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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의 말하기

교사의 말하기 선생님의 말은 어떻게 아이들의 삶에 힘이 되는가?

  • 이용환
  • |
  • 맘에드림
  • |
  • 2019-07-01 출간
  • |
  • 308페이지
  • |
  • 152 X 223 mm
  • |
  • ISBN 9791189404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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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2019 우수출판콘텐츠◆

기술이 아닌 대화 상대에 주목하라!

이 책의 저자들은 말하기 기술보다 대화 상대에게 주목하여, 상대가 어떤 사람인지를 먼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진리를 다시금 일깨워준다. 교사들이 교실에서 만나는 아이들은 저마다의 개성을 소유하고 있다. 이러한 각자의 개성을 무시한 획일화된 대화 방식은 자칫 소통 불능을 초래하기 쉽다. 따라서 교실에서 만나는 학생 각자의 개성과 특성을 고려하고, 눈높이를 맞추며 그들의 관점이나 입장을 이해하려는 노력이 선행되어야 하는 것이다.
교사는 학생과 거의 매일 만나다 보니 자칫 무감각해질 수 있지만, 이때 무심코 내뱉은 말 한 마디 때문에 때론 학생들이 치명적인 내적 상해를 입을 수 있다. 저자들은 이 점을 항상 경계해야 한다고 당부한다. 이를 위해서 교사는 늘 자신이 하는 말이 미치는 영향력에 주의를 기울이고, 교실 내에서 교사의 말이 가진 힘, 즉 언어 권력을 스스로 견제해야 한다. 아울러 어떤 상황에서든 당황하지 않고 말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와 노력이 필요한 것이다. 이 책에서 교사들에게 말공부를 제안하는 이유이다. 말공부는 학생을 성장시킬 뿐만 아니라, 나아가 교사 자신까지 성장시킬 것이다.

누구나 자유롭게 이야기하고,
용기 있게 질문하고, 건전하게 비판한다!

말이 자유로운 교실을 만든다는 것

이 책은 교실 내에서 ‘교사의 말하기’가 교사의 권력을 지키는 수단으로 왜곡되지 않도록 교사 스스로 언어 권력의 횡포에 대해 경계하고 견제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한다. 그러면서 누구나 자유롭게 자신의 생각을 말할 수 있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이를 위해서 우선 교실 내의 다양한 관계 형성에 주목한다. 자유로운 말은 결국 좋은 관계에서 비롯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우선적으로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은 말하는 기술 그 자체가 아니라 교실 내에서 교사와 학생 간, 학생과 학생 간에 좋은 관계를 만들어가는 것임을 강조한다.
누구나 자유롭게 말할 수 있는 ‘말이 자유로운 교실’을 만드는 것이야말로 저자들이 이 책을 통해서 말하고자 하는 바다. 말이 자유로운 교실은 자유로운 질문과 토론을 가능하게 해준다. 거리낌없이 서로 질문하고, 대답하고 또 질문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배움이 심화되므로 당연히 배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하지만 여기에서 멈추지 않는다. 상대의 말에 귀를 기울이는 경청과 나와 다른 의견에 대한 존중과 조율, 아울러 건강한 비판정신을 키우면서 결국 성숙한 민주시민으로서의 소양을 길러가게 될 것이다.

상대에게 귀를 기울이는 것에서 시작하라!

최근 우리 사회는 자신의 귀를 틀어막은 채 일방적으로 하고 싶은 이야기만 늘어놓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러한 사람들이 늘어날수록 사회는 삭막해지고, 구성원들은 불행해진다. 그리고 불필요한 오해와 추측이 넘쳐날 수밖에 없다. 때때로 이것이 상대에 대한 맹목적 혐오로 이어져서 크나큰 사회분열을 일으키기도 한다. 남녀갈등, 세대갈등, 진보와 보수 사이의 갈등 등 최근 우리 사회에 만연한 갈등들은 모두 상대의 의견에는 귀를 닫은 채, 오직 자신의 주장만을 고집하고 굽히지 않는 데서 비롯된 바가 크다고 할 것이다.
저자들은 우선 교실에서부터 달라지자고 말한다. 학생의 말하기를 바꾸려면 먼저 교사의 말하기부터 달라져야 할 것이다. 상대의 입장을 배려하고, 공감해주는 교사의 말하기 속에서 학생들의 말도 달라질 것이다. 그리고 말의 변화는 곧 행동의 변화로 이어질 것이다. 이 모든 것은 하루아침에 이루어질 수 없다. 이 책은 교사들이 지혜로운 말공부를 해나가는 데 하나의 이정표가 되어줄 것이다.

