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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미의 방

거미의 방 권기태 첫 번째 시집

  • 권기태
  • |
  • 글밭
  • |
  • 2019-05-10 출간
  • |
  • 234페이지
  • |
  • 131 X 210 X 15 mm /280g
  • |
  • ISBN 9791195910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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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이 시대는 각기 개성도 강하고 다양한 문화가 혼재된 복잡한 세상이다. 여러 계층이 더불어 부대끼며 살아가는 복합시대이다. 자칫하면 자기를 잃어버리고 대중 속에 휩쌓여 보잘 것 없는 소모품으로 전락되어 버린다. 이런 삶 속에서 자기 자신을 찾고 어려운 시기를 살아 온 체험을 시로 엮은 우리들의 이야기이다. 시집 전체에 토속작이고 지나 간 문화의 변화 속에서 견디어 온 시인의 고단한 이야기가 개울물처럼 흐르고 있다. 가난하고 고단한 삶 속에서도 스스로를 잃지않고 힘겹게 견디어 살아 온 민초들의 평범한 이야기를 엮은 시집이다. 시집 속에 흐르는 실루엣이 아름답다 못하여 서글프다.
한 번쯤 읽어 보시라. 너와 나 우리들의 지나 간 이야기가 진솔하게 시 속에 베어있다. 고단한 시대의 아름다운 이야기들이 이웃집과 동네 한바퀴 돌아보듯 친근하게 닥아와서 아른거린다.


목차


■ 시인의 말

1 딸아이에게

맥 현...................
화 심(花心)..............
자화상..................
사 랑....................
봄을 맞으며.............
칠월에 오는 비..........
당신은 어디에...........
귀 로...................
겨울강변에서............
파행(跛行)..............
길 목 1.................
길 목 2................
당신을 향하여...........
겨울 강변에서...........
퇴 출...................
머슴살이................
변태기..................
예안 가는 길............
그리움이 있는 귀로......
출근길..................
딸아이 에게..............
호숫가 언덕.............
일기를 쓰며.............
퇴직 이후...............
탈 춤...................
낚시를 드리우고.........
거미의 방...............
물을 마시다.............
소통의 거리.............
검정 고무신.............
낙동강에서..............
아침 밥상...............
옛 길..................

2. 봄날에

반 달...............
천등산..............
산마루에서..........
낙동강..............
강구 항..............
가을 산책............
봄..................
일월산 산행........
하이 촌..............
들국화...............
임 소식..............
서벽 가는 길........
오월의 연민..........
갈두 항..............
유달산...............
가송에서.............
귀가 길에............
아침 산책............
금잔화...............
허수아비.............
팔월의 한가운데......
일월산 산행..........
섬마을 사람들........
어둠이 지워질 때.....
고려청자.............

들국화 앞에서........
호안 길.............
새벽 등산길..........
반변 천 둔치에서 .....
봄날에...............
산책길에서...........
우포 늪..............
아기 산에서..........
깡통들의 소리..........

3 가을 산책

기 도....................
따라지들의 노래..........
배론 피정.................
들녘에서..................
함께 하늘로 가자..........
변절기....................
가을산책2.................
환절기....................
회 상.....................
고백성사..................
돌팔매질..................
나의 모습.................
아침기도..................
축제의 그늘...............
바 람.....................

묵주 기도.................
이 땅에 함께 살아요.......

4 북서풍

겨울 거리.....................
쓰레기장.....................
북서풍........................
1994년 여름날.................
불 면.........................
시 서 원......................
그대를 회상하며...............
자네 지금 어디인가............
설 머리 포구...................
간이 역........................
산촌에서......................
고물상에서....................
하이마을 추억..................
2008년 10월....................
강물을 건너며..................

5 안막골 식당

파 경........................
안막골 식당.................
환절기 소묘..................
강릉 가는 길.................
무 대........................
도토리 줍기..................
상 여 집.....................
돌 티 미.....................
근 황(近 況).................
변절기에 부는 바람...........
상해보고.....................
존재의 의미..................
귀 순 이.....................
유년 일기....................
日常의 片鱗 들...............

해설 ■ 이 위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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