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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 브릿지

하버 브릿지

  • 채우효진
  • |
  • 답게
  • |
  • 2019-07-20 출간
  • |
  • 256페이지
  • |
  • 145 X 210 X 16 mm /345g
  • |
  • ISBN 9788975743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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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나답게 청소년 소설?
하버 브릿지
- 채우 효진 지음

우리가 사랑한다는 청소년들을,
폭풍우가 휘몰아치는 하버브릿지의 높은 다리를 향해
걸어가게 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버스나 지하철을 탔다가 또는 길을 가다가 교복 입은 학생들을 보노라면 짠한 무게감이 느껴지면서 왠지 모르게 등을 토닥여주고 싶습니다. 싱그러운 청춘을 싫어하는 사람이 있을까요? 그렇더라도 나는 요즘의 청소년 시절로 돌아가라면 그것은 그다지 반가울 것 같지가 않습니다. 아니 싫습니다. 뭐가 좋아요? 학교, 학원, 방과 후 학교 등등, 게다가 시험 또 시험! 생각만으로도 머리에서 김이 날 것 같습니다.
-<작가의 말> 중

하버 브릿지는 공부를 싫어하는 주인공 디도가 뉴질랜드에 유학을 하러 가게 되며 이야기가 시작된다. 뉴질랜드에는 많은 사람들이 있었다. 함께 뉴질랜드에 온 복단 할머니와 호기. 가족처럼 챙겨주는 시안 이모와 그녀의 조카인 채문과 채정이. 외국에 나와서까지 분 단위로 공부에 시달리는 창모와 희모 형제. 디도에게 그들은 혈연보다 진한 교포였다.

좋은 사람만 만나지 않았다. 친구와 잠시도 놀지 못하게 하는 창모의 어머니, 시안 이모에게 고물차를 팔아넘긴 사기꾼. 디도는 뉴질랜드에 와서 많은 일을 겪으며 세상에 대해서 바라본다. 이 책을 읽는 독자들도 한국이 아닌 낯선 뉴질랜드를 배경으로 또 다른 세상을 바라보는 게 상당히 재미있을 것이다.

다만 재미만 얘기하기엔 이 소설은 청소년들에 대한 사회의 문제점과 청소년들의 가장 큰 스트레스를 품고 있다. 많은 책에서 얘기하는 학업에 대한 압박감을 과연 이 소설에서는 어떤 방법으로 풀어나가는지 지켜보는 것도 하나의 묘미일 것이다.

나답게 청소년 소설 · 시집 총 9권

젊은 청소년의 시각으로 진단하는 오늘 우리 사회 현상의 노골적인 풍속도가 새롭게 탄생했습니다. 곱게 태어나 평화롭게 성장한 소년기가 아닌 가시덤불의 피나는 삶의 공간들이 예리하게 폭로되어 나왔습니다.
누구를 향한 정의로운 고발인지 스스로 자문하게 만듭니다. 축복받는 성장기가 아닌 고뇌와 통증극복을 그려낸 자화상들은 충격이면서 서로의 반성을 자아내기도 합니다.
주옥처럼 발굴한 동화작가, 시인의 필진으로 뜻깊은 토론의 광장을 활짝 열어봅니다.

<나답게 청소년 소설 · 시집 목록>

이규희 : 두 소녀의 용기
원유순 : 우리들의 이정표
이경순 : 낯선 동행
송재찬 : 비밀에 갇힌 영혼
백승자 : 자꾸만 눈물이 나
최은순 : 어둔리 엄마
선안나 : 위험한 소년
유효진 : 하버 브릿지
정두리 : 질투의 힘


목차


◇ 서늘하다-새벽, 전화벨 소리
◇ 놀랍다- 갑자기 세상 밖으로
◇ 신기하다- 다른 나라 다른 사람들
◇ 변하다- We can do it!
◇ 신나다- 눈부신 2월의 여름
◇ 즐겁다- 풍월 읊는 시간들
◇ 우울하다- 창모와 시안 이모
◇ 나쁘다- KKM 8880
◇ 아프다- 걱정 못
◇ 아름답다- 김치 이모와 채문 형
◇ 수상하다-긴 방학에
◇ 화나다- 린이 아줌마
◇ 슬프다- 넘실거리는 파도 속으로
◇ 설레다- 다시 일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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