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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꽃나도너처럼피어나고싶다

들꽃나도너처럼피어나고싶다

  • 김민수
  • |
  • 너의오월
  • |
  • 2014-03-03 출간
  • |
  • 236페이지
  • |
  • ISBN 9788996791799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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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삶을 피워낼 뿐입니다 - 양지꽃
2. 그 소녀의 이름도 얼굴도 기억나지 않지만 - 제비꽃
3. 처녀치마, 마음껏 바라보세요 - 처녀치마
4. 봄이 와서 꽃이 피는지, 꽃이 피어 봄이 오는지 - 복수초
5. 못난 이름을 가진 꽃은 꽃이 아닐까요? - 큰개불알풀꽃
6. 젊어서도 할미, 늙어서도 할미 - 할미꽃
7. 작은 꽃들이 먼저 피는 이유 - 바람꽃
8. 가장 아름다운 순간에 떨어지는 꽃 동백 - 동백
9. 아무리 작은 꽃이라도 완벽합니다 - 노루귀
10. 느릿느릿 살아도 충분합니다 - 괭이밥
11. 모녀의 정을 듬뿍 안고 피어난 꽃, 족두리풀 - 족두리풀
12. 행복이 좋으세요, 행운이 좋으세요? - 토끼풀
13. 속마음은 감출 수 없습니다 - 강아지풀
14. 가까이하기엔 너무 먼 당신 - 며느리밑씻개
15. ‘비틂의 미학’을 간직하십시오 - 사위질빵
16. 고난은 나에게만 오지 않습니다 - 나팔꽃
17. 보고 싶다고 다 볼 수 있다면 무슨 재민겨? - 물봉선
18. 엄마 일 가는 길에 하얀 찔레꽃 - 찔레꽃
19. 풀섶에서 반짝이는 작은 별 - 보라별꽃
20. 들판에 피어난 꽃을 그린 화가는 누구일까? - 붓꽃
21. 거친 들판에 피어나 더 아름다워라 - 패랭이꽃
22. 우리 아이들에게 무엇을 물려줄까요? - 미나리아재비
23. 내 마음을 어디에 담았을까요? - 오이풀
24. 내 이름이 못생긴 까닭은? - 이질풀
25. 바위면 어때? 난 거기가 제일 좋은데 - 바위채송화
26. 제가 먹은 것이라고는 밥알 두 개뿐이에요 - 며느리밥풀꽃
27. 제멋에 사는 것도 좋은 일이지! - 수선화
28. 내 뜰이 생긴다면 난 이 나무를 심을게요 - 석류
29. 망자는 그리움과 기억을 먹고 산다 - 박태기나무
30. 하얀 눈이 소복하게 쌓인 늦봄을 보다 - 조팝나무

도서소개

이번에 낸 《들꽃, 나도 너처럼 피어나고 싶다》는 우리 들꽃 30가지를 사진과 세밀화로 소개하고 그에 관한 이야기를 구어체로 풀어 독자들에게 들꽃에 관한 관심을 자연스럽게 유발하고 들꽃의 소중함을 알아가게 하려고 구성하였다. 먼저, 우리 들꽃들의 이름을 왜 그렇게 지었는지, 생김새와 자라는 특징은 무엇인지 등에 대해서 사진 위주로 단편적인 사실만 나열하지 않았고, 들꽃을 바라보며 우리의 생활과 관련지어 그들과 대화하고 사색하듯 서술했다.
자연을 떠난 사람, 흙을 떠난 사람은 행복할 수 없습니다

‘들풀 목사’, ‘달팽이 목사’라고도 불리는 저자는 어느 봄날, 제주도에서 어릴 적 보았던 양지꽃을 우연히 본 후 자연스러운 삶이 무엇인지에 대한 깨달음을 얻으면서 꽃을 찾아 떠나는 여행을 시작했다. 그리고 시골목회를 하면서 틈틈이 들꽃들의 모습과 그들의 이야기를 만들었다. 그리고 그동안 찍었던 사진과 글들을 엮어 자연산문집과 동화집으로 내기도 했다.

이번에 낸 《들꽃, 나도 너처럼 피어나고 싶다》는 우리 들꽃 30가지를 사진과 세밀화로 소개하고 그에 관한 이야기를 구어체로 풀어 독자들에게 들꽃에 관한 관심을 자연스럽게 유발하고 들꽃의 소중함을 알아가게 하려고 구성하였다.

먼저, 우리 들꽃들의 이름을 왜 그렇게 지었는지, 생김새와 자라는 특징은 무엇인지 등에 대해서 사진 위주로 단편적인 사실만 나열하지 않았고, 들꽃을 바라보며 우리의 생활과 관련지어 그들과 대화하고 사색하듯 서술했다.

그리고 들꽃들의 학명이나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는 그 내용도 흥미롭지만 엄마가 아이들에게 동화를 들려주듯이 서술했기 때문에 잠자리에 들기 전, 머리맡에서 아이들에게 한 편씩 들려주는 동화도 대신해도 좋을 정도로 따듯하다.

마지막으로 미술을 통해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고 싶은 꿈이 있는 풀무학교 친구들이 그린 세밀화는 들꽃 그 모습 그대로 더 예쁘게 해주고 있다.

이 책은 따뜻한 아랫목에 누워 듣던 어린 시절의 할머니의 옛날이야기, 젊은 날 MT촌 민박집에서 친구들과 동그랗게 앉아 오순도순 이야기를 나누던 장면이 떠오르는 책, 그리고 들꽃사진, 구어체 문장, 들꽃과 관련된 전설, 들꽃을 보며 느낀 우리의 일상사가 어우러진 책이다.

“한 장 한 장 읽어가다 보면 이미 만났던 꽃도 있고, 처음 보는 꽃들도 있을 겁니다. 그리고 책을 읽고 나서 우리 주변을 살펴보면 이 책에 소개되지 않았더라도 이전에는 보이지 않던 꽃들이 보이는 경험을 하게 될 것입니다. 작은 꽃들이 들려주는 수많은 이야기를 마음이 깨끗한 사람들은 들을 수 있을 것입니다. 꽃을 만날 때마다 “나도 너처럼 피어나고 싶다”는 말을 건넵니다. 단지 그들이 예쁘기 때문만이 아닙니다. 때론 상처입고 피어난 꽃이라고 할지라도 그러합니다. 이 책을 두 손에 든 모든 분이 꽃처럼, 그렇게 피어나시길 바랍니다.“

-저자서문 중에서-

그린이의 말
밝고, 맑고, 고요합니다.
저희는 풀무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입니다. 더불어 살아가는 것을 배우며, 자연과 사람을 그립니다.
미술을 통해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고 싶은 꿈을 갖고 있습니다.
이번 기회가 꿈을 향한 하나의 밑거름이 되어 주었던 것 같습니다. 들꽃을 그리며 우리 땅에 자라는 들꽃들이 정말 많고 아름답다는 것을 새삼 느꼈습니다. 정말 소중한 경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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