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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둥빈둥 당당하게 니트족으로 사는 법

빈둥빈둥 당당하게 니트족으로 사는 법

  • 파 (pha)
  • |
  • 동아시아
  • |
  • 2014-03-12 출간
  • |
  • 260페이지
  • |
  • ISBN 9788962620788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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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프롤로그

CHAPTER 1 니트족의 네트워크-내가 니트족이 된 이유
1. ‘니트족=한가’ ‘니트족=고독’은 올바른 공식이 아니다
빈둥거리며 사는 것이 즐거운 것은 잠시뿐인가? | 니트족의 하루 | 니트족은 고독한가?
2. 내가 직장을 그만두기까지
학교를 도무지 좋아할 수 없었다 | 대학 나온 다음에는 어떻게 하지? | 사내 니트족의 나날들
3. 인터넷으로 얻을 수 있는 것 세 가지
인터넷과의 만남 | 트위터의 충격 | 프로그래밍과의 만남 | 인터넷으로 얻을 수 있는 것 세 가지 | 인터넷으로 놀기 위해 도쿄로
4. 소셜 네트워크와의 느슨한 만남
소셜 시대란 | 인간관계 동심원 | 평소에 만나기 힘든 사람들과 만나기 쉬워졌다 | 소셜 네트워크의 정보 전달력 | 리얼타임과 개방성 | 온라인과 오프라인 구분이 사라졌다
5. 인터넷의 은혜로 살다
니트족의 생계 | 사이트 만드는 법 | ‘세도리’ 하는 법 | 인터넷이라는 새로운 생태계
6. 인터넷으로 돈 받은 이야기
인터넷으로 돈을 받는다는 것 | 소액을 다수로부터 모으는 시스템 | 인터넷 덕분에 중계자가 필요 없어졌다 | 돈을 벌어다 주는 것은 콘텐츠다 | 돈을 주면 돌고 돈다 | ‘돈 없이는 살 수 없다’에 대한 증오
7. 인터넷으로 물건 받은 이야기
“도쿄에는 별게 다 떨어져 있다” | 인터넷에 의한 수요와 공급의 연결 | 소유에서 공유로 | 유통이 진화하면 소유는 필요 없다

CHAPTER 2 니트족의 일상풍경-커뮤니티와 느긋한 생활
1. 뭉치면 잘 안 죽는다
약한 사람들끼리 뭉치자 | 마이너들의 커뮤니티를 찾아라 | 니트족과 프리랜서 사이 | 인터넷과 도시 | 선택지가 많다는 것은 절대적인 선이다 | 맞지 않는 곳에는 가지 않으면 그만이다
2. 쉐어하우스와 니트족
쉐어하우스의 이점 | 대학 기숙사에서 보낸 느긋한 나날들 | 긱하우스의 시작 | 한 집에 한 명씩 니트족을 들이자 | 직접 커뮤니케이션을 하지 않고도 고독하지 않으려면 | 긱하우스와 트위터의 유사점 | 새로운 가족 형태?
3. 고양이와 니트족
니트족과 고양이는 너무 죽이 잘 맞아서 문제 | 고양이와 일상 | 작은 존재와 함께하는 생활
4. 세상의 규범 따위는 무시해버려라
TV에 나왔을 때의 이야기 | 사람마다 적성이 있다 | 나는 영화를 볼 수 없다 | 적성에 맞지 않는 환경에서는 싸워봤자 필패다 | 감각적인 것을 믿자 | 서른 살까지는 ‘자아 찾기’도 괜찮다
5. 자고 싶을 때는 자고 싶은 만큼 자면 된다
일평생 아무 일 안 해도 괜찮다 | 노력과 플로우 | 자신이 편하게 움직일 수 있는 곳
6. 피곤해
‘피곤해’가 너무 많다 | ‘피곤해’를 소중히 여기자 | ‘피곤해’는 하늘에서 내려온다
7. 니트족의 재능
시간을 죽이는 재능 | 자잘한 물건 만들기 | 시간을 돈으로 사는 것은 그만둬라 | 책으로 시간을 죽이자

