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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가흐르는강이야기-12(소중한우리문화지식여행)

역사가흐르는강이야기-12(소중한우리문화지식여행)

  • 신현배
  • |
  • 현문미디어
  • |
  • 2014-03-05 출간
  • |
  • 232페이지
  • |
  • ISBN 9788997962198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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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머리말

중국 대표와 겨룬 뱃사공 떡보 (압록강)·12
우리나라에서 제일 긴 강, 압록강
이성계의 회군으로 유명한, 압록강 가운데 있는 섬, 위화도
한반도와 중국 대륙을 연결하는 관문, 압록강 철교

두만이는 어떻게 동해에 갔을까? (두만강)·26
중국·러시아와의 국경을 따라 흐르는 강, 두만강
우리 민족의 활동 무대였던 쑹화 강
세계에서 여덟 번째로 긴 강, 헤이룽 강

짐승은 은혜를 은혜로 갚고, 사람은 은혜를 원수로 갚다 (낙동강)·44
남한에서 가장 긴 강, 낙동강
나루와 나룻배, 그리고 뱃사공

바람의 신이 된 뱃사공 손돌 (한강)·60
서울의 젖줄, 한강
왕이 한강을 건널 때 이용한 배다리, 주교

대동강을 팔아 버린 봉이 김선달 (대동강)·70
아름답기로 이름난 강, 대동강
꾀 많은 봉이 김선달과 기발한 익살꾼 정수동
집집마다 물을 배달·판매하던 상인, 물장수

나무꾼을 사랑한 곰 (금강)·86
비단처럼 아름다운 강, 금강
슬픈 전설을 지닌 금강 나루터, 곰나루
금강을 앞에 두고 세운 백제 도성, 공주 공산성

남한강으로 떠내려온 산봉우리 세 개 (남한강)·100
한강의 대지류, 남한강
남한강 한복판에 우뚝 솟은 빼어난 세 봉우리, 도담 삼봉
조선의 개국 공신, 정도전

정자를 다시 지은 이이 (임진강)·114
남북 분단의 아픔을 간직한 강, 임진강
임진강가 벼랑 위에 있는 이이 가문의 정자, 화석정
조선의 큰 학자, 이이

왜구를 무찌른 섬진강 두꺼비 (섬진강)·128
고운 모래가 많은 가장 아름다운 강, 섬진강
우리 민족과 친숙한 동물, 두꺼비
왜구들을 쫓은 쪽풀

왜장을 껴안고 남강에 몸을 던진 논개 (남강)·144
강낭콩보다 더 푸른 강, 진주 남강
임진왜란 최대 격전, 진주성 싸움
남강 바위 벼랑 위에 높이 솟은 아름다운 누각, 촉석루

걱정이 하나도 없는 사람 (영산강)·160
전라남도의 젖줄, 영산강
꿈의 도움으로 영산강을 건넌 고려 태조 왕건
노적봉과 영산강을 이용해 왜군을 물리친 이순신 장군

강가에서 하늘을 우러러 한탄한 궁예 (한탄강)·176
큰 여울의 강, 한탄강
한탄강 근처에는 울음과 관계된 땅 이름이 많다
의적 임꺽정의 은신처, 고석정

흰 말을 미끼로 용을 낚다 (백마강)·190
700년 백제의 한을 싣고 흐르는 강, 백마강
3천 궁녀가 백마강에 떨어져 죽었다는 낙화암
백제 왕조 마지막 123년을 지킨 부소산성

용이 된 왕자 (형산강)·204
신라의 옛 수도 경주를 끼고 흐르는 강, 형산강
상상의 동물, 용
홍수로 북천이 넘친 덕에 왕위에 오른 김경신

아우라지와 정선아리랑 (동강)·218
우리나라 최고의 비경을 자랑하는 동강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민요 아리랑의 대표작, 정선아리랑
동강의 명물, 뗏목과 떼꾼

도서소개

‘소중한 우리 문화 지식여행’ 12번째 이야기는 역사의 중심 지리 공간인 ‘강’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교통이 발달하기 전에 인류에게 강은 오늘날과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중요했습니다. 메소포타미아, 이집트, 인도, 중국 등 세계의 4대 문명은 모두 강과 더불어 시작되었으니까요. 이들 고대 문명의 발상지는 지역이 다르고 기후가 달라도, 농사와 사람과 물자 수송에 필요한 강이 있었기 때문에 일찍이 나라를 일으키고 문명을 꽃 피울 수 있었지요.
우리나라 강(江) 유래에 대한 최고의 지식!
제일 긴 강 압록강에서 서울의 젖줄 한강 등
우리 역사와 함께한 15대 강의 전설과 역사 지식
“한국인이라면 꼭 알아야할 우리 강 이야기”

책 소개

‘소중한 우리 문화 지식여행’ 12번째 이야기는 역사의 중심 지리 공간인 ‘강’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교통이 발달하기 전에 인류에게 강은 오늘날과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중요했습니다. 메소포타미아, 이집트, 인도, 중국 등 세계의 4대 문명은 모두 강과 더불어 시작되었으니까요. 이들 고대 문명의 발상지는 지역이 다르고 기후가 달라도, 농사와 사람과 물자 수송에 필요한 강이 있었기 때문에 일찍이 나라를 일으키고 문명을 꽃 피울 수 있었지요.

