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치동 입시 컨설턴트가 전하는 학생부 종합전형 특급 합격노하우!
‘깜깜이 전형’, ‘금수저 전형’, ‘현대판 음서제’ 학생부 종합 전형을 둘러싼 수식어들이다. 최근 국정감사에서도 이 문제가 수면 위로 드러났다. 모 의원의 지적에 따르면 서울대에 합격한 학생의 생활기록부 중 교내 수상이 평균 27개라고 한다. 3년 학교생활 동안 한 달에 1개씩 상을 받았다는 것인데 일반적인 학생이라면 도저히 불가능한 일이다.
이처럼 학생부 종합전형을 둘러싼 수험생, 학부모들의 고민은 날로 깊어만 가고 답답한 마음에 없는 돈, 있는 돈 모아 사교육 업체의 문을 두드리거나 주변의 선배들 조언을 구한다. 하지만 학교, 과목별 선생님, 대학에 입학한 선배, 사교육 업체 등 모두의 말이 어찌나 다른지, 안 듣는 것만 못하고 머릿속은 복잡해진다. 이것이 아마 대다수 학부모와 학생들의 마음일 것이다.
이 책을 발간하게 된 이유도 수험생들과 학부모의 이런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을 주고 싶었기 때문이다. 필자가 전국에서 최상위권 외고, 국제고, 의대생부터 최하위권 학생들까지, 그리고 ‘수시’라는 이름의 모든 전형/유형의 수많은 학생을 가르치고 압도적으로 합격을 시킨 경험과 실력을 바탕으로 그들의 궁금증을 절실히 해결하고자 이 책을 쓰게 되었다.
입시컨설팅, 자소서, 면접을 준비하는 학생들의 필독서
이 책은 아래와 같은 5가지 문제의식에 기반을 두고 철저히 수요자인 ‘수험생’을 위해 집필했다.
첫째, 비용을 들이며 컨설팅을 받지 않고도 6개 대학 선정을 잘 할 수 있을까?
둘째, 쓸데없는 정보를 빼고 수험생들에게 필요한 정보만 줄 수는 없을까?
셋째, 자소서, 누군가의 도움을 받지 않고도 혼자서 작성할 수 없을까?
넷째, 인터넷에 떠도는 합격자 자소서, 그들은 왜 합격했고 나는 불합격했을까?
다섯째, 면접, 어떻게 하면 스스로 준비할 수 있을까?
책을 접한 순간 이와 같은 궁금증은 모두 해결될 것이다.
이 책은 ‘뻔한’ 자소서 서적과는 차원이 다르다. 나는 여기저기서 있는 경력, 없는 경력 갖다 붙인 ‘스펙’과 학벌을 내세우지도 명문대 합격자 자소서를 짜깁기하지도, 원론적인 원칙과 궤변을 늘어놓고 싶지도 않다. 오직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기 위해 집필을 결정한 만큼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노하우를 아낌없이 방출할 것이다(하지만, 쉽고 재밌을 것이다).
나는 여러분들 앞에서 ‘학생부 종합전형’에 대한 가치판단을 하고 싶지 않다. 가치판단은 여러분들의 몫이고 선생으로서의 나는 이미 정해진 입시 정글 속에서 경쟁에서 돈이 아닌 ‘실력’으로 살아남는 법을 가르치는데 집중하려 한다. 정책에 대한 것은 ‘그들’의 몫이다.
내가 실력으로 이 시장에서 살아남았듯 여러분들도 최소한 입시 동안에는 ‘WHY’를 치열하게 고민하되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노력해 주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내가 만든 회사의 이름처럼 ‘자소서로 자수성가’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