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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로맨스를 즐기고 있는 거야

나는 로맨스를 즐기고 있는 거야

  • 양실
  • |
  • 지식과감성
  • |
  • 2019-06-24 출간
  • |
  • 272페이지
  • |
  • 148 X 210 mm
  • |
  • ISBN 9791162756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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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이 책은 여성의 ‘성적 본성’에 대해 아주 구체적으로 이야기하고 있다.
그 ‘본성’은 남성, 특히 남편이 바라는 것과 사뭇 다를 수도 있다.
그리고 아내의 ‘불륜’은 그녀가 생각하는 것보다 남편에게 훨씬 더 큰 고통을 안겨 줄 수 있다는 사실도 깊이 있게 이야기하고 있다.

어느 쪽이 우선이 되어야 하는지,
경우에 따라 다를 수도 있는지,
그 판단은 독자들의 몫이 아닌가 싶다.


목차


작가의 말

제1장
첫 번째 이야기, 답변자 여성 A 30대 후반
그녀는 그 사람과 만난 그날에 그 어느 날보다 더 깊은 의미를 두고 있다고 했 다. “저에게 살아가는 즐거움을 새롭게 안겨 준 날이니까요. 바로 그날 호텔에 서 몸을 섞었고, 지금은 부부가 다 된 듯한 수준의 대화를 나누고 있어요.”

두 번째 이야기, 답변자 여성 B 30대 후반
“남편과 사는 게 재미가 없어진 지 꽤 오래 되었어요. 그래서 이 남자를 놓치 지 않아야겠다는 다짐을 마음속에 하고 있고, 남편이 저에게 어떤 신경을 쓰 고 있는지는 관심 없어요.”

세 번째 이야기, 답변자 여성 C 40대 초반
“계획했던 일은 아니었지만, 지금 그 사람의 아이를 임신했고, 낳을 거며 이 사실은 남편에게 끝까지 숨기고 싶어요. 남편과의 이혼은 원하지 않아요.”

제2장
첫 번째 이야기
그녀들이 말하는 불륜 이유들

두 번째 이야기
아내의 불륜은 남편의 권유에서 시작된 사건이었다

세 번째 이야기
아내의 상대남이 세 사람이었다

네 번째 이야기
부부는 여자의 불륜에 대한 인식 차이가 너무나 컸던 것을 서로가 모르고 있었다

다섯 번째 이야기
아내는 남편에게 더 이상은 고독을 참지 않겠다고 경고했었다

여섯 번째 이야기
남의 얘기로만 알았던 그 말이 내 앞에 와 있어요

일곱 번째 이야기
남편이 그 사실을 아내의 내연남 부인에게 알려 주면서 두 사람의 대응이 함께 시작되었는데, 그 끝이 이상하게 진행되었다

여덟 번째 이야기
그녀는 두 남자를 ‘여보’라고 불렀다

아홉 번째 이야기
며느리의 불륜에 대한 시아버님의 안타까운 하소연!

열 번째 이야기
그녀는 불륜 책임을 본능으로 넘겼다

열한 번째 이야기
그건 그 남자의 아이 엄마가 되는 것과 같은 행위를 한 거죠

열두 번째 이야기
그녀의 인간성이 인면수심과 무엇이 다른가!

열세 번째 이야기
그녀는 가출한 뒤, 일 년이 지나 아기를 안고 나타났다

열네 번째 이야기
올케의 불륜에 손위 시누이가 동생에게 한 번만 용서해 주라며 애통해함

열다섯 번째 이야기
불륜이 알려지자, 아내가 남편에게 써 놓고 간 편지

열여섯 번째 이야기
그녀의 불륜이 삶의 한 단편은 될 수 있을지언정, 불륜이란 이름은 적당치 않은 것 같았다

열일곱 번째 이야기
그녀들 대부분은 불륜이 발각된 후, 후회하기 시작했다

열여덟 번째 이야기
그녀는 지금도 용서를 빌고 있다

열아홉 번째 이야기
그녀는 불꽃에 뛰어든 나방처럼 떠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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