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현대생명윤리의쟁점들(자율성과몸의지위)-005(비오스총서)

현대생명윤리의쟁점들(자율성과몸의지위)-005(비오스총서)

  • 이화여자대학교 생명의료법연구소
  • |
  • 로도스출판사
  • |
  • 2014-02-24 출간
  • |
  • 256페이지
  • |
  • ISBN 9791185295152
★★★★★ 평점(10/10) | 리뷰(1)
판매가

18,000원

즉시할인가

16,200

배송비

2,300원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6,20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목차

서문 5

자율성과 공동체주의적 생명윤리 _ 유수정·최경석 11
정신적으로 제약이 있는 자의 자기결정권 보호를 위한 법제 _ 배현아 37
의료전문직의 자율성과 자율성 확보를 위한 실천 방안 _ 김도경·권복규 73
한국 장기이식제도의 쟁점과 대안 _ 김현철·김휘원 97
인체와 그 부분의 사법적 지위 127
: 대법원 2008.11.20. 선고 2007다27670 판결 평석을 겸하여 _ 성중모
인체 부분들(Human Body Parts)의 존재론적 특성에 대한 철학적 고찰 _ 조선우 169
부분 - 인간화 동물(Part-human Animals)의 개념과 윤리적 쟁점들 _ 모효정 199
부분 - 인간화 동물(Part-Human Animals)에 관한 시민 인식 및 규제 현황 _ 모효정 223

수록 논문 출처 249
저자 약력 251
비오스총서를 펴내며 253

도서소개

생명과 윤리에 관한 성찰을 담은 「비오스총서」 제5권 『현대 생명윤리의 쟁점들: 자율성과 몸의 지위』. ‘자율성’과 ‘몸의 도덕적 지위’라는 키워드를 가지고 다양한 현상들을 살펴본 책이다. 이를 위해 윤리학은 물론 법학, 미학, 의학 등 다양한 학문적 배경을 가진 저자들의 논문을 한데 모음으로써, 생산적인 학제간 의사소통이라는 생명윤리의 정체성을 드러내고자 한다.
생명윤리의 쟁점이라 하면 흔히 “낙태”나 “안락사” 등을 떠올리게 되지만, 사실 그 영역 안에는 매우 다양한 쟁점들이 있다. 이러한 쟁점들은 이를 학문적으로 다루는 생명윤리학의 현재 모습뿐만 아니라, 그러한 쟁점을 쟁점으로 만드는 우리 사회의 가치와 문화의 한 단면을 잘 보여주기도 한다.
그러한 여러 가지 쟁점들 중에서 이 책은 특히 “자율성”과 “몸의 도덕적 지위”라는 키워드를 가지고 다양한 현상들을 살펴보았다. 이를 위해 윤리학은 물론 법학, 미학, 의학 등 다양한 학문적 배경을 가진 저자들의 논문을 한데 모았다.
학문 분과로서 “생명윤리학”의 정체성이 무엇인가 하는 논의는 여전히 분분한 채 결말이 나지 않은 채로 있다. 그럼에도 여러 학문들 간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관련 논의가 풍부해지고, 그러는 가운데 생명윤리“학”에는 미치지 못한다 해도 학문적, 사회적으로 유용한 실천으로서의 생명윤리의 모습이 떠오를 것임은 분명하다. 여러 색깔의 천 조각들이 모여 새로운 아름다움을 창출하는 조각이불처럼, 이 논문집이 생산적인 학제간 의사소통이라는 생명윤리의 어떤 정체성을 드러낼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이 책을 발행하는 의의는 충분할 것이다.

