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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불교-7(불교입문총서)

중국불교-7(불교입문총서)

  • 계환
  • |
  • 민족사
  • |
  • 2014-03-10 출간
  • |
  • 365페이지
  • |
  • ISBN 978899874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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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책을 내는 이유…5

서언
1. 불교 전래 이전의 정치ㆍ사회적 배경…15
2. 불교사를 다루는 관점…24

제1장 초기 번역 시대(전래 시~도안)
1. 중국불교사의 특징과 시대 구분…29
1) 중국불교사의 특징…29
2) 중국불교의 시대 구분…33
2. 불교의 전래경로와 전래설…36
3. 후한 시대의 불교…42
1) 안세고…42
2) 지루가참…45
4. 삼국 시대의 불교…50
1) 위나라 불교…51
2) 오나라 불교…54
3) 『모자이혹론』…57
⑴불타론…60
⑵윤리관…61
5. 서진 시대의 불교…63
1) 축법호의 역경
2) 격의불교…69
6. 강북의 5호 16국과 강남의 동진 시대의 불교…75
1) 5호 16국의 불교…75
⑴ 후조 불교와 불도징…75
⑵ 전진 불교와 도안…81
⑶ 북량 불교와 담무참…90
2) 동진의 불교…94
⑴ 여산의 혜원 교단…94
⑵ 불타발타라와 『화엄경』…105

제2장 준비 육성 시대(구마라집~남북조 말)
1. 후진불교와 구마라집…113
2. 남북조 시대의 불교…124
1) 남조의 불교…126
⑴ 유송의 불교…126
⑵ 남제의 불교…128
⑶ 양나라 불교…132
⑷ 진나라 불교…140
2) 북조의 불교…145
⑴ 북위의 불교…145
⑵ 북제의 불교…154
⑶ 북주의 불교…158
⑷ 불교 문화…162
3) 남북조 시대의 학파불교…172
⑴ 성실학파…172
⑵ 열반학파…173
⑶ 지론학파…177
⑷ 섭론학파…182

제3장 제종 성립 시대(수~당)
1. 수대의 불교…189
1) 수나라의 불교 정책…189
2) 천태종과 지의…192
3) 삼론종과 길장…206
4) 삼계교와 신행…210
5) 위경의 찬술 의도와 배경…216
2. 당대의 불교…223
1) 정토교와 선도…228
2) 율종과 도선…232
3) 법상종과 현장…236
4) 화엄종과 법장…243
5) 선종의 성립과 발전…252
6) 밀교의 융성…262
3. 5대10국의 불교…269
4. 불교와 유교ㆍ도교의 관계…271
1) 불교와 유교…271
2) 불교와 도교…277

제4장 동화 융합 시대(송 이후)
1. 송대의 불교…289
1) 송나라의 불교 정책…289
2) 대장경의 성립…292
3) 성리학의 대두…294
2. 요ㆍ금대의 불교…300
1) 요나라 불교…300
2) 금나라 불교…302
3. 원대의 불교…305
1) 이민족 국가의 통일…305
2) 원나라의 종교 정책…308
4. 명대의 불교…317
1) 명나라의 종교 정책…317
2) 명나라의 불교 통제…319
3) 명대 4대법사의 제종 융합 사상…322
4) 양명학의 대두…329
5) 민간신앙과 4대 보살…332
5. 청대의 불교…337
1) 청나라의 불교 정책…337
2) 고승의 활약과 거사불교…341
3) 청대 불교의 특징…345
6. 민국혁명 이후의 불교…348
1) 중화인민공화국의 종교 정책…348
2) 중국불교협회의 결성…349

나가는 말…353


참고문헌…355
찾아보기…360

도서소개

[중국불교]는 중국불교의 역사를 쉽게 풀어 쓴 책이다. 불교가 중국에 전래되었던 서화 말부터 중화인민공화국에 이르기까지 중국의 전 역사를 관통한다. 외래종교였던 불교가 중국인의 정신적 버팀목이 되기까지 어떠한 과정이 있었는지 많은 예화와 함께 쉽게 읽을 수 있도록 풀어내었다. 또한 이 책은 중국불교사의 굵직한 사건, 인물, 사상의 계보 등 당시의 사회, 정치적 배경과 연관지어 서술하고 있다.
장구한 중국의 역사를 관통하는 불교의 중국편력기, 『중국불교』

중국불교의 역사를 쉽게 풀어 쓴 『중국불교』(불교입문총서 시리즈 7권, 민족사 펴냄)가 나왔다. 중국의 불교사를 다룬 학술서이지만 서술이 쉽고 명쾌하여 일반 독자들도 편안하게 읽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중국의 역사와 문화에서 불교가 차지하는 비중을 말해 주는 듯, 『중국불교』는 불교가 중국에 전래되었던 서한(西漢) 말부터 중화인민공화국에 이르기까지 거의 중국의 전(全) 역사를 관통하고 있다. 이 책은 외래 종교인 불교가 중국인들의 정신적 버팀목이 되기까지 어떠한 노력을 기울였는지, 기존의 중국 사상과 문화에 대처하기 위해 어떠한 방법을 강구하였으며 중국인들과 동화하기 위해 어떻게 변화했는지 많은 예화를 통해 보여준다.

