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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충우돌

좌충우돌

  • 김종엽
  • |
  • 문학동네
  • |
  • 2014-03-12 출간
  • |
  • 504페이지
  • |
  • ISBN 9788954624312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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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2003년
평화로 가는 길
외국 학술지에 논문 싣기
보안, 범죄, 그리고 과외
최후의, 버려진, 가엾은 이들
대중과 멀어진 사회과학
그들이 평준화를 싫어하는 이유
미션 임파서블
고3들에게 권하는 영화 한 편

2004년
정당명부식 비례대표를 늘리자
한국 남자들이 견딜 수 없는
헌법을 민주화하자
질투로 질투를 넘어서기
민주노총과 의무금 문제
그 죽음을 아이들이 물으면
웰빙이 아니라 평등이 필요하다
이상한 사립대학 총장님들
조선일보, ‘스탠스’를 잃다
연세대에 드리는 고언
공무원 노조의 총파업을 보고
자이툰 부대 방문 유감

2005년
엘리트와 사유의 미국화
그때 그 사람
사학법을 붙잡고 있는 것들
대학교육을 침식하는 기업들
삼성이 얼마나 세기에

2006년
캐나다 교육계를 압박하는 한국의 학부모들
공적 대의와 사적 행복 사이에 길을 내자
교과서 채택 비리를 넘어 공공문화의 강화로
연말정산이 씁쓸한 까닭

2007년
부활한 본고사, 논술에 대한 사회적 책임
‘386세대’를 위한 변명
남한에 ‘김정일’이 너무 많다
산소 마스크를 쓰고 연명하는 고교 평준화
폭로 너머의 사회학을 위하여
문제는 이명박이 아니다

2008년
광우병에 대한 진실 혹은 거짓말
‘촛불’ 든 여학생들의 배후는?
위험성에 ‘도전하는’ 이명박 대통령
6월의 광장을 딛고 나아가는 2008년 촛불항쟁 : 촛불항쟁에 대한 중간 고찰
촛불이 갈 길
패권 이후의 미국과 한반도적 실천
3불정책을 옹호함

2009년
스스로 다스림의 한 해를 시작하며
4·29 재보선은 촛불의 승리
사탐, 미친 거 아냐?
태양은 묘지 위에 붉게 타오르고......
전교조 20주년에 부쳐
너는 엄마가 없니?
자율형 사립고의 정치경제적 함수
미디어 악법의 민주화를 위해
김대중: 이승만, 김일성, 박정희를 넘어선
윤리적 소비자-시민의 시대를 위해
조중동을 봐선 안 될 또 한 가지 이유
민주화 이후의 권위주의
특목고 폐지를 요구하자
진보-보수의 담합과 경쟁의 이중구조
세종시가 교육과학도시가 된다는데
우리 안의 이명박?

2010년
‘집합적 평상심’의 해가 되길 바라며
민주적 법치국가의 퇴락
남보원 유감
수도권 중심주의
더 나은 모두스 비벤디를 위해
대학 등록금 문제를 어떻게 풀 것인가
삼성과 북한, 이건희와 김정일
9·11, 금강산댐, 천안함
6·2 지방선거와 지식인의 정치적 책임

2011년
경쟁의 이중구조와 대중문화 : [위탄]과 [나가수] 그리고 [1박2일]의 경쟁
보수파의 오프사이드 전략과 분단체제
대학 등록금, 교과부 관료, 그리고 대학개혁
안철수 현상과 2013년체제
종로경찰서장 폭행 사건을 둘러싼 풍경

2012년
대구 중학생 자살 사건에 대한 몇 가지 단상
다가오는 총선과 대선, 무엇을 이루어낼 것인가
4·11 총선을 바라보며
박근혜도 4·11 총선의 심판 대상이다
박정희의 아들과 딸
내곡동 사저의 ‘꺾기도’
‘국립대 통합 네트워크’에서 서울대를 빼버리자
이주호 장관을 변론한다?!
‘멘붕스쿨’의 박근혜 후보
87년체제를 넘어 2013년체제로 나아가자
아직 깨지지 않은 박근혜에 대한 환상

2013년
대통령과 언어 그리고 커뮤니케이션

도서소개

『좌충우돌』은 노무현정부의 출범으로 이명박정권이 막을 내렸던 10년간 여러 지면의 칼럼과 논평을 통해 우리 사회의 문제를 분석하고 진단해온 사회학자 김종엽의 글을 묶은 것이다. 그러나 단순히 지난 글을 묶어내는 데 그치지 않고 글 쓴 시점과 사건의 변화에 따라 현재의 시점에서 다시 한번 사건들을 적극적으로 점검하는 피드백의 글쓰기를 시도해, 그때와 지금이 어떻게 같고 또 다른지 새롭게 되새길 수 있도록 했다.
21세기 첫 10년, 한국사회에는 어떤 일들이 벌어졌나
사회학자 김종엽이 되돌아본 우리 시대의 자화상!

사회는 종종 자신에게서 어떤 변화가 일어났는지,
자신이 무엇을 할 수 있는 존재가 되었는지 모를 때가 있다

좌충우돌의 시대, 좌우충돌의 시대!
2003년에서 2012년 사이 그리고 지금에 이르기까지, 대한민국 사회에서는 하루가 멀다 하고 크고 작은 사건들이 쉴 새 없이 터졌다. 그리고 그에 따라 적지 않은 사회 변동도 일어나는 중이다. 이 책은 노무현정부의 출범으로 이명박정권이 막을 내렸던 10년간 여러 지면의 칼럼과 논평을 통해 우리 사회의 문제를 분석하고 진단해온 사회학자 김종엽의 글을 묶은 것이다. 그러나 단순히 지난 글을 묶어내는 데 그치지 않고 글 쓴 시점과 사건의 변화에 따라 현재의 시점에서 다시 한번 사건들을 적극적으로 점검하는 피드백의 글쓰기를 시도해, 그때와 지금이 어떻게 같고 또 다른지 새롭게 되새길 수 있도록 했다.
김종엽은 대한민국이 통과하는 21세기 첫 10년을 ‘좌충우돌’과 ‘좌우충돌’의 시대로 명명한다. 그만큼 우리 사회가 커다란 혼동 속에 있다는 의미일 것이다. 그 시간들을 곱씹어 현재의 눈으로 확인하고 무엇이 문제인지 정밀하게 진단하는 일은 여전한 소용돌이 속에서 허우적대는 우리 사회가 미래를 예측해보는 데 긴요한 도구가 될 것이다.

노무현정부의 시작부터 이명박정부의 마감에 이르는 시기를 ‘좌충’에 이어진 ‘우돌’의 시대로 규정하는 것은 간결하고 타당해 보였다. 동시에 그런 좌충우돌의 시대는 좌우충돌을 내포하고 있기도 했다. 좌충의 시대는 좌우충돌로 점철되었고, 우돌의 시대 또한 격렬한 좌우충돌을 경유했다. 그리고 그 때문에 좌충의 시대도 우돌의 시대도 각기 다른 방식으로 좌충우돌의 비일관성을 노정하기도 했다. 내 칼럼들은 이렇게 중의적인 의미에서 좌충우돌/좌우충돌하던 시대를 성찰하고 또 그것에 개입하려는 시도였다고 할 수 있는데, 내 자신이 그런 좌충우돌/좌우충돌의 흐름 속에서 어느 지점에서 자리를 지키려 했는지 다시 한번 생각해보았다.
-서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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