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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해서너가져

공부해서너가져

  • 김범
  • |
  • 웅진지식하우스
  • |
  • 2014-03-07 출간
  • |
  • 308페이지
  • |
  • ISBN 9788901163031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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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공부해서 너 가져
작가의 말

도서소개

대한민국의 폭력적인 교육 현장을 생생하게 그려낸 배경의 리얼리티가 놀랍다. 이처럼 현실성이 든든하게 확보되어 있기에 노숙자 차림에 개떼를 끌고 다니며 불법침술을 하는 희대의 영웅 캐릭터가 설득력을 얻는다. 그를 통해 진짜 공부가 무엇인지 알게 된 아이들의 성장 과정 역시 신선하고 흥미진진하다. 짧은 문장이 아님에도 그 어느 소설보다 속도감 있고 리드미컬하게 읽히는 문체는 이야기를 거침없이 내달리게 한다. 매력적인 캐릭터들과 어울려 계속 머무르고 싶은 장면도 많고, 청소년들의 입말을 그대로 살린 대사도 감칠맛이 넘친다. 무엇보다 세상에 대한 따뜻한 시선이 느껴져 소설의 가장 기본적인 가치인 재미와 감동을 충실히 전달하는 데 성공한다. 청소년부터 성인까지 대한민국 모든 독자들을 매료시킬 웰메이드 성장소설이다.
영화, 드라마, 공연 제작사가 손꼽아 기다린 김범의 새 장편소설
오쿠다 히데오 뺨치는 유쾌한 반란
“지금 당신을 행복하게 할 특별한 침이 준비되었습니다!”

첫 장편소설 《할매가 돌아왔다》로 영화, 드라마, 연극, 뮤지컬 판권이 모두 계약된 주목받는 신인 작가 김범의 성장소설. 학교 폭력과 성적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여고생 김별이 일명 ‘개간지 아저씨’를 만나 자유와 행복의 가치에 눈을 뜨는 과정을 유쾌하고 감동적으로 그려냈다. 유년 시절을 미국에서 보내 영어만 잘하는 여고생 김별, 한 손엔 침을 들고 다른 손으로 개떼를 부리는 ‘개간지 아저씨’, 잭나이프를 들고 다니는 학교 짱 백도혜, 엄친딸 반장 윤세정, 꽃집 아가씨가 되고 싶은 덩치 큰 유도선수 장덕화 등 매력 넘치는 캐릭터를 내세워 유쾌한 반란기를 그린다.
《공부해서 너 가져》는 대한민국 교육 현장 한복판에서 만나는 지극히 현실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이야기이다. 이 소설은 성장하면서 맨 처음 가지게 되는 학업성적에 대한 욕망을 따뜻한 시선으로 정면 대응한다. 김범이 언제나 만만치 않은 사회적 테마를 선택하지만 “한국의 오쿠다 히데오”라는 평을 얻는 것은 이처럼 개성 넘치는 인물과 유쾌한 시선으로 이야기를 풀어낼 줄 알기 때문이다. “공부해서 남주나?”라는 자조어린 푸념 대신 “공부해서 너 가져”라는 진정어린 응원을 전하는 소설이 드디어 우리 문학에도 생겼다. 뜨거운 성장의 시기를 지켜줄 기적과 감동의 이야기, 아이를 아이답게 만드는 진짜 어른의 이야기가 여기에 있다.

진짜 공부가 무엇인지 알려준 개간지 아저씨
자유를 꿈꿨던 그와 함께하는 뜨거운 성장의 시간

김범의 두 번째 장편소설 《공부해서 너 가져》는 지옥 같은 한국의 교육 현장에서 일어난 유쾌한 반란을 그리고 있는 성장소설이다. 주먹으로건 성적으로건 대한민국 학교는 견고한 서열을 매겨 아이들을 괴롭힌다. 내 편인 줄 알았던 부모님과 선생님 역시 이런 무한경쟁 체제에 철저히 가담하고 있을 뿐이다. 이런 폭력적인 세계를 어떻게 버텨내야 하는 걸까? 이 시기를 어떻게 보내야 자신이 원하는 모습의 어른이 될 수 있는 걸까?
어느 날 온갖 폭행에 시달리고 있는 여고생 김별에게 구원자가 나타난다. 도사? 개장수? 조폭 두목? 탈북자? 주님의 천사? 박수무당? 사기꾼? 학생들에게 ‘개간지 아저씨’로 불리는 그는 잘 훈련된 개와 온갖 소문을 달고 다니는 정체를 알 수 없는 인물이다. 그런데 그가 나타난 이후 학원가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다들 그를 잡기 위해 혈안이 되어 있다. 알고 보니 그는 과거 머리가 좋아지게 하는 S침을 놓았던 불법 침술사! 하지만 부작용이 더 많다는 걸 깨달은 후 그는 더 이상 S침을 놓지 않는다. 이제 그가 하는 일은 폭행과 경쟁에 찌든 아이들을 구하고, 개의 야성을 되살려 산으로 돌려보내는 일이다. 과연 탐욕 많은 세상이 그를 가만히 내버려 둘까? 아이들에게 진짜 공부가 무엇인지 알려준 그는 과연 탐욕의 세상에서 자유를 쟁취하고 아이들을 행복하게 할 수 있을까?

성적 VS 행복? 안전 VS 자유?
독자들을 딜레마에 빠트리는 작품

학원에서 학교 시험 문제를 다 가르쳐준다. 또 S침만 맞으면 전교1등이건 고시 패스건 아무것도 문제가 되지 않는다. 당신이라면 어떻게 할 것인가?
인간의 품안에 있으면 따뜻하고 배도 고프지 않은데, 자꾸 주인이 자유를 되찾아준답시고 야성을 되살려 산에 풀어주려고 한다. 당신이 개라면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
《공부해서 너 가져》는 독자들을 고민에 빠트리는 작품이다. 독자는 쉽게 선택할 수 없는 딜레마 속에서 자신의 가치관을 점검하고 삶에 대한 새로운 깨달음을 얻는다. 소설의 주인공 김별 역시 그런 딜레마의 한복판에 서 있다. 공부를 잘한다는 건 여러모로 유리한 일이다. S대든 사진학과가 있는 다른 대학이든 원하는 대학 진학도 가능하고, 우현 오빠와의 사랑도 이룰 수 있을 것 같다. 이혼 직전의 아빠와 엄마도 화해할 것 같고, 선생님부터 친척까지 온갖 칭찬을 하며 사람대접도 해준다. 그런데도 꼭 진정한 행복이 무엇인지, 나답게 산다는 것이 무엇인지 고민해야 할까?
안전을 포기하고 자유를 선택하는 데에도 굉장한 용기가 필요하다. 복날 잡아먹힐 개를 몰래 풀어줘도 이미 길들여진 개는 자신의 미래도 모른 채 다시 집으로 돌아온다. 이런 일을 직접 경험한 ‘개간지 아저씨’는 개를 어렸을 때부터 자연으로 돌려보내려고 한다. 하지만 자연 역시 너무 위험하다. 굶주림이나 생명의 위험에서 벗어나는 것보다 자유가 더 중요하단 말인가? 과연 안전한 것을 포기하고 자유롭게 사는 게 더 나은 걸까?

썼다 하면 영화, 드라마, 연극, 뮤지컬 판권 쟁탈전!
이야기의 천재 김범의 신작 장편소설

출간 즉시, 그것도 첫 작품으로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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