여기기 쉽다. 하지만 사람은 홀로 살 수 없기에 남과 더불어 산다. 사회적 동물인 사람이 예를 배우지 않으면 사람답게 살 수 없다. 한마디로 예는 사회관계의 내비게이션이다. 나아가 사람의 일생을 관통하는 관혼상제와 일상에서 선비들이 누린 예술적 삶의 진수 등을 소개하였다.
제4부 ‘智 : 공부에 빠지다’에서는 성공을 위한 지식추구의 재미없는 공부가 아닌, 삶을 풍요롭게 해줄 수 있는 참다운 지혜 추구의 공부를 살펴보았다. 공자와 그 제자들의 학문공동체 생활을 통해 배움의 기쁨과 공부의 즐거움이 무엇인지 손에 잡힐 듯 그려 보았다. 특히 융·복합적 교양 교육이 실현된 공자의 강의실은 입시지옥과 확연히 다른 공부의 장면을 보여준다.
『논어』를 읽고 난 뒤 사람들의 반응은 제각각이다. 그저 교훈적인 내용을 적은 윤리 책이라 여기고 아무런 감흥도 못 느끼는 사람도 있다. 읽은 뒤에 한 두 구절이 마음에 와 닿아 그 구절을 책상 앞에 써놓는 사람도 있다. 읽기를 오래 해 그 깊어지는 의미에 푹 빠져드는 사람도 있다. 그런가 하면 어느 순간 자기도 모르게 무릎을 치며 덩실덩실 춤추는 사람도 있다.
『논어』가 책상 한 켠에 꽂혀 있기를 희망한다. 그리고 생활공간 곳곳에 좋은 글귀가 붙여지기를 소망한다. 그 희망은 세상을 바라보는 또 다른 창에 대한 관심과 공감을 기대하는 마음이다. 그 소망은 지금 바로 여기에서 자기 모습에 의미를 느끼고 세상의 모든 존재와 조화를 이루며 사는 것이 참 행복임을 공유하자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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