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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UL TOKYO(EX-FORMATION)

SEOUL TOKYO(EX-FORMATION)

  • 김경균, 하라 켄야
  • |
  • 두성북스
  • |
  • 2014-02-28 출간
  • |
  • 259페이지
  • |
  • ISBN 9788994524214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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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PROLOGUE
소중한 인연이 다음 세대로 이어지기를 바라며
상호 이해는 차이와 상동성의 공유에서부터 시작한다

WORKS
비빔밥 서울 | 아파트의 표정 | 서울 안경 | SEOUL, manhole
야누스 서울 | 나 홀로 밥상 | 가방 속의 서울 |서울 길거리 음식
심야버스 | 집 위의 집

무엇이든 도쿄돔 | Town without letters | 도쿄 마스크 | 도쿄 한 획 그리기
도쿄 진동 | 도쿄 코몬 | 도쿄 컵라면 | Tokyo Buildings | 도쿄 위장복
도쿄 오카키 | 스시 베개 | 도쿄 까마귀

24×24 Project | Timeline

WORKSHOP
PAPER CUP Workshop
LUNCH BOX Workshop
TV Workshop

EPILOGUE
Exhibition
대담_디자인 아시아의 미래를 위하여
Member

도서소개

일본의 유명 디자이너 하라 켄야는 지난 10년간 무사시노 미술대학 기초디자인학과 학생들과 ‘하라 켄야 세미나’를 조직, 지금까지 ‘사만십천(四万十川)’, ‘RESORT’, ‘주름’, ‘식물’, ‘알몸’ ‘여자’ 등 다양한 주제로 꾸준히 연구를 진행해왔다. 2013년에는 한국종합예술학교 미술원 디자인과의 김경균 교수 및 학생들과 의기투합, 좀 더 나은 디자인의 미래를 위한 교류의 일환으로 공동 프로젝트를 진행하였으며, 그 테마는 ‘서울×도쿄’로 잡았다. ‘잘 알고 있다고 여기지만 사실은 잘 모르는’ 대상으로 서울과 도쿄는 더할 나위 없는 테마였으며, 이를 통해 프로젝트 참여자들은 “서울과 도쿄라는 서로 비슷한 환경의 도시에서 시간·공간·인간이라는 3간(間)을 통해 새로운 문화적 맥락을 발견하는 즐거움”을 맛보았다고 말하고 있다.
하라 켄야와 무사시노 미술대학 학생들,
김경균과 한국예술종합학교 학생들이 1년간 함께한
디자인 교류 프로젝트 ‘엑스포메이션 서울×도쿄’의 결과물을 한자리에 모으다

“엑스포메이션은 인포메이션과 대치되는 개념으로,
우리가 익히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대상을 사실은 얼마나 모르고 있는지를
객관적으로 알게 하자는 커뮤니케이션 방법론 중 하나다.
매일 생활하고 있기에 너무도 익숙한 서울과 도쿄라는 도시에 대해
우리는 과연 얼마나 알고 있을까?
바로 옆 나라의 수도인 서울과 도쿄에 대해서는 과연 서로 얼마나 잘 알고 있을까? 얼마나 닮았으며 또 다를까?
서로의 문화적 공통점과 차이점을 발견하고 경쟁자가 아닌 문화생산의
동반자로서, 한일 디자인 문화 교류의 길트기를 시작한다.”

◆ 한일 디자인 미래를 위한 ‘길트기’
“엑스포메이션은 ‘알게 하는 것이 아니라 모른다는 사실을 알게 하는’ 커뮤니케이션 방법이다. 기지화하는 것이 아니라 근원으로 돌아가서 마치 처음 접하는 것처럼 사물을 보는 것이다.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세계는 타성에 젖어서 빛을 발하지 못한다. 자신의 주변을 처음 방문하는 이국의 거리처럼 바라보면 어떨까? 물론, 모든 것을 처음 보는 것처럼 감지(感知)한다면 감응의 에너지를 쓸데없이 소모하고 감각은 녹초가 될 것이다.
세계를 효율적으로 바라보는 의미로, 기지(?知)는 기지로 인식을 처리해간다. 이것이 이치에 맞는 일이다. 그러나 무언가를 사실적으로 인식하고 다른 사람에게 신선하게 전달하기 위해서는 눈에서 콩깍지를 한 꺼풀 벗겨서 미지(未知)의 것으로 대상을 다시 파악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이다. 그것을 커뮤니케이션의 ‘수단’으로 연구해온 것이 엑스포메이션이다.”
_하라 켄야