CHAPTER 3 니트족이 사는 법-인터넷 시대에 절약하며 사는 법
1. 인터넷
인터넷 회선 | 디바이스
2. 살 곳에 대하여
본가 | 쉐어하우스 | 인터넷 카페 | 싸구려 여관, 도야 | 얹혀살기 | 노숙자
3. 식생활에 대하여
자취
4. 돈을 지불하는 방법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 페이팔
5. 증명서·보험·연금
신분증명서 | 국민건강보험 | 국민연금
6. 일에 대하여
고용보험 | 직업훈련
7. 암만 생각해도 답이 안 나올 때
지원 단체 | 생활보호
8. 푼돈 버는 법
어필리에이트 | 세도리와 중고팔이 | 임상시험 | 기타

CHAPTER 4 니트족의 미래-사회, 인간, 인터넷
1. 니트족은 자기 책임인가?
자기 책임론은 말이 안 된다 | 계급과 평등의 세계사 | 기회는 정말 평등하게 주어지는가? | 니트족에게도 향상심이 필요할까? | 순열조합으로서의 인간 | 1억 총 중산층에서 양극화사회로 | 인간은 세대에 의해 좌우된다
2. 일하지 않는 자 먹지도 말라는 말이 싫다
사람은 일하지 않고 살아도 된다 | 일과 밥은 다르다 | 그깟 일 좀 대충 해도 되지 않나 | 일이란 무엇인가 | 기본소득제 도입을 희망한다 | 도움이 안 되는 일을 하는 사람이 많아질수록 세상은 풍성해진다 | 자그마한 커뮤니티를 기반으로 살아가자
3. 만약 세상이 일벌레로 가득 찬다면
만약 온 세상 사람들이 니트족이 된다면 | 일개미에 대한 이야기 | 집단은 전체가 하나다 | 개인과 전체의 생물학 | 개체끼리의 공존에서 하나의 개체로 | 천재도 인간쓰레기도 사회의 일부다 | 받아들이자. 모든 것은 연결되어 있다
4. 네트워크와 오픈소스
기존 시스템은 무너졌는가 | 모임과 인터넷만 있으면 살아갈 수 있다 | 오픈소스라는 이름의 혁명 | 자가 증식하는 네트워크
5. 니트족의 일생
니트족과 노화 | 니트족과 결혼 | 니트족의 순환 | 모두 태어날 때는 니트족이었다

에필로그
옮긴이 후기

도서소개

『빈둥빈둥 당당하게 니트족으로 사는법』은 일본 교토대(京都大) 출신의 현역 니트족인 저자가 한창 일해야 할 젊은이들을 선동하여 일하지 말고 그저 놀기만 하라고 부추기는 것이 아니라 니트족이 무엇인지, 그리고 왜 니트족은 그 자체로 존중되어야 하는지 말하고 있다. ‘백수’라는 편견으로 사회에서 불필요한 존재나 성가신 골칫거리로 인식되는 니트족의 문제에 대한 불편한 시각을 환기할 수 있는 책이다.
교토대 출신 일본에서 가장 유명한 니트족
인생이 피곤하고 귀찮은 사람들을 위한 새로운 사고방식

일하지 않는다고 죄책감을 느껴야만 하는 시대는 이제 끝났다!