오랜 교직생활을 거친 생생한 경험을 바탕으로
명쾌하게 밝혀낸 교사의 말하기와 소통의 본질

이 책은 프롤로그와 에필로그를 제외하면 총 4부로 구성되어 있지만, 크게 소통의 본질과 소통의 기술 두 부분으로 나누어볼 수 있다. 세간에는 이미 말하기 기술과 관련된 다양한 콘텐츠들이 범람하고 있다. 이러한 콘텐츠의 홍수 속에서 정작 소통의 본질은 간과되기 일쑤다. 너무 기술에만 주목하다 보면 정작 말하는 자신에게만 초점이 맞춰져서 상대에 대한 이해는 뒷전이 되기 십상이다.
따라서 이 책은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에 먼저 초점을 맞춘다. 교사는 궁극적으로 학생들에게 배움을 일으키는 사람들이다. 학생들에게 아무리 배움의 중요성에 관해 수많은 논리적 근거와 타당한 이유를 들며 말해주어도 학생의 입장이 전혀 고려되지 않은 상태라면 학생과 좋은 관계를 만들 수도 없고, 나아가 교사의 말을 통해 학생들의 그 어떤 변화도 이끌어낼 수 없기 때문이다.
아울러 이 책은 실제 교실현장에서 만날 수 있는 다양한 상황들을 폭넓게 제시한다. 책 속에 언급된 사례들은 어떤 상황에서든 당황하지 않고 여유 있게 웃으며 말할 수 있는 품격 있는 말하기 능력을 갖춘 교사로 성장하는 데 분명 도움을 줄 것이다. 아울러 교사들이 오랜 교직생활에서 경험한 에피소드들을 함께 제시함으로써 한층 생생하고 현장감 있는 내용으로 뜬구름 잡는 허황된 조언이 아닌 교사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먼저 상대의 마음을 열어라!

교사는 학생들의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고 싶어한다. 결코 쉬운 일은 아니다. 왜냐하면 학생들에게 변화를 강요할 수는 없기 때문이다. 말에게 억지로 물을 먹일 수 없는 것과 같은 이치다.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말로 마음을 열고, 학생들 스스로 긍정적으로 변화하려는 동기와 의욕을 이끌어내는 능력이야말로 이 시대의 교사에게 꼭 필요한 자질이 아닐까?
시대가 아무리 바뀌어도 인간의 본질은 달라지지 않는다. 이 책은 인간의 본질, 말하기의 본질을 다시 되돌아봄으로써 교사 스스로 자신의 말하기를 되돌아볼 수 있는 성찰의 기회를 제공해준다.

“지혜로운 교사는 어떻게 말할까?”
서로 자기 말만 옳다고 주장하는 세상에서
지혜롭게 말하는 교사로 살아가기

‘막말’이 하나의 트렌드가 되어버린 세상이다. 어떤 사람들은 소위 ‘사이다 발언’이라는 이름으로 막말을 그럴 듯하게 포장하기도 하지만, 그래봤자 누군가에게는 지울 수 없는 크나큰 상처를 남기는 경우가 많다는 점에서 매우 위험천만하다.
말로서 누군가의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 가장 대표적인 사람들은 바로 교사가 아닐까? 교사는 말로서 배움을 일으키고, 인성을 가꾸며, 향후 사회생활에 잘 적응하기 위해 필요한 여러 가지 준비를 해나가는 데 도움을 주는 사람들이다. 교사의 품격을 지키면서도 학생들에게 상처를 주지 않고, 그들의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 것이야말로 지혜로운 교사에게 꼭 필요한 자질이다. 이 책을 읽다 보면 지혜로운 교사는 어떻게 말하는지에 관한 질문에 스스로 답을 찾아갈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오랜 교직생활에서 말하는 기술이 곧 소통의 전부가 아님을 깨닫고 교사의 말하기에 대해 항상 문제의식을 가져온 저자들의 고민과 성찰이 응축되어 있다. 교사의 말하기는 결국 학생과 교사 양쪽 모두를 함께 성장시킬 수 있는 것이어야 함을 저자들은 강조한다. 교사의 말 한마디에 담긴 힘에 주목하면서 어떻게 말하면 좋을지 늘 고민하는 교사, 말공부를 처음 시작하려는 교사들에게 강력 추천한다.