중국의 시대별 정치 상황과 사회상 엿볼 수 있어
읽는 재미 더해

『중국불교』는 중국불교사의 굵직한 사건 및 인물들, 사상의 계보를 시종일관 당시의 사회ㆍ정치적 배경과 연관 지어 서술하고 있다. 이것은 특정 시기에 특정한 사상이 나올 수밖에 없었던 사회적 배경을 고려하지 않고는 사상 연구나 역사 연구가 가능하지 않다는 저자의 뜻이 반영된 것이다. 따라서 독자들은 저자의 시점을 따라 여러 각도에서 중국불교사를 관찰함으로써 중국불교를 보다 면밀하고 풍성하게 이해할 수 있다.

중국에서는 불교가 국가종교로서 장려되거나 반대로 탄압받는 등 정치의 한가운데에서 발전하였기 때문에 『중국불교』에서는 중국 역사 속 정치의 작은 풍경들을 엿볼 수 있다.

(…) 5호 16국의 불교가 한결같이, 국왕들의 두터운 외호와 고승들의 배출을 통해 찬란하게 발전했음을 볼 수 있었다. 하지만 국왕들의 관심이 불교 그 자체보다는 고승들에게 있었음을 또한 알 수 있다. 고승들의 해박한 지식과 그들이 지닌 종교적 영험 및 신통력에 의지하여 나라를 다스리고자 한 것이다. 실제로 당시의 고승들은 정치적인 고문 역할을 했다. 석호와 불도징의 관계, 부견과 도안, 요흥과 구마라집, 저거몽손과 담무참의 관계가 그 좋은 예라고 할 수 있다.
-본문 pp93-94

또한 ‘중화의식’을 토대로 한역대장경을 탄생시키고, 중국 고전의 개념을 매개로 불교를 이해하는 격의불교(格義佛敎)를 고안해 내는 등 중국인들이 독자적인 불교를 성립해 나갔던 모습이 서술돼 있어, 중국의 독특한 사상 및 전통과도 마주하게 된다.

한편 중국불교가 기존 중국 사상인 도교 및 유교와 어떻게 관계 맺으며 발전해 왔는지 살펴볼 수 있는 것도 이 책의 묘미이다. 불교와 불타(佛陀, 부처)에 대해 문답을 펼치는 ‘모자이혹론’의 설명 부분에서는 불교 전래 당시 민간의 수용 상황을 짐작케 해 더욱 흥미를 자아낸다.

또한 불타를 의역하면 각覺, 즉 깨달음을 의미하는 것이라고도 답한다. 그리고 그는 불타에 대해 다음과 같이 묘사한다. 변화자재하여 여러 형태로 나타날 수 있으므로 어떤 때는 존재하고 어떤 때는 소멸하며, 크기도 하고 작기도 하고, 둥글기도 하고 사각이기도 하며, 늙기도 하고 젊기도 하고, 숨거나 나타나기도 하며, 불에 넣어도 타지 않고 칼로 베어도 상처가 없다. 더러움 속에 있어도 때가 묻지 않는다. 그뿐 아니라, 가려고 생각하면 곧 날아가고 앉아서도 광명을 놓는다. 그렇기 때문에 호號를 불佛이라고 한다.
(…)모자의 답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시피, 중국인들은 애초부터 깨달음에 중점을 둔 것이 아니라, 그들이 알고 있는 신선神仙처럼 죽지 않고 신출귀몰한 불타의 모습을 원했다는 점이다.
-본문 p60

우리나라 불교의 모태가 된 중국불교 연구,
한국불교 이해에도 도움 돼

한국불교는 그 기반을 인도불교가 아닌 중국불교에 두고 있다. 천태나 화엄 같은 한국불교의 대표적 교리가 중국에서 체계화됐으며 선종과 정토종도 중국에서 발달하고 전개된 종파들이다. 이처럼 한국불교가 중국불교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를 맺고 있기 때문에 불교 연구자뿐만 아니라 국내의 불교 입문자들에게도 『중국불교』는 불교 이해의 길잡이가 되어줄 것으로 보인다.

◈ 머리말

훌륭한 재목이 못난 목수를 만나는 것은 재앙이다. 멋진 옥이 안목 없는 장인匠人과 만나면 그냥 돌과 같이 취급되어 가져간 사람의 뒤꿈치만 잘리게 된다. 또한 옥을 알아보더라도 안목과 솜씨가 없으면 귀한 재료를 이리 깎고 저리 깎아 못쓰게 만들어 버린다. 이와 마찬가지로 중국불교를 어떻게 표현하느냐에 따라 돌이 되어 안목을 가릴 수도, 옥이 되어 눈부시게 드러날 수도 있을 것이다.

대학에서 강의를 해 온 지도 어느새 벌써 이십 몇 년이 훌쩍 넘었다. 예전부터 전공자만을 위한 책이 아니라, 일반 불자들도 다 함께 볼 수 있는 중국불교사 책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었다. 그래서 이번 책에서는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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