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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해, 친구야

미안해, 친구야

  • 역자 노은정
  • |
  • 아이세움
  • |
  • 2006-01-10 출간
  • |
  • 32페이지
  • |
  • 182 X 257 mm
  • |
  • ISBN 978893784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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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시샘과 우정 사이, 아슬아슬한 줄타기!
언제 어디서든 뭐든 같이 하는 단짝 친구 에비와 마지! 둘은 ‘배우’라는 꿈까지도 같았어요. 그런 에비와 마지에게 우정을 시험하는 일이 벌어집니다. 바로 학급에서 하는 연극에서 신데렐라 역을 누가 할 것이냐의 문제였죠. 에비와 마지 둘 다 신데렐라 역을 하고 싶었거든요. 둘은 함께 신데렐라가 우는 대목을 연습했습니다. 그런데 에비는 그냥 우는 척만 하는데, 마지는 수도꼭지를 틀어놓은 것처럼 진짜 눈물을 펑펑 흘리는 것이 아니겠어요? 마지는 에비에게 눈물 흘리는 비법을 가르쳐 줍니다. 가장 슬펐던 일을 떠올리거나, 사랑하는 사람이 나쁜 일을 당하는 상황을 상상하라는 것이었어요. 하지만 그것도 에비에게는 쉽지 않은 일이었습니다. 결국 신데렐라 역은 마지에게 돌아가고, 에비에게는 나무 역할이 돌아왔습니다. 나무는 ‘쉭쉭’이라는 우스꽝스러운 대사뿐이었어요. 에비는 집에 돌아와 펑펑 웁니다.
연극을 하는 날 아침, 에비는 언짢은 기분에 휩싸입니다. 그리고 자신이 마지를 시샘하고 있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시샘은 마지에 대한 나쁜 상상을 하기에까지 이르고, 에비는 자신이 그런 심보를 가졌다는 게 너무 싫고 두려웠어요. 그때 마침 마지의 전화가 걸려 왔습니다. 마지는 독감에 걸려서 연극을 할 수 없다고 했어요. 에비는 얼떨결에 마지 대신 신데렐라 역할을 하게 되었습니다.
에비는 신데렐라가 우는 장면에서 나무 역할을 맡게 되었을 때의 쓰라린 실망감과, 지금 그 같은 실망감을 겪고 있을 친구 마지, 또 잠시라도 친구를 시샘해 몹쓸 생각을 했던 자신을 떠올리며 깜짝 놀랄 만큼 많은 눈물을 흘렸어요. 덕분에 연극은 성공적으로 끝이 났지요.
집에 돌아온 에비는 곧장 마지에게 전화를 겁니다. 그리고 잠시나마 시샘을 했던 마음을 고백합니다. 하지만 의외의 대답이 돌아옵니다. 마지도 에비를 시샘했다는 게 아니겠어요. 둘은 다시 예전의 밝고 유쾌한 친구 사이로 돌아갑니다. 물론 그 다음 주에는 마지가 주인공인 신데렐라가 다시 한 번 공연되지요.


초등학교 저학년을 위한 유쾌한 우정 이야기
친구란 무엇일까요? 이 그림책은 거창하지 않게, 어린 시절에 느낄 수 있는 딱 그만큼의 크기로 밝고 유쾌하게 친구에 대해 말하고 있습니다. 즐거운 모든 것을 함께 하며 좋기만 했던 친구, 어느 날 그 친구를 시샘하는 자신을 발견했을 때 느끼는 두려움과 낯설음을 학급 연극이라는 재미있고 친근한 소재로 풀어냅니다. 그리고 시샘은 친구 사이에 있을 수 있는 일이며, 그런 마음은 ‘미안해.’라고 말과 함께 웃으며 풀어버릴 수 있는 것이 또한 친구 사이임을 보여 줍니다.
친구는 사람의 인생에 커다란 행복을 주는 존재입니다. 어린 시절에는 같이 어울려 놀고 다투고, 슬픔과 기쁨을 나누며 삶도 우정도 함께 성숙해 가고, 어른이 되어서는 어린 시절 함께 만든 추억을 꺼내 나눕니다. 어린 시절의 친구가 더욱 소중하게 다가오는 것도 그런 까닭이지요. 에비와 마지도 나중에 어른이 되어서 가끔씩 어린 시절 신데렐라 연극을 두고 벌어졌던 일을 떠올리며, 한참을 깔깔거리며 웃겠지요.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들이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이야기로 어린아이다운 순수한 모습을 재치 있게 담아낸 글에 편안하고 친근한 선의 그림이 어우러집니다. ‘맞아, 나도 저런 적 있는데!’ 하는 공감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재미있는 그림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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