“엑스포메이션은 인포메이션과 대치되는 개념으로, 하라 켄야가 만들어낸 새로운 디자인 교육 방법론이다. 하라 켄야가 지난 10년 동안 진행해온 ‘엑스포메이션’ 프로젝트는 단순히 수업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전시와 출판까지 이어져, 디자인에 접근하는 새로운 태도로서 많은 사람들에게 지대한 영향을 미쳐왔고, 나 역시 그 수혜자의 한 사람이었다.”
_김경균

일본의 유명 디자이너 하라 켄야는 지난 10년간 무사시노 미술대학 기초디자인학과 학생들과 ‘하라 켄야 세미나’를 조직, 지금까지 ‘사만십천(四万十川)’, ‘RESORT’, ‘주름’, ‘식물’, ‘알몸’ ‘여자’ 등 다양한 주제로 꾸준히 연구를 진행해왔다. 2013년에는 한국종합예술학교 미술원 디자인과의 김경균 교수 및 학생들과 의기투합, 좀 더 나은 디자인의 미래를 위한 교류의 일환으로 공동 프로젝트를 진행하였으며, 그 테마는 ‘서울×도쿄’로 잡았다. ‘잘 알고 있다고 여기지만 사실은 잘 모르는’ 대상으로 서울과 도쿄는 더할 나위 없는 테마였으며, 이를 통해 프로젝트 참여자들은 “서울과 도쿄라는 서로 비슷한 환경의 도시에서 시간·공간·인간이라는 3간(間)을 통해 새로운 문화적 맥락을 발견하는 즐거움”을 맛보았다고 말하고 있다.

◆ 상호 이해는 ‘차이’와 ‘상동성’의 공유에서 시작된다
일상에서 자기 자신이 사는 공간, 도시를 온전히 객관화하기란 매우 어려운 일이다. 런던, 파리, 도쿄 등으로 여행을 갈 때 우리는 미리 가이드북 등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여러 경로를 통해 그 도시의 역사, 교통이나 기후, 통화의 도안이나 환율, 음식문화와 특산물, 시장이나 주요 박물관, 거리 구조 등을 머릿속에 입력한다. 그럼으로써 내가 서 있는 이 낯선 도시가 어떤 곳인지 가늠해보는 것이다.
그러나 자신이 살고 있는 도시나 거리를 굳이 가이드북으로 살펴보는 경우는 거의 없다. 예를 들어, 도쿄는 세계적으로 철도망이 가장 복잡한 도시로 유명한데, 도쿄 사람들은 철도 노선도를 굳이 시간을 들여 종합적으로 학습하지 않는다. 주변의 철도를 일상적으로 이용하면서 조금씩 시스템에 익숙해졌기 때문이다. 반면, 낯선 도시에 가면 누구나 방향감각은 초기화되고, 흔히 보던 사물이나 현상도 달리 보이게 마련이다. 지난 1년 동안 한일 양국의 프로젝트 참여자들은 수시로 서울과 도쿄를 오가면서 세미나와 워크숍을 진행하였고, SNS를 통해 긴밀하게 소통하며 서로의 문화적 공통점과 차이점을 진지하게 탐색하고 아이디어를 발전시켰다. 그 결과 익숙한 대상을 객관화하는 태도 및 시각의 전환이 어떤 발상의 전환을 불러올 수 있는지 양국의 참여자들은 각각의 답들을 내놓았다. ‘비빔밥 서울’, ‘아파트의 표정’, ‘서울 안경’, ‘SEOUL, manhole’, ‘나 홀로 밥상’, ‘가방 속의 서울’, ‘서울 길거리 음식’, ‘무엇이든 도쿄돔’, ‘Town without letters’, ‘도쿄 마스크’, ‘Tokyo Buildings’, ‘도쿄 위장복’, ‘스시 베개’, ‘도쿄 까마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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