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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반전 외 양반의 위선을 조롱하다

양반전 외 양반의 위선을 조롱하다

  • 구민애
  • |
  • 아이세움
  • |
  • 2012-04-25 출간
  • |
  • 152페이지
  • |
  • 153 X 224 X 20 mm /300g
  • |
  • ISBN 97889378353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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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 《양반의 위선을 조롱하다 : 양반전 외》는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양반전> <허생전> <호질>을 당대의 역사적 ㆍ 사회적 상황에 맞게 새로운 시각으로 재해석하였습니다.

무능한 양반을 신랄하게 꼬집다!
연암 박지원의 대표 풍자 소설
신분제가 요동치던 조선 시대 후기, 조선을 대표하는 작가이자 실학자였던 연암 박지원은 지배층 양반의 위선을 날카롭게 비판한 작품을 많이 썼습니다. 그중 이 책에 실린 <양반전>, <허생전>, <호질>이 대표작으로 꼽힙니다.
세 작품은 날카로운 풍자와 익살로 급변하는 사회에 발맞추지 못하는 무능한 양반의 실상을 파헤치며, 선비의 바람직한 생활 태도와 백성 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치는 무엇인지 말하고 있습니다. 지배층을 겨냥한 박지원의 유쾌한 조롱,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고전 문학으로 역사 공부하기!
<들어가기> - 이 책을 관통하는 핵심 주제를 알려 줍니다.
이 책을 읽는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면서 본격적으로 책을 읽기 전, 작품의 배경이 되는 시대와 역사, 인물들의 생각을 엿볼 수 있습니다.

<고전 읽기> - 고전 문학의 새로운 매력을 감상합니다.
<양반전>, <허생전>, <호질>은 박지원의 문집인 《연암집》과 박지원이 청나라에 다녀온 뒤 지은 《열하일기》에 실린 한문 단편 소설을 기본 줄거리로 삼았습니다. 또 어려운 한자나 문체는 쉽게 풀이했습니다.

<쉬어 가기> - 각 장의 이해를 돕는 정보 페이지입니다.
고전에 대한 이해를 도울 다양한 정보 페이지를 실었습니다. 해당 장과 관련된 장소나 문화, 시대적 특성에 대한 부속 정보들로 더욱 생생한 현장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고전 파헤치기> - <들어가기>에서 던진 주제에 대해 답을 합니다.
‘들어가기’에서 제시한 시각으로 작품을 분석하여, 고전 문학이 오늘날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를 알려 줍니다. 이 책 전체의 핵심 부분으로, 고전 문학을 탐구하는 즐거움을 배가시킵니다.

♠ 출판사 리뷰
무능한 양반들아, 정신 차려라!
임진왜란과 병자호란을 거치면서 조선 사회는 급격히 변화하기 시작합니다. 상공업이 발달함에 따라 부유한 평민층은 늘고, 권력 다툼에 밀려 벼슬살이를 하지 못하는 양반들은 늘어났습니다. 나라에서는 재정을 메우기 위해 공명첩과 납속책을 만들어 팔았고, 양반들도 돈을 받고 양반 신분을 팔았습니다. 엄격했던 신분 질서가 무너지며 양반의 권위는 땅에 떨어지게 되었지요. 또 서구의 앞선 문명을 접한 젊은 지식인들 사이에서 실학사상이 싹트며, 조선 사회의 개혁을 꿈꾸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시기에 박지원은 소설을 통해 변화된 사회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명분만 중시하는 지배층에 대해 신랄하게 비판했습니다.

