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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보석이되다

파주보석이되다

  • 이인재
  • |
  • 서해문집
  • |
  • 2014-02-25 출간
  • |
  • 400페이지
  • |
  • ISBN 9788974836443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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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발간을 축하하며
여는 글

에세이
내가 하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네

01 SNS는 현장이다
02 글로스터, 우리는 그들을 기억한다
03 기업인의 마음을 사다
04 “나 좀 믿어줘, 시장이야~”
05 농업에 ‘희망’을 새기다
06 달용이를 곁에 두고 싶어서
07 대중교통이 고통스럽지 않도록
08 동문회는 참 부러운 풍경
09 ‘뜨거운’ 존재는 삶의 희망
10 반성은 내일을 위한 자양분
11 새얼학교에서 본 ‘눈물’
12 스페인과 축구 교류의 밑거름을 다지다
13 시 쓰는 시장으로 불린 이유
14 시장은 무엇으로 사는가
15 운정3지구의 운명을 바꾸다
16 원스톱 공공 서비스 ‘운정행복센터’
17 장준하 선생의 ‘돌베개’를 파주에
18 직연(職緣)이 중요하다
19 파주를 잊지 않는 사람들
20 파주북소리의 뿌리는 깊다
21 해외 문화 체험은 운명을 바꾼다
22 내가 하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네
23 약속은 반드시 지킨다
24 파주의 꿈은 자족도시다

편지글
책 읽는 파주, 편지 쓰는 시장

01 시민이 기댈 언덕, 언제나 든든한 믿는 구석
구제역 현장에서 애쓰는 공무원 여러분께
02 인내는 참는 것이 아니라 다음을 준비하는 것
인사 발표를 접한 공무원 여러분께
03 어떤 환경 속에서도 자신이 주인 되는 삶을
민원담당 공무원 여러분께
04 살기 좋은 도시, 파주의 미래를
파주시 공인중개사 여러분께
05 여러분이 있어 두 다리 쭉 펴고 편안한 잠을
파주시 의용소방대원 여러분께
06 아무리 좋은 취지라도 현실에 맞지 않는다면
파주시 측량·건축설계사 여러분께
07 지역 향토방위의 중요한 거점, 분단 접경 도시
파주시 예비군 대장님께
08 문화 예술, 도시의 경쟁력이자 국가의 힘
파주예총 각 협회 회장님께
09 대한민국 최고의 교육도시를 꿈꾸며
파주시 초등학교 교장 선생님께
10 과거를 통해 미래로 가는 문, 파주의 자부심으로
파주시 박물관 관장님께
11 간판도 읽고 편지도 쓰고, 은행·관공서에서도 당당히
문해(文解)교실 수료생 여러분께
12 사랑은 관심, 입주민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임대아파트 입주자 대표 여러분께
13 복지의 시작은 시의 재정, 완성은 시민의 후원
파주시 후원자 여러분께
14 다양한 정책 지원으로 작은 도움이라도 드리고자
수출의 탑 수상자 여러분께
15 콘크리트 벽을 뚫고 사람 사는 정을 만드는 분들
파주시 아파트 부녀회 회장님께
16 시민의 세금은 시민을 위한 일에
파주시 납세자 여러분께
17 모든 학부모의 꿈, 교육 환경과 시스템이 좋은 곳
초등학교 입학생 학부모님께
18 다른 이의 아픔을 내 아픔으로 여기는 상생의 민심
적성면 사회단체장 여러분께
19 환경문제, 미래 세대와 함께 풀어가야 할 숙제
푸른파주21실천협의회 위원 여러분께
20 파주에서 일궈가는 밭 한 뙤기의 행복
주말농장 농장주 여러분께
21 문패로 알리고, 《파주독립운동사》로 새기고
독립운동가 유가족 여러분께
22 악조건에도 땅을 고르고 씨 뿌리는 ‘별들의 노래’
파주시 농업인단체 회장님께
23 과학이 아무리 발달해도 미용은 사람의 손으로
대한미용사회 파주시지부 회원님께
24 파주시행복장학회, 미래의 경쟁력을 지원합니다
사랑하는 파주시민 여러분께
25 한 사람의 첫 교육, 우리 사회의 미래를 만드는 일
어린이집 원장님과 보육교사 여러분께
26 길 위의 작은 사랑방, 민심을 읽으려면 택시를
파주시 택시 기사 여러분께
27 명품 교육도시의 기본은 안전한 환경
파주시 녹색어머니연합회 회원님께
28 진지한 토론, 조리 있는 주장, 뜨거운 열기
파주시민토론회에 참석한 여러분께
29 시민과 함께하는 청결도시, 파주의 미래를 연다
‘쓰레기와의 사랑과 전쟁’에 함께해주신 여러분께
30 구제역 퇴치, 중앙정부와 지자체의 긴밀한 소통으로
대통령님께
31 수해 도시를 극복하고 첨단 산업도시로
환경부 차관님께
32 세계의 도시와 협력, 경쟁하는 글로벌 파주
해외공관 대사님께
33 농업은 생명 산업, 쌀은 식량 안보의 중심
국무총리님께
34 현장 경영, 국민의 신뢰로 나타나다
LH공사 사장님께
35 다름을 이해하고 당당하게 자신의 길을
파주시청 공익근무 요원 여러분께
36 자치단체 사이, 갈등보다 협력으로 상생을
서울시장님께
37 책 속에 경기도와 대한민국의 미래로 가는 길이
경기도지사님께
38 개성공단, 경제 교류의 보루이자 평화통일의 초석
보건복지부 차관님께
39 《임원경제지》로 맺는 한일 역사 문화 교류
오사카 나카노시마도서관 관장님께
40 부처 간 이해와 협의로 하도 준설과 지천 정비를
국토해양부장관님께
41 ‘세계로 웅비하는 4대 미항’의 대장정에 박수를
여수시장님께
42 시대의 흐름, 도시

