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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야의티노트

인야의티노트

  • 조은아
  • |
  • 네시간
  • |
  • 2014-03-17 출간
  • |
  • ISBN 9788994104133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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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프롤로그 : 왜 엄마와 함께 마시는 차인가? 16

1Tea 단순하게 / 좋은 차란 무엇일까?

어떻게 해야 원하는 삶을 살 수 있을까?/ 전홍의 금호(金毫), 골든팁스! 좋기만 한 것일까? / 전홍 36
어떻게 사는 것이 잘 사는 것일까?/ 비슷한듯 각기 다른 매력, 청차의 향기 / 대만차(아리산오룡) 44
지금 나는 행복한가?/ 세월을 머금은 노차(老茶),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 / 무이암차(반천요) 58
모두가 부러워하는 그 사람, 성공했는가?/ 좋은 차란 무엇일까? / 곽산황아 70
힘든 일이 있을 때/ 찻자리에는 어떤 마음이 담긴 것일까? / 태평후괴 78
단순하게 산다는 것/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이다, 황차와 홍차 / 기문홍차 84

2Tea 있는 그대로 / 어떻게 마실까?

사람과 사람 간의 관계, 왜 이리 어렵고 힘들까?/ 오래될수록 부드럽고 순한 보이차, 답은 효소에 있다 / 보이차 96
삶도 인간관계도 때로는 대청소가 필요해/ 차에도 유통기한이 있을까? 보관법은? / 용정차 106
자존심 없는 사람으로 살아가기/ 어떤 지역의 차인가가 왜 중요할까? / 테이스팅 114
누군가에게 기억된다는 것/ 다구의 문양은 어떤 의미를 담고 있을까? / 기란 122
사랑한다는 이유로/ 무이암차의 진가, 어디에 있을까? / 무이암차 130

3Tea 내려놓기 / 차의 맛을 더욱 살리는

욕심은 앞서고 하고 싶은 일은 많은데/ 차의 맛을 살리는 다식은 어떤 것이 있을까?
/ 무이암차(수선) 142
조급함에 여유는 잃고 몽롱한 정신, 지친 몸/ 차에는 어느 정도의 카페인이 들어 있을까?
/ 녹차(벽라춘) 156
나만 뒤쳐지고 있는 것은 아닐까?/ 안계 철관음, 역사 속으로 사라져가는 명성 / 철관음 162
무엇을 선택하는 것이 좋을까?/ 체질, 계절, 연령별로 나에게 맞는 차를 선택하는 방법 / 백차(노(老) 수미) 172
외면하고 싶은 현실을 맞닥뜨릴 때/ 겉과 속이 다른 소엽종과 대엽종 / 봉황단총(통천향) 182
무엇을 위해, 누구랑 경쟁하는가?/ 내가 느끼는 대로! 각양 각색! 중국차의 향기 / 동정오룡 190

4Tea 낮춤 / 차는 무엇인가?

자신을 먼저 낮춘다는 것/ 차를 마시는 이유, 육우의 『다경』 / 적엽단총 206
중요한 일을 앞에 두고 자신감이 떨어질 때/ 좋은 차가 되기 위한 첫 번째 과정, 위조란 무엇일까?
/ 백모단 214
첫인상 디자인하기/ 안길백차, 백차인가? 녹차인가? / 안길백차 222
그것이 무엇이든, 기본!/ 채엽- 시기의 선택, 차의 품질을 결정짓는다 / 월광백 230
괜찮은 사람이 되기 위해/ 차의 색을 드러내기 위하여 검은 옷을 입다, 천목다완 / 봉황단총(송종) 240

5Tea 쉼 / 차를 마신다는 것

때로는 무거운 짐으로부터 자유롭고 싶다/ 안계 지역 차에서만 느낄 수 있는 독특함 -안계차
/ 황금계 252
나는 오직 족함을 안다/ 정산소종, 동목관만이 정답일까? / 홍차(금준미) 260
바쁠수록, 마음이 복잡할수록/ 나 자신을 돌아볼 시간이 필요한 요즘, 그래서 차 한잔
/ 차 우리기 274
정말 필요한 것과 내려놓을 것들 사이에서/ 세계 곳곳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백차, White Tea
/ 블렌딩(백차) 282
실패는 실패일 뿐/ 찻잎의 원형 유지가 왜 중요할까? / 부스러진 차(다시백) 292

