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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모습을 보이면 더는 사랑받지 못할까 봐 두려운 나에게

진짜 모습을 보이면 더는 사랑받지 못할까 봐 두려운 나에게 <나를 잃지 마, 어떤 순간에도> 페이퍼백

  • 조유미
  • |
  • 허밍버드
  • |
  • 2019-06-21 출간
  • |
  • 128페이지
  • |
  • 114 X 184 X 15 mm / 154g
  • |
  • ISBN 978896833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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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나를 잃지 마, 어떤 순간에도 페이퍼백

사랑을 하다 보면 그럴 때가 있다. 그 사람이 싫어할까 봐 애써 내 감정을 감추고 참을 때. 그 사람이 좋아하는 모습을 억지로 꾸며 낼 때. 싫은 내색 없이 억지로 그 사람에게 맞춰 줄 때…. 나 자신보다 그를 더 사랑해서 우리는 사랑 앞에 ‘을’이 되곤 한다. 《진짜 모습을 보이면 더는 사랑받지 못할까 봐 두려운 나에게》는 이처럼 사랑 앞에서 나 자신을 숨기고 감추는 사람들에게 전하는 위로의 책이다.

우리 시대의 사랑과 이별에 대해 솔직하게 풀어낸 《사연을 읽어주는 여자》와 두 번째 책 《나, 있는 그대로 참 좋다》를 통해 “당신만큼 좋은 사람도 없다”며 자존감을 북돋아 준 조유미. 오랜 시간 ‘사랑’과 ‘자존감’을 이야기해 온 그녀가 전하는 ‘나를 지키며 사랑하는 법’은 그래서 믿음이 간다. 5년 동안 수많은 사람들의 사랑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상처받은 마음을 다독여 온 그녀만이 해 줄 수 있는 이야기인 것이다. 그래서일까. 얼굴도 모르는 사람이지만 그녀의 글을 읽고 있으면 무작정 기대 한바탕 눈물을 쏟아 내며 내 이야기를 털어놓고 싶어진다. 그러고 나면 힘든 마음도, 어려운 사랑도 다 괜찮아질 것 같은 느낌. 그게 바로 「사연을 읽어주는 여자」가 오랜 시간 사랑받는 이유다.

작가는 말한다. 사랑을 하더라도 당신을 지켜 내며 사랑하라고. 내가 있어야 사랑도 있다고. 사랑 때문에 아프고 힘들다면, 사랑 앞에서 자꾸만 흔들리고 약해진다면 이 책을 펼쳐 보기를. 마지막 페이지를 덮고 나면 ‘어떤 순간에도 자신을 잃지 말라’는 그녀의 글이 가슴 깊이 스며들면서 상처로 얼룩진 당신의 마음을 어루만지고 단단히 다져 줄 것이다.


목차


그렇게까지는 하지 말걸
사랑을 수없이 물었다
실패작
사랑과 집착, 그 사이
참 어려운 연애
어중간한 사람
나는 잘못하지 않았다
다시 일어나는 연습
참 불공평한 사랑
꽃이 아닌 곰팡이
우리만의 사랑을 꾸려 나가자
그러지 말았어야지
들은 척도 하지 않는 너
그럼에도 불구하고
네 모습이 아프다
잊어야 할 것들마저도 담고 있나 보다
너의 첫 번째
편한 것과 소홀한 것
하고 싶은 말을 참는다
언성을 높여야지만
사소함으로 시작한 사랑
어차피 이해해 주겠지
이별에 잠기고 나서야
내가 나를 아끼지 않으면
을의 연애
사랑을 확인하는 법
내가 설 자리
하나도 안 괜찮아
사랑을 침몰시켰다
행복하지 않은 사랑을 대하는 자세
다른 의미로 행복했었다
우리 이제 그만하자
당연한 노력은 없다
그 자체로 소중하다
사랑을 시작하는 게 두려울 때
내 옆자리를 내어 주는 것
한없이 초라해진다
미워하지 말자
왜 연애 안 해?
연인의 말투
괜찮았다가 다시 무너진다
모래 위에 쌓은 성
연락을 안 하면 걱정하겠구나
보내는 사람의 마음
희망이 가장 잔인했다
시간이 지나야 낫는 고통
특별한 사람이 되고 싶다
이별은 코끼리 코
서로를 더 아껴 주자
당신을 칭찬해요
넘기지 말아야 될 하루
맞춰 가며 사랑하는 것
그런 게 사랑인 줄 알았다
눈길이 가는 사람
시린 마음은 뽑아야 하는데
아프지 않은 상처는 없다
생각이 달라도 마음은 같다는 것
너무 사랑해서 어쩔 수 없는 마음
내 속을 몰라주는 너
이토록 소중한 너
마냥 이해만 바라는 너
아직은 사랑합니다
마음이 없었다는 것
끝까지 참아야 된다는 사실
쏟아 버린 마음
잃고 나서 후회하는 네 모습
인연도 영원할 수 없으니
마음이 저리는 일
완전한 남
좋았던 우리는 없다
의미 없는 물음
시작처럼 끝도 행복한 연애
나만 놓으면 끝나는 건데
너 없이도 괜찮다

[사연을 읽어주는 여자의 Letter]
언제 터질지 모르는 마음
100%까지 채울 수 있는 사람
나를 잃어버리지 말 것
확실한 행복은 그 사람이 아니었다
물거품이 되지 않으려면
마음이 견딜 수 있는 만큼만
사랑받을 준비
No Good, Good
유일한 당신
마음 편한 사랑
한 번 더 던져 보세요
행복을 양보하지 마세요
사랑은 기억해 주는 것
무너지지 마세요
항상 즐겁지 않을 수 있다는 것
가치를 보지 못한 것뿐
내 마음이 다치지 않도록
얼룩을 남기지 마세요
스스로를 좋아하는 마음
적당한 힘으로 사랑을 던질 것
사랑의 주인

저자소개

조유미 (지은이)

SNS채널 「사연을 읽어주는 여자」 작가. 공감과 소통의 힘으로 150만 독자를 사로잡았다. 누군가에게 위로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매일 글을 쓴다. 사랑과 이별을 섬세하게 그려 낸 《사연을 읽어주는 여자》, 나 자신의 아름다움을 일깨워 준 《나, 있는 그대로 참 좋다》를 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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