도서소개

진정한 복지는 함께 사는 사회다. 재원만으로 복지가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공동체를 위한 시민의 헌신과 봉사가 있어야만 한다.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사회가 진짜 선진국이다. 그리고 사회복지 예산 중 인간으로서 최소한의 권리와 인권을 보장하기 위해 장애인 복지 관련 예산만이라도 중앙정부로 환원해야 한다. 책임을 회피하자는 게 아니다. 장애인차별금지법 등 법적 장치만으로는 평등을 보장할 수 없기 때문이다. 자치단체는 예산이 제대로 집행될 수 있도록 관리 감독하고 시스템을 개선하는 현장이 되어야 한다. 우리 사회의 최대 화두인 복지의 주체는 자치단체가 아니라 바로 국가다.
“나 좀 믿어줘, 시장이야~”

누군가 아이디어를 냈다. 생일 때 전화를 하면 직원들 목소리라도 들을 수 있다는 것이다. 듣고 보니 그럴듯하여 연초부터 전화를 걸기 시작했다. 반응은 상상을 초월했다. 대부분은 스팸 전화를 의심했고, 시장이라고 밝혀도 믿으려 들지 않았다. 전화를 받자마자 끊어버리는 직원도 있었고, 나중에 비서실로 확인 전화를 거는 직원도 있었다. 난감한 경우도 많았다. 육아휴직 중인 여직원에게는 정말 할 말이 없었다. 몇 개월이면 어떤 상태인지 알아야 안부도 물을 수 있는데 너무 문외한이었다. 아내가 임신했을 때 요즘 사람들처럼 살갑게 보살펴주지 못한 티를 낸 것 같아 부끄럽기도 하다. 그러나 혹자는 내 전화에 감격하기도 했고, 다소 흥분된 목소리로 자기의 고충을 얘기하기도 했다. ‘시장의 축하 전화’를 가족과 이웃에게 자랑하는 사람도 있었으니 작은 보람도 느꼈다.

반성은 내일을 위한 자양분

백서라는 거창한 타이틀을 달기에 부끄러운 마음도 있었지만 남들이 가지 않은 길을 가보는 파주시 공무원들에게 무한한 존경의 박수를 보낸다. 그리고 파주시의 작은 시도가 다른 자치단체에서도 작은 잘못을 놓치지 않는 치밀한 행정의 거울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 반성의 고백은 너무 오랜 시간이 걸렸다. 아마도 칭찬의 글이었으면 이렇게 오래 걸리지 않았을 것이다. 오래 걸린 만큼 농익은 《파주시 행정 반성백서》가 공직 사회 안팎에서 상당히 주목을 받았다. 특히 ‘중앙 부처에서 본받으라’는 언론 사설은 나는 물론이고 필자들에게 큰 힘이 됐다.

복지의 시작은 시의 재정, 완성은 시민의 후원

진정한 복지는 시의 재정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시민이 함께하는 것입니다. 마음에서 우러나서 스스로 하는 여러분의 귀한 나눔이야말로 복지파주를 만드는 원동력입니다. 행복의 비결은 소유나 받음에 있지 않고 나눔에 있다고 합니다. 행복한 파주를 함께 만드는 여러분이 있어서 항상 든든합니다. 아름답고 선한 마음이 행복과 행운이 되어 여러분 곁에 머물기를 기원합니다. 후원자님, 사랑합니다!

파주에서 일궈가는 밭 한 뙤기의 행복

혹자는 금촌 주말농장이 금싸라기 땅인데 너무 비효율적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저는 농사 체험 이상의 의미가 있다고 봅니다. 지난 3년 동안 주말농장에 참여했던 시민들은 땀 흘려 재배한 농산물을 먹는 즐거움 못지않게 가족 간 이웃 간 대화가 늘었고, 파주에서 사는 기쁨이 더 커졌다는 반응이었습니다. 5평의 텃밭은 시민의 건강과 행복을 책임지는 터전임이 입증된 셈입니다.

‘국가’이기를 포기하는 장애인 정책

진정한 복지는 함께 사는 사회다. 재원만으로 복지가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공동체를 위한 시민의 헌신과 봉사가 있어야만 한다.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사회가 진짜 선진국이다. 그리고 사회복지 예산 중 인간으로서 최소한의 권리와 인권을 보장하기 위해 장애인 복지 관련 예산만이라도 중앙정부로 환원해야 한다. 책임을 회피하자는 게 아니다. 장애인차별금지법 등 법적 장치만으로는 평등을 보장할 수 없기 때문이다. 자치단체는 예산이 제대로 집행될 수 있도록 관리 감독하고 시스템을 개선하는 현장이 되어야 한다. 우리 사회의 최대 화두인 복지의 주체는 자치단체가 아니라 바로 국가다.

현장에는 답도 있고 미래도 있다

파주시정의 핵심은 언제나 ‘현장’이다. 나는 되도록 시민이 고통을 느끼기 전에 먼저 찾아 나설 생각이다. 바꿀 것은 바꾸고 고칠 것은 과감히 고쳐나가면서 시민과 시정이 하나가 될 수 없다 해도 적어도 ‘같은 방향’을 바라볼 수 있도록 할 것이다. ‘사랑은 함께 같은 방향을 바라보는 것이다’라는 생택쥐페리의 말처럼 현장 행정으로 진정한 시민 사랑이 충만한 도시를 만들 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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