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혜자의눈꽃-051(바이링궐에디션한국대표소설)

혜자의눈꽃-051(바이링궐에디션한국대표소설)

  • 천승세
  • |
  • 아시아
  • |
  • 2014-03-14 출간
  • |
  • 80페이지
  • |
  • ISBN 9791156620082
★★★★★ 평점(10/10) | 리뷰(1)
판매가

6,000원

즉시할인가

5,400

배송비

2,300원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5,40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목차

혜자의 눈꽃 007
Hye-ja’s Snow-Flowers
해설 053
Afterword
비평의 목소리 063
Critical Acclaim
작가 소개 072
About the Author

도서소개

한국 문단을 대표하는 작가들의 단편 작품을 한글과 영어로 동시에 읽을 수 있는 [바이링궐 에디션 한국 대표 소설] 시리즈. 6, 70년대는 한국사회가 급격한 산업화를 경험한 시대이다. 이 시기를 거쳐 경제발전을 이룬 것은 사실이지만 또 한편에서는 많은 민중들이 원래 살던 농촌사회의 몰락과 함께 도시로 몰려들어 빈민층을 형성하게 된다. 천승세의 소설은 바로 이 하층 빈민계급들의 삶의 애환을 비장하게 그려냈다. [혜자의 눈꽃]은 이런 그의 작품 세계와 맥을 같이 하고 있으면서도 한층 미학적인 완성도를 보여주는 작품이다. 점점 죽음으로 다가가는 병을 앓으며 그 병 때문에 보일 수밖에 없는 혜자 엄마의 추한 모습을 그들의 가족은 아름다움으로 지우고자 했다. 그것은 바로 착취와 그에 따른 가난 속에서도 결코 아름다움을 포기하지 않으려는 민중들의 삶의 자세를 보여준다.
한국 문단을 대표하는 작가들의 단편 작품을 한글과 영어로 동시에 읽을 수 있는 [바이링궐 에디션 한국 대표 소설] 시리즈의 네 번째 세트(46~60번)가 출간되었다. 아시아 출판사는 지난 반세기 동안 한국에서 나온 가장 중요하고 첨예한 문제의식을 가진 작가들의 작품들을 선별하여 총 105권의 시리즈를 기획하였다.
6, 70년대는 한국사회가 급격한 산업화를 경험한 시대이다. 이 시기를 거쳐 경제발전을 이룬 것은 사실이지만 또 한편에서는 많은 민중들이 원래 살던 농촌사회의 몰락과 함께 도시로 몰려들어 빈민층을 형성하게 된다. 천승세의 소설은 바로 이 하층 빈민계급들의 삶의 애환을 비장하게 그려냈다. [혜자의 눈꽃]은 이런 그의 작품 세계와 맥을 같이 하고 있으면서도 한층 미학적인 완성도를 보여주는 작품이다. 점점 죽음으로 다가가는 병을 앓으며 그 병 때문에 보일 수밖에 없는 혜자 엄마의 추한 모습을 그들의 가족은 아름다움으로 지우고자 했다. 그것은 바로 착취와 그에 따른 가난 속에서도 결코 아름다움을 포기하지 않으려는 민중들의 삶의 자세를 보여준다.