▲ 서문

생명윤리 분야의 쟁점으로서 일반적으로 잘 알려진 주제는 ‘낙태’나 ‘안락사’일 것이다. 그렇지만 생명윤리의 테두리 안에는 다양한 쟁점들이 존재하고 있다. 이 쟁점들은 생명윤리학의 현재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일 뿐 아니라, 그러한 주제들을 쟁점으로 만드는 우리 사회의 가치관과 문화의 단면을 보여주는 것이기도 하다.
그러한 생명윤리의 쟁점들을 어떤 시각에서 접근하여야 할 것인가? 이 책은 그러한 주제를 ‘자율성’ 그리고 ‘몸의 도덕적 지위’라는 준거점 위에서 살펴 보려고 하였다. 이를 위하여 철학, 윤리학, 법학, 의학 등 학제적 성격을 가진 저자들의 논문을 모았다. “자율성과 공동체주의적 생명윤리”는 현대 생명윤리학, 나아가 현대 윤리학의 주요 근거 중 하나인 자율성 담론이 공동체주의를 만남으로써 어떻게 변용되었는가를 다룬 논문이며, “정신적으로 제약이 있는 자의 자기결정권 보호를 위한 법제”는 의료영역에서 자주 볼 수 있는 한정적 의사능력자의 자율성과 법적 권리로서의 자기결정권을 어떻게 보호해야 할 것인가에 관한 논문이다. “의료전문직의 자율성과 자율성 확보를 위한 실천 방안”은 일반인의 자율성을 넘어서 전문직역에 속하는 의료전문직의 집단적 자율성을 논한 논문이다.
위 세 편이 개인 또는 집단의 자율성의 여러 측면을 검토한 논의인 데 비하여, 다음 다섯 편은 현대의 의료 상황 속에서의 몸의 지위를 다룬 논문이다. “한국 장기이식제도의 쟁점과 대안”은 비교법적 분석을 통하여 우리나라 장기이식제도와 정책을 살핀 논문이고, “인체와 그 부분의 사법적 지위”는 인격권과 지배권의 개념을 활용하여 인체로부터 분리된 인체유래물의 법률적 지위를 규명한 논문이며, “인체 부분들의 존재론적 특성에 대한 철학적 고찰”은 ‘창조력’과 ‘문화적 창발’이라는 개념을 활용하여 인체유래물의 존재론적 특성을 밝힌 논문이다. 끝으로 “부분-인간화 동물의 개념과 윤리적 쟁점들”과 “부분-인간화 동물에 관한 시민 인식 및 규제 현황”의 두 편은 동물과 인간의 생물학적 속성을 함께 가지고 있는 부분-인간화 동물과 관련된 윤리적 쟁점 및 그에 대한 사회적 태도를 다루고 있다.
신생 학문 분과로서의 ‘생명윤리학’의 정체성에 관한 논의는 여전히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다. 그렇지만 다양한 학문들 간의 소통과 협력을 통하여 관련 논의가 풍부해지고 있는 것은 사실이며, 그러한 노력 속에서 학문적, 사회적으로 유용한 실천으로서의 생명윤리의 구체적인 모습이 형성되어 나올 것임은 분명하다. 경계의 초월과 통섭이 학문에서도 화두인 오늘날, 이 논문집이 생명윤리 분야에서 생산적인 학제간 의사소통을 이룰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이 책을 내놓는 의의는 충분할 것이다.
이 책에 실린 연구와 이 책의 발행은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아 수행되었음을 밝히며, 원 논문의 재수록을 흔쾌하게 수락해 주신 해당 학술지와 학회에게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 아울러 필자들은 물론 이화여자대학교 생명의료법연구소의 연구진을 비롯하여 연구 수행에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 그리고 정성스럽게 책을 내주신 로도스출판사에게도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 비오스총서를 발간하는 이화여대 생명의료법연구소 소개

이화여자대학교 생명의료법연구소는 의·생명과학 기술의 눈부신 발달과 더불어 관련 연구의 성과가 가시화 되어 감에 따라 생명윤리 관련 법령 및 정책을 연구하기 위해 2005년 8월 1일 ‘생명윤리법정책연구소’라는 이름으로 설립되었다. 2007년 9월 1일에는 보건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