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5가지 기본 욕구로 바라본 나의 내면 성찰 여행!
이해하기 힘든 행동 속에 감추어진 욕구를 바라볼 수 있는 현미경!
다양한 갈등을 다른 관점으로 바라보는 갈등 해결 가이드북!
“저 인간 머릿속에는 뭐가 들었는지 몰라. 한번 해부해 보고 싶다”
하소연처럼 그런 말이 흘러나올 때가 꽤 많다. 이유라도 알면 좋겠는데 말이 없거나, 대화를 한다지만 외국어도 아닌데 통하지 않고 서로 평행선을 긋듯 팽팽하기만 하다. 왜 저러는지 상식적으로 알 수가 없다. 평행선같이 절대 만날 수 없을 것 같은 두 마음이 과연 맞닿을 수 있을지 모르겠다. 사람마다 다른 행동과 생각들... 기질, 성격, 여러 가지 요소가 있겠지만 가장 중요한 이유는 타고나는 ‘욕구’가 다르기 때문이다. 어떤 욕구는 강도가 높고 어떤 욕구는 약하다. 센 욕구에 따라 다른 모습, 생각과 행동을 낳는다. 결국 원하는 것의 강도에 따라 행동이 달라진다는 얘기다. 이 책은 욕구코칭 두 번째 책으로 윌리엄 글라써의 5가지 욕구와 아들러 심리학을 기반으로 갈등 문제를 바라보고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도대체 왜 그러냐고!” 라는 외침에 해답을 줄 수 있는 사례와 이유를 욕구로 분석했다. 나는 왜 이럴까 싶은 내적 갈등과, 이해할 수 없는 주변 사람들, 그리고 갈등 관계 속에서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서로 연결되는 만남을 위해 필요한 욕구 충족과 조절법이 자세히 담겨 있다.
내 것이든 남의 것이든 욕구를 파악한다는 것은 늘 어렵다고 느껴지는 일이다. 그러나 우리가 늘 알고 있고 일상생활에서 쓰고 있는 말인 5가지 기본 욕구로 분석하면 많은 부분이 이해가 된다. 초등학생부터 노인까지 누구든 한 번 익히면 잊혀질 수 없는 이해와 연결의 도구 하나를 만나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