목차


프롤로그) 교사의 말속에 펼쳐진 배움의 세계

말공부 01 교사, 말공부를 시작하다
한번 한 말은 돌이킬 수 없다

학생과의 소통에 어려움을 느끼는 교사에게 ..... “백 번을 말해도 소용없어요!”
듣는 이를 탓하기 전에 나의 말을 돌아보라 ..... “요즘 애들은 영 말이 안 통해!”
학생어를 알아야 교사어가 보인다 ..... “외계어? 아니죠~ 급식체입니다!”
아이가 원하는 바를 파악하고 있는 그대로 인정하라 ..... “선생님은 내 맘도 모르면서...”
누구나 말로부터 자유로운 교실 ..... “네 말도 맞고, 네 말도 맞다!”

말공부 02 선생님의 말이 아이들의 삶을 바꾼다
교사, 어떻게 말해야 하는가?

마음의 장벽을 허물어뜨리는 교사의 지혜로운 개입 ..... “네가 얼마나 가치 있는 사람인지 아니?”
할수록 좋은 말과 하면 안 되는 말 ..... “이런 쓸모없는 놈… VS 넌 꼭 필요한 사람!”
궁금하면 추측하지 말고 질문하게 하라 ..... “선생님, 질문있어요!”
스스로 깨닫지 않으면 변화도 없다 ..... “아하, 그렇구나!”
아이들의 삶과 동떨어진 말은 공허하다 ..... “어리다고 무시하지 말아주세요!”
때론 말하지 않아도 더 강렬한 메시지가 전달된다 ..... “침묵으로 말해요!”
같은 말도 아이에 따라 다르게 받아들인다 ..... “이것은 칭찬인가, 욕인가!?”
교사의 말이 바뀌면 아이들이 바뀐다 ..... “앗, 우리 아이들이 달라졌어요!”

말공부 03 소통이 잘되는 교실은 배움도 활발하다
배움이 넘치는 행복한 교실을 만드는 선생님의 말

경청과 인정, 가장 적극적인 공감의 방법 ..... “날 좀 보소, 날 좀 보소~!”
피드백, 성장과 쇠퇴를 가르는 작은 차이 ..... “쌤은 내게 모욕감을 줬어~!”
개별화, 세상에 똑같은 아이는 없다 ..... “나랑 쟤는 전혀 다른 아이인 걸요!”
질문, 뇌에 말을 걸어 창의성을 깨우다 ..... “어, 핫초코가 하얀색이네?”

말공부 04 말공부를 통해 교사와 학생이 함께 성장하다
선생님의 말, 학생은 물론 교사 자신을 바꾸다

첫 번째 이야기. 첫 수업의 날카로운 추억 ..... “내 이름을 불러줘!”
두 번째 이야기. 그 아이는 왜 잡담을 멈출 수 없었을까? ..... “네 이야기를 들어줄게
세 번째 이야기. 스스로 속내를 털어놓게 만든 말 ..... “기다려줄게”
네 번째 이야기. 친구 사귀기가 어려웠던 아이의 변화 ..... “등장인물이 누구니?”
다섯 번째 이야기. 직접 체험하고 깨닫게 된 진리의 말 ..... “세상의 모든 것은 귀해요!”
여섯 번째 이야기. 바라는 대로 이루어지리라 ..... “행복해져라~ 행복해져라~”
일곱 번째 이야기. 말이 필요 없는 집중과 몰입의 언어 ..... “……!”
여덟 번째 이야기. 경쟁사회에서 더 빛나는 공생의 말 ..... “우리 함께 견디며 같이 잘 살자!”

에필로그) 교사의 말하기는 하루아침에 완성되지 않는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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