날카로운 문장과 주제의식으로 현실을 비판하다
박지원의 소설 중 <양반전>, <허생전>, <호질>은 풍자 문학의 최고봉으로 꼽힙니다. <양반전>에서는 생산적인 활동은 하지 않고 책이나 읽으며 나라의 군량만 축내는 양반을 날카롭게 풍자했고, <허생전>에서는 달라진 사회상이나 백성들은 염두에 두지 않은 채, 북벌론만 주장하는 지배층의 논리를 여지없이 비판했습니다. <호질>에서는 아첨만 일삼고 겉과 속이 다른 양반을 신랄하게 조롱했지요.
사대부들은 올곧은 목소리로 비판하는 박지원을 눈엣가시로 여겼지만, 박지원은 백성들이 가난으로 고통 받고 나라가 부강하지 못한 것이 무능한 양반들 때문이라 생각해, 그 뜻을 소설에 담았습니다. 백성을 사랑하고 백성의 편에 서고자 했던 실학자 박지원으로서의 면모를 확인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박지원의 소설은 지배층에 핍박받으며 억눌려 살았던 조선 백성의 속을 후련하게 해 주었을 것입니다.

우리 고전을 새롭게 읽어야 하는 이유!
고전은 ‘현대를 밝히는 등불’이라고 일컬어집니다. 이다지도 중요성이 강조되는 이유는 고전 속에 담긴, 오랜 세월 동안 켜켜이 쌓인 가치와 정신이 오늘날까지 유효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우리의 고전 문학은 우리 민족 특유의 정서와 역사를 담고 있기에 깊이 알아야 합니다. 그러려면 고전을 제대로 읽어야 함은 당연할 것입니다. 당대 사람들이 왜 이 이야기를 사랑할 수밖에 없었는지는 물론 당시 사회와 역사, 환경과 사람들에 대해 이해해야 합니다. 또 오늘날의 시각에 맞게 새롭게 보는 것도 필요하지요.
‘역사로 통하는 고전 문학’ 시리즈는 고전 문학을 통해 작품의 배경이 된 사회와 역사뿐 아니라, 생생하게 살아 숨 쉬던 인물들의 숨은 이야기를 전합니다. 익숙한 이야기 속에 숨어 있는 날카로운 풍자와 해학을 통찰할 때 비로소 고전은 현대에 살아납니다. 이 책을 통해 역사를 꿰뚫고, 현재를 읽는 눈을 키울 수 있을 것입니다.

♠ ‘역사로 통하는 고전 문학’ 시리즈 소개
고전을 보면 우리 역사가 보입니다
고전 문학에는 옛사람들의 삶과 해학이 그대로 담겨 있습니다.
부조리한 현실과 인물에 대한 묘사가 생생하지요.
또한 당시 사회의 모습과 사람들의 생활이 잘 담겨 있습니다.
고전을 읽으면서 그 속에 담긴 메시지를 찾는 순간,
역사로 통하는 고전 문학의 문이 활짝 열리게 됩니다.

익숙한 것에서 낯선 것으로, 우리 고전의 모든 카테고리
《토끼전》으로 첫선을 보인 ‘역사로 통하는 고전 문학’은 《심청전》《춘향전》《흥부전》《홍길동전》《박씨부인전》《양반전 외》로 이어집니다. 우리에게 가장 친숙한 고전에서부터 숨어 있던 보석 같은 작품들까지, 주옥같은 우리 고전을 모두 담을 때까지 ‘역사로 통하는 고전 문학’은 계속 이어집니다. 《사씨남정기》《구운몽》《운영전》이 곧 출간될 예정입니다.


목차


▷ 이 책의 활용

▷ 들어가기
능청과 익살로 양반의 위선을 풍자한 박지원

▷ 고전 읽기
-양반전
1장 글만 읽는 가난한 양반
2장 이제 내가 양반이오!
3장 양반이야, 도적이야?

-허생전
1장 묵적골의 가난한 선비
2장 허생, 벼락부자 되다
3장 풍요로운 땅, 빈 섬
4장 도둑 떼와 이룬 새 세상
5장 못 다 펼친 큰 뜻

-호질
1장 선비 고기, 어떠하신지요?
2장 호랑이가 꾸짖다

▷고전 파헤치기
첫 번째 양반의 위선을 폭로하다 조선 시대 최고의 베스트셀러 작가, 박지원
두 번째 양반의 위선을 비판하다 북벌론과 북학론
세 번째 양반의 위선을 풍자하다 웃음 속에 날카로운 비판을 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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