1. 니트족의 증가는 “청년교용률 하락의 원인”이 아니다
2014년 현재 장기 경기침체와 청년고용률의 하락, 취업난 등은 여전히 사회적으로 큰 문제이다. 바늘구멍처럼 좁은 취업의 문에 들어가기 위해 이 시대의 젊은이들은 ‘스펙 쌓기’에 여념이 없지만 그 취업의 문턱은 높고도 험난하다. 2013년 12월 한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한국은행의 '청년층 고용 현황 및 시사점' 보고서에서 “한국 청년층 고용률은 지난해 기준 40.4%로 OECD 평균(50.9%)에 크게 못 미친다”라고 발표했고, 2005년부터 2012년까지 청년층 고용률이 4.5%포인트로 낮아졌다고 한다. 그리고 그 원인으로 ‘니트족의 증가’를 꼽았다. 한은은 이 기간 동안 니트족이 15만 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2012년 말 기준 우리나라의 니트족은 약 72만 명이고, 이 중 대졸 이상 니트족은 19만 명에 달해, 전체 청년층에서 니트족이 차지하는 비중도 2005년 대비 1.8%포인트 높아졌다고 분석했다.
‘니트족’은 Not in Education, Employment or Training의 약자인 NEET에서 유래한 신조어이다. 학생도 아니고 직장인도 아니면서 그렇다고 직업훈련을 받지도 구직 활동을 하지도 않는 무리 또는 그런 사람을 일컫는다. 우리나라에서는 취업을 하지 않고 생활하는 사람들을 대략적으로 일컫는 용어로 사용되고 있다. 언론의 보도나 한은의 보고서 등에서 보면 니트족의 증가로 인해 청년고용률이 하락했고, 이는 ‘안 좋은 사회 현상’이고 개선되어야 할 문제라고 생각된다. 하지만 니트족이 증가하는 것을 과연 ‘나쁜 현상’으로만 바라볼 것인가는 의문이다. 한창 일해야 할 젊은 나이에 일을 안 하고 놀기만 하는 요새 젊은이의 세태를 비판하는 사회 분위기가 형성되어 있지만, 엄밀히 말하자면 그들은 잘못이 없다.
2014년 1월 다른 언론의 보도는 다음과 같은 제목으로 시작한다. '니트족, 움츠리지 말아라! 너희 잘못이 아니란다' 보도에 따르면, “니트족을 ‘문제가 있는 사람’으로 취급하거나 취업알선처럼 니트족에만 초점을 맞춘 대책으로는 문제가 결코 해결될 수 없다”라고 연구자들은 분석했다. 오히려 획일적 목표만을 강요하는 사회에서는 일할 의지마저 시든다고 말하고 있다. 과연 니트족의 증가는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는 것일까?

2. “적당히 벌고 아주 잘 살자”라는 삶의 방식
‘백수’라는 편견으로 사회에서 불필요한 존재나 성가신 골칫거리로 인식되는 니트족은 현재 우리나라에서 당당히 자신을 드러내지 못하고 있다. 니트족과 관련된 국내서도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사회 분위기는 부정적이다. 신간으로 출간된 『빈둥빈둥 당당하게 니트족으로 사는 법』은 이러한 니트족의 문제에 대한 불편한 시각을 환기할 수 있는 책이다. 한창 일해야 할 젊은이들을 선동하여 일하지 말고 그저 놀기만 하라고 부추기는 것이 아니라 니트족이 무엇인지, 그리고 왜 니트족은 그 자체로 존중되어야 하는지 말하고 있다.
저자는 일본 교토대(京都大) 출신의 현역 니트족으로, 일본 NHK 방송에 출연할 정도로 유명인사이다. 회사를 그만두고 ‘인터넷만 있으면 직업이 없어도 살 수 있다.’라는 생각으로 니트족이 되었다. 현재 저자의 블로그는 한 달 약 5~10만의 조회수를 기록할 정도로 수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 사람들이 저자에게 갖는 첫 번째 의문은 일본의 명문대학교를 나온 사람이 왜 빈둥거리면서 니트족으로 살아가는 것일까 하는 점이다. 저자는 대학을 졸업하고 3년 동안 회사에서 평범하게 일을 했었다. 하지만 아침 일찍 일어나 출근하고 정해진 시간에 맞춰 일하며 살아가는 것을 견딜 수가 없었다고 한다. 그것은 자신이 하기 싫어서가 아니라 “할 수가 없어서”였다. “일하지 않으면 살아갈 수 없다.”라는 말을 어릴 적부터 납득할 수 없었고, 사람은 일을 하기 위해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고 늘 생각했다.
모두가 당연하다고 여기는 그 말이 저자 자신에게는 적용이 되지 않았다. ‘사람은 착실히 회사에 다니면서 열심히 일하다가 결혼해서 행복한 가정을 꾸리는 것이 일반적인 삶의 방식’이라는 사회의 규범에 제대로 적응하지 못해서 절망하고 있는 사람들에게도 다양한 삶의 방식이 존재한다고 저자는 말한다. 학교나 사회나 노동에서 고통을 느끼는 세상의 소수파 인생에게는 ‘아득바득 일하지 않고 살아가는 방식도 있을 수 있는 것 아닌가.’라는 마음가짐이 살아가는 데 하나의 힌트가 될 수도 있다고 한다.
저자는 모든 사람이 니트족의 삶을 살기를 원하지는 않는다. 각자의 방식대로 삶을 살되, 일하기 싫어하는 사람, 일을 할 수 없는 사람들의 자유의지를 존중하고 다양성을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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