우리나라도 예외가 아닙니다. 고구려는 대동강이 있는 평양에, 백제는 한강이 있는 한성과 백마강이 있는 부여에, 고려는 예성강 근처에 있는 개성에, 조선은 한강이 있는 한양에 도읍을 정했습니다.

이 책에는 압록강, 두만강, 낙동강, 한강, 대동강, 금강, 남한강, 임진강, 섬진강, 남강, 영산강, 한탄강, 백마강, 형산강, 동강 등 5000년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열다섯 개의 강을 가려뽑아 그에 얽힌 전설과 역사를 모아 엮은 것입니다. 오랜 세월 강물처럼 전해 내려오는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중국과 국경을 나누고 있으며 우리나라 강 중에 제일 긴 강인 압록강에는 무슨 이야기가 전해져 올까요?
중국 황제는 우리나라 왕에게 편지를 보내 각국의 대표가 압록강에서 만나 지혜를 겨뤄보자고 제안합니다. 일국의 대표로 출전하는 경기이기에 승리하면 큰 상이 주어지지만, 졌을 경우에는 목숨을 내놓아야 한다는 조건이 붙었지요.
압록강의 뱃사공이면서 떡을 좋아해 떡 한 말(1kg) 정도는 앉은 자리에서 거뜬히 먹어치우는 떡보가 호기롭게 나섭니다.
대회 당일 날 아침, 떡집에 들러 네모난 인절미 5개를 사먹은 떡보. 압록강 한 가운데서 중국 대표를 만납니다. 중국 대표는 대뜸 손가락 3개를 펴보입니다. “삼강오륜을 아느냐?” 이렇게 물은 것이지요. 천하태평 떡보 손가락 5개를 펴보입니다. 인절미 3개가 아니라 5개를 먹고 왔다는 뜻이지요?
삼강뿐만 아니라 오륜도 안다는 뜻으로 알아들은 중국 대표가 이번에는 손가락을 구부려 동그라미를 그려봅니다. “하늘이 동그란 것을 아느냐?”라고 물은 것이지요. 떡보는 네모를 그려보입니다. 중국 대표의 동그라미를 자기 식으로 해석한 떡보. 동그란 떡을 먹은게 아니라 네모난 떡을 먹고 왔지! 하는 표시입니다. 하지만 중국대표는 하늘이 동그란 것만 아니라 땅이 네모진 것을 안다는 소리로 알아듣고 더욱 놀랍니다.
중국 대표가 이번에는 수염을 쓰다듬어 봅니다. 수염 염(髥)자와 중국 전설의 왕인 염제를 가리키는 불꽃 염(炎)자가 같은 발음이라 ‘염제 신농씨’를 아느냐고 물은 것이지요. 수염을 쓰다듬는 것을 ‘그까이거 뭐 떡을 잘 먹었냐고?’ 이렇게 알아들은 떡보. 배를 쓰다드믐으로 ‘나도 잘 먹었소이다!’ 이렇게 답했지요.
중국 대표는 깜짝 놀랍니다. 전설 속의 ‘염제 신농씨’를 아느냐? 물었더니 배를 쓰다듬어 배 복(腹)자를 가리키다니! 복희씨도 안다고 대답하다니! 중국 대표는 우리나라 대표에게 “내가 졌소이다.”라며 패배를 선언합니다. 이렇게 해서 떡보는 나라에서 주는 큰 상도 받고 날마다 떡을 배불리 먹으며 잘 살았다고 합니다.

이밖에도 중국, 러시아와 국경을 따라 흐르는 강인 두만강이 동해로 흘러든 사연, 은혜를 원수로 갚은 사람의 이야기가 전해지는 낙동강. 바람의 신이 된 뱃사공 손돌의 한강, 강을 팔아 버린 봉이 김선달의 대동강, 나무꾼을 사랑한 곰-금강, 남한강으로 떠내려온 산봉우리 세 개-남한강, 임진왜란을 대비해 정자를 다시 지은 이이-임진강, 왜구를 무찌른 두꺼비의 섬진강, 왜장을 껴안고 강에 몸을 던진 논개의 남강, 걱정이 하나도 없는 사람-영산강, 강에서 하늘을 우러러 한탄한 궁예의 한탄강, 흰 말을 미끼로 용을 낚다-백마강, 용이 된 왕자-형산강, 아우리지와 정선 아리랑-동강 등의 흥미진진한 이야기와 지리역사 지식 글이 균형있게 어우러져 있습니다. 예를 들면 압록강의 지리학적 위치를 기술하고 압록강 한 가운데 떠 있는 섬, 위화도를 지날 때는 조선 개국 이해의 첫단추인 ‘위화도 회군’에 대해 배웁니다. 동강을 지날 때는 정선 아리랑의 유래와 내용을 배우고 뗏목을 타고 물자를 수송하던 ‘뗏군’이 벌어들인 돈이 많아서 ‘떼돈’이라는 말이 생겨났다는 유래에 관해 알게 됩니다.

재미있고 흥미로운 옛이야기에 지루한 줄 모르고 페이지를 넘기다 보면 우리나라 지리와 역사에 대한 상식은 물론 우리 국토에 대한 무한한 애정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소중한 우리 문화 지식여행’ 시리즈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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