세계인들에게 한국 단편 소설의 깊이와 품격을 전하는 이 시대의 걸작
한국 문단을 대표하는 작가들의 단편 작품을 한글과 영어로 동시에 읽을 수 있는 [바이링궐 에디션 한국 대표 소설] 시리즈의 네 번째 세트(46~60번)가 출간되었다. 아시아 출판사는 지난 반세기 동안 한국에서 나온 가장 중요하고 첨예한 문제의식을 가진 작가들의 작품들을 선별하여 총 105권의 시리즈를 기획하였다.
이번에 출간된 네 번째 세트는 ‘디아스포라(Diaspora)’, ‘가족(Family)’, ‘유머(Humor)’라는 카테고리로 나누어 김남일, 공선옥, 김연수, 김재영, 이경 (디아스포라) / 천승세, 전상국, 이동하, 이혜경, 권여선 (가족) / 한창훈, 전성태, 이기호, 김중혁, 김종광 (유머) 등 한국 대표 작가들의 중요 단편 소설들을 기획, 분류하여 수록하였다.
이번에 출간된 네 번째 세트에는 가족이라는 관계의 전형적인 의미가 점점 다양한 형태로 분화되어 가는 한국 사회의 모습을 다루고 있다. 단일민족으로서 민족 공동체를 중시하던 과거의 모습과 달리 이제 새롭게 가족, 공동체, 타인의 의미를 만들어가고 있는 한국 사회의 모습을 집중 조명했다. 또한 유머(Humor)라는 카테고리를 통해 식민지, 전쟁, 분단, 독재 등 불완전한 대내외적 정치 상황이 점차 안정되어감에 따라 달라진 한국문학의 색다른 면모를 보여주었다.
“바이링궐 에디션 시리즈는 한국문학의 개성과 세계문학의 보편성 사이에서 접점을 찾으려는 노력이라고 생각한다”라고 한 이혜경 작가의 평과 같이, 바이링궐 에디션 한국 대표 소설 전집에는 세계의 독자들도 깊이 공감하며 호흡할 수 있는 한국문학의 정수를 담고 있다.
바이링궐 에디션에 수록된 단편 소설들을 읽는 것만으로도 한국 역사의 흐름을 바꾼 주요한 사건들과 그에 응전하여 변화한 한국인의 삶의 양태를 살필 수 있다. 이 시리즈는 세계인들에게 문학 한류의 지속적인 힘과 가능성을 입증하는 전집이 될 것이다.

하버드대학교 한국학 연구원 등 전문 번역진의 노하우 속에서 태어난 빼어난 번역문
이 시리즈는 하버드 한국학 연구원 및 세계 각국의 우수한 번역진들이 참여하여 외국인들이 읽어도 어색함이 느껴지지 않는 손색없는 작품으로 재탄생하여 원작의 품격과 매력을 살렸다. 영어 번역의 질을 최우선으로 삼고 브루스 풀턴(브리티시 컬럼비아대), 테오도르 휴즈(컬럼비아 대학교), 안선재(서강대학교 영문학 명예교수), 전승희(하버드대학교 한국학 연구소 연구원) 등 한국 문학 번역 권위자들은 물론 현지 내러티브 번역자들이 대거 참여하였다. 그리하여 그간 한국 문학을 영어로 번역했을 때 느껴지는 번역투의 어색함과 딱딱함을 벗어던진, 영어 독자들도 자연스럽게 읽을 수 있는 텍스트로 갈고 닦았다.

지난 반세기 동안 한국에서 나온 가장 중요하고 첨예한 문제의식을 가진 작가들의 작품
미국 컬럼비아대학교 동아시아학과 한국문학 교수인 테오도어 휴즈와 하버드대학교 동아시아학과 한국문학 교수인 데이비드 매캔이 [바이링궐 에디션 한국 대표 소설] 시리즈의 출간을 반기며 추천사를 썼다. 테오도어 휴즈는 이 시리즈가 세계의 독자들에게 “한국 문학의 풍부함을 들여다 볼 수 있는 창”이 될 것으로 추천했다. 데이비드 매캔은 “최상의 번역자와 편집자들이 작업한 시리즈”로 칭찬하며 국경과 언어의 벽을 넘어 사랑받는 한국 문학에 대한 기대를 표현했다.

고통의 미학
혜자 엄마와 그 가족은 6, 70년대 한국사회의 빈민층을 대변한다고 할 수 있다. 이들은 과거 자신들의 삶의 터전인 농촌이나 어촌에서 떠나와 도시 변두리에 판잣집을 짓고 힘든 하루하루의 삶을 살아가는 최하층 민중들이라 할 수 있다. 혜자 엄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 070-4821-5101
교환/반품주소
  •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중앙대로 856 303호 / (주)스터디채널 / 전화 : 070-4821-5101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