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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함께으랏차차-11(초등학교생활교과서)협동편

다함께으랏차차-11(초등학교생활교과서)협동편

  • 한화주
  • |
  • 좋은책어린이
  • |
  • 2014-03-10 출간
  • |
  • 64페이지
  • |
  • ISBN 9788928307906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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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제비뽑기 ------------- 6

짝꿍 때문에 성가셔! ------------ 12

이야기 이어 가기 ------------- 20

짝이랑 함께 ------------ 30

도와주면 나만 손해잖아? ------------ 36

완성! 수수깡 로봇 ------------ 40

우리 모두 함께 ------------- 48

(부록) 준서의 협동 일기 ------- 60

도서소개

[다 함께 으랏차차]는 긍정적인 친구 관계와 상호 신뢰감을 향상시키는 열쇠인 '협동'을 주제로 하는 동화이다. 이 책의 주인공 준서는 혼자서 뭐든 잘하는 편이라 친구랑 무엇을 함께 하는것에 익숙치 않다. 그런데 선생님은 자꾸 짝과 함께하는 것들을 시키고 친구를 배려행야 한다는 말을 하신다. 어떨결에 친구와 편을 먹고 제기차기를 하게된 준서는 조금씩 친구와 함께 하는 협동의 마음을 알기 시작한다.
스스로 마중물이 될 수 있게 마음을 열어 주어야
‘마중물’을 사전에서 찾으면 ‘펌프질을 할 때 물을 끌어 올리기 위하여 위에서 붓는 물’이라 씌어 있다. 메마른 펌프에 물을 끌어 올리려면 한 바가지 정도의 물을 먼저 부어 주어야 하는데, 주인이 손님을 마중 나가듯 혼자 힘으로는 세상 밖으로 나올 수 없는 지하수를 마중하는 작은 물인 셈이다. 참으로 정이 가고, 작은 힘이 얼마나 큰 역할을 하는지를 보여 주는 말이다. 요즘 아이들은 협동을 할 줄 모른다는 말을 많이 한다. 실제로 초등학교 저학년 선생님들 말씀을 들어 보면, 아이들이 혼자서 하는 일은 잘하는데 누군가와 함께 무엇을 하는 건 어려워한다고 한다. 그래서 꼭 가르쳐야 할 덕목으로 ‘협동’을 꼽는다. 그렇다면 요즘 아이들은 원래, 협동을 못하는 것일까? 협동을 경험할 기회가 별로 없어서 그 즐거움이나 효과를 모르는 것은 아닐까? 내가 소중하고, 내 것이 중요하다고 가르치는 데 급급하기보다는 내가 먼저 다른 사람에게 손을 내밀어 마중물 같은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주면 좋겠다. 아이들 역시 마찬가지다. <다 함께 으랏차차!>에 등장하는 준서의 짝, 도현이 이야기를 잠깐 해 보자. 아이들은 도현이를 좋아한다. 도현이는 잘난 척을 해도 다 받아 주고, 놀 때 양보도 잘하며, 마음씨가 고와서 좋다고 이야기한다. 내가 어떤 친구를 좋아하는 이유를 생각해 보면, 나도 친구에게 어떤 사람이 되어야 할지 답이 보인다. 영어에서 말하는 give and take가 물물교환뿐 아니라 마음을 주고받는 차원에서 생각해 보면 썩 괜찮은 말이 된다. 한 발짝 나아가, 내가 받기 전에 누군가에게 줄 수 있다면 ‘협동’은 가르쳐야 할 덕목 1순위가 아니라 저절로 몸에 배는 습관처럼 익숙한 무엇이 되지 않을까?

협동은 긍정적인 친구 관계와 상호 신뢰감을 향상시키는 열쇠
이 책의 주인공 준서는 선생님이 왜 자꾸 짝꿍이랑 뭘 하라고 시키는지 알 수가 없다. 자기는 혼자서 뭐든 잘할 수 있는데, 게다가 짝꿍인 도현이는 자기보다 잘난 것도 하나 없는 것 같은데 말이다. 도현이도 허구한 날 같이 놀자, 같이 뭘 하자고 하는 통에 성가셔 죽을 지경이다. 그런데 어느 날은 못 이기는 척 제기차기를 함께 해 보니 의외로 재미가 있다. 재미있다고 인정할 만큼인지는 모르겠지만. 미술 시간에 수수깡으로 만들기를 하는데, 유일하게 자신 없는 항목인 ‘만들기’가 짝꿍 도현이의 아이디어 덕분에 술술 풀리기 시작한다. 멋지게 완성된 수수깡 로봇은 선생님과 친구들의 칭찬도 받는다. 준서에게도 긍정적으로 ‘협동’을 경험할 기회가 생긴 것이다. 도현이가 먼저 내민 손을 준서도 살며시 맞잡은 것이다. 동화 속에는 나오지 않지만, 마지막 부분에 들어 있는 ‘준서의 협동 일기’를 보면 황제펭귄의 협동 이야기가 나온다. 영하 50도까지 내려가는 극한의 추위를 이겨 내는 멋진 방법이다. 준서는 자기의 경험 속에서, 책 읽기를 통한 간접 경험 속에서 협동의 맛을 깨달아 가고 있다. 한 논문에 따르면 ‘협동 작업 중심의 집단미술치료’를 받은 아이들은 그렇지 않은 아이들에 비해 친구를 잘 사귀고, 친구 관계가 오래가며, 신뢰감 형성을 통해 상호작용이 잘 되어 집단 안에서 서로를 이해하고 지지하는 모습을 보인다고 한다. 마음과 힘을 합하면 내가,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참 많아지고 풀리지 않는 문제, 열리지 않는 문은 점점 줄어들게 된다.

우리 선생님은 좀 이상해요.
왜 자꾸 짝이랑 뭘 하라고 시키는지 모르겠어요.
난 혼자서도 뭐든 잘할 수 있는데 말이에요.
새 짝꿍 도현이도 맨날 뭘 같이 하자고 해요. 얼마나 성가신지 몰라요.
뭐, 같이 놀아 보니까 싫지는 않았……, 실은 좀 재밌긴 했지만요.

준서는 혼자서 뭐든 잘하는 편이라 그런지 친구랑 무엇을 함께하거나 도움을 주고받는 일에 익숙지 않다. 새로 짝이 된 도현이가 맨날 같이 놀자고 하는 것도, 아이들이 도현이 주변에 몰려드는 것도 귀찮고 성가시기만 하다. 짝꿍과 이야기 이어 가기를 할 때, 짝체조를 할 때도 왜 자꾸 선생님이 친구를 배려해야 한다는 말을 하는지 잘 모르겠다. 얼떨결에 친구와 편을 먹고 제지차기를 하게 된 준서. 어찌 하다 보니 도현이와 힘을 모아 기록을 세우게 된다. 또 자기보다 잘난 것 하나 없어 보이는 도현이 덕분에 수수깡 로봇 만들기에서 칭찬을 받고, 누군가와 무엇을 함께하는 즐거움을 조금씩 알아 간다. 학급 줄다리기를 하는 날, 준서는 자기도 모르게 친구들과 계획을 세워 가며 영차영차 줄을 당기고 있다. 으랏차차! 마음과 힘을 모으니 즐거움이 피어오른다.

《추천 포인트》
ㆍ 협동의 필요성을 알고, 함께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동화이다.
ㆍ 초등 교과 연계 : 1~2학년군 국어③-나 10. 이야기 세상 속으로
통합 1~2학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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