에필로그 : 엄마와 딸이 함께하는 즐거움 298

도서소개

20여 년간 엄마와 가져온 찻자리에서 나눈 삶과 차에 관한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엄마와 딸이 즐긴 다양한 방식의 30여 가지의 티테이블, 구체적인 레시피 등 차에 대한 기초부터 이미 즐기는 사람들을 위한 팁까지 모두 들려준다. 단순히 차의 소개만을 담은 것이 아니라 마치 중국 차문화를 기행하는 것처럼 흥미롭고 다채로운 이야기를 들려준다. 중국 내 유명 차 생산지를 두루 돌아보며 그 생태와 환경 등 지역적 특색을 생생하게 담고, 중국차의 과거와 오늘을 이야기하며 그 흐름을 전달한다. 이와 함께 좋은 차와 나에게 맞는 차를 선택하는 방법과 차의 관리 등 차를 즐기는 많은 분들이 공통적으로 궁금해하는 핵심 질문만을 엄선하여 실었다.
엄마와 차를 마신다는 것
빠르게 그 의미가 퇴색되어가고 있는 이 시대의 가족. 가족 간의 대화와 소통은 단절되고 가족이라는 이름으로도 우리는 저마다 외롭다. 바쁜 일과, TV, 인터넷, 스마트폰 등의 요인으로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하고, 관계는 멀어져만 간다. 사회적으로도 독거노인의 수와 1인 가구 수가 점차 늘고 있다고 한다. 가족 간 단절현상의 한 측면은 아닌지. 이러한 현실에서 가족 간의 관계에 대한 특별한 방법은 없는 것일까?
매주 일주일에 한 번 티타임을 가져온 가족이 있다. 유년 시절 바쁜 부모님과 주말에만 만날 수 있었던 저자의 가족은 유일하게 주말의 티타임을 통해 가족 간의 사랑과 정을 나눠온 것이다. 놀라운 것은 이러한 시간을 저자가 유치원에 들어가기 전부터 사회생활을 하고 있는 현재까지 20여 년이 넘게 엄마와 딸의 티타임의 형태로 지속해왔다는 사실이다. 처음에는 아이들을 위한 부모의 사랑으로 시작되었다. 지금은 부모님을 위한 자녀의 작은 보답으로 차 한잔을 함께하며 일주일의 피로를 씻는다. 이들 모녀에게 일주일에 한 번 갖는 티타임은 반드시 지켜야 하는 약속을 넘어 습관이 되었다.
실제로 이 책은 저자의 티 노트를 토대로 한다. 20여 년간 엄마와 가져온 찻자리에서 나눈 삶과 차에 관한 이야기이다. 인생에서 고민과 혼란 그리고 새로운 도전이 절실한 스물아홉 살이란 나이, 저자는 티 노트를 들춰보며 스스로를 돌아보고 정말 필요한 것과 내려놓을 것들 사이에서 진정한 “나”를 발견해간다.

왜 중국차인가? 세계는 중국차의 매력에 빠져 있다!

중국차는 그 오랜 역사에서도 알 수 있듯이 세계의 차를 대표한다. 유럽을 필두로 세계가 중국차의 매력에 빠진 지는 이미 오래다. 여전한 강자 홍차, 특히 요즘 유럽이나 미국에서 “White Tea”라 불리며 세계 곳곳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백차, 우리나라에서 점점 그 열을 더하는 보이차, 중국 정부가 귀빈들에게만 선물한다는 태평후괴, 그 외 무이암차 계열, 안계차 계열, 봉황단총 계열 등 그 종류와 규모, 품질 면에서도 세계를 압도한다. 엄격하게 이루어지는 감각적이고도 과학적인 채엽, 까다롭고 힘겨운 제다 과정, 전통의 색향미를 유지하고 복원하고 개발하기 위한 그들의 끊임없는 분투를 보며 중국차의 세계적 명성이 오히려 더해지는 이유를 짐작케 한다.
이 책은 단순히 차의 소개에만 그치지 않고 마치 중국 차문화를 기행하는 것처럼 흥미롭고 다채롭게 전개된다. 중국 내 유명 차 생산지를 두루 돌아보며 그 생태와 환경 등 지역적 특색을 생생하게 담고, 중국차의 과거와 오늘을 이야기하며 그 흐름을 전달한다.
뿐만 아니라 좋은 차와 나에게 맞는 차를 선택하는 방법과 차의 관리 등 저자가 그동안 차에 대한 강의를 하며 차를 즐기는 많은 분들이 공통적으로 궁금해하는 핵심 질문만을 엄선하여 실었다.
엄마와 딸이 즐긴 다양한 방식의 30여 가지의 티테이블, 구체적인 레시피 등 차에 대한 기초부터 이미 즐기는 사람들을 위한 팁까지. 엄마와의 티타임 경험을 이야기하며 보다 다가가기 쉽게 차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내는 저자의 내공이 젊음에도 녹록치 않음을 알 수 있다. 차라고 하면 녹차만 떠오르는 우리에게 이 책은 폭넓고 새로운 차의 세계로 안내할 것이다. 무엇보다 더 많은 사람들에게 더 다양한 좋은 차들이 알려지게 되기를 희망한다.

엄마와의 티타임은 어떻게 할까?

**티타임을 위한 조건
저자는 엄마와 오롯이 앉아 차를 마시는 시간이 유일하게 엄마와 대화를 할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한다. 일주일에 한 번 갖는 티타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우선 ①그것을 약속처럼 꼭 지켜야 한다는 생각을 가져야 한다. 엄마는 간혹 티타임이 지루하거나 피하고 싶은 순간으로 느껴지지 않도록 자녀의 시선을 사로잡기 위해 ②아기자기하고 예쁜 티테이블을 준비한다. 그리고 ③잔소리를 하거나 혼을 내는 시간이 아닌 편안하고 재미있게 차를 마실 수 있도록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만드는 것도 필수다. ④자녀가 혼날 일이 있어도 차를 마실 때만큼은 혼나지 않는다는 생각을 갖도록 노력한다. 이러한 즐거운 자리가 지속되면 힘들거나 기쁜 일이 있을 때 그 자리에서 나누고 싶다는 생각을 자연스럽게 하게 된다. 차를 마시는 시간은 자연스러움이다. 때로는 인생을 얘기할 수도 있고, 때로는 수다로 재밌는 시간을 만들 수도 있고, 때로는 침묵하고 차 자체만 즐길 때도 있다. 그 모든 것을 자연스럽게 즐기는 것이다.

**티타임을 하면 무엇이 좋을까?
저자가 말하는 차는 쉼이다. 휴식과도 같은 차를 마시면서 나누었던 수많은 대화는 부모님과 떨어져 있어도 늘 함께라는 안정감을 갖도록 했고, 스스로 자신의 시간을 관리해나가는 법을 알게 해주었다.
그녀에게 엄마와의 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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