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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버트조지웰스(눈먼자들의나라외32편)-06(세계문학단편선)

허버트조지웰스(눈먼자들의나라외32편)-06(세계문학단편선)

  • 허버트 조지 웰스
  • |
  • 현대문학
  • |
  • 2014-03-10 출간
  • |
  • 656페이지
  • |
  • ISBN 9788972756651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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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퇴짜 맞은 제인
원뿔
도둑맞은 세균
기묘한 난초의 개화
아부 천문대에서
아이피오르니스 섬
데이비드슨의 눈과 관련된 놀라운 사건
발전기의 왕
나방
숲 속의 보물
고 앨브스햄 씨 이야기
수술대에서
바다의 침입자
지워진 남자
플래트너 이야기
붉은 방
보라색 버섯
현미경 아래의 슬라이드
수정알

기적을 행하는 사나이
최후의 심판의 광경
지미 고글 신
윈첼시 양의 사랑
아마겟돈의 꿈
거미 계곡
새로운 촉진제
파이크래프트의 진실
마술 가게
개미 제국
담장에 난 문
눈먼 자들의 나라
아름다운 양복

도서소개

표제작인 「눈먼 자들의 나라」를 비롯해 이 책에 실린 33편의 단편들은 웰스가 가장 왕성하게 단편소설을 집필했던 1894년부터 1909년까지의 작품 중에서 작가가 직접 고른 작품들이다. 웰스는 이 책이 자신의 단편선으로서 ‘결정판’이라고 서문에서 명확히 이야기하고 있다. 이 시기는 『타임머신』 『투명인간』 『우주 전쟁』 등 웰스의 대표적 SF 장편이 집필되었던 시기이기도 한데 그의 문학적 창작욕이 가장 정점에 달했던 시기라 할 수 있다.
세계문학을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 《세계문학 단편선》

문학 출판의 명가 현대문학이 펴내는 《세계문학 단편선》의 2차분으로 ‘SF의 아버지’ 허버트 조지 웰스와 20세기 공포문학의 제왕 하워드 필립스 러브크래프트가 출간되었다. 세계문학을 바라보는 장편소설 위주의 관습에서 벗어나 단편소설에 포커스를 맞춘 이 시리즈는 그동안 단편이라는 이유만으로 우리에게 제대로 소개되지 않았던 거장들의 주옥같은 작품들과 단편소설이라는 장르의 형성과 발전에 불가결한 대표 단편 작가들을 소개할 것이다. 아울러 지구촌 시대에 걸맞게 여태까지 우리에게는 문학의 변방으로 여겨져 왔던 나라들의 대표적 단편 작가들도 활발히 소개해 단편소설의 발전이 문화의 중심지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도처에서 이루어져 왔음을 독자들이 확인할 수 있게 할 것이다. 현대 대중문화의 성장은 전 세계적으로 미스터리, 호러, SF 등 문학 장르의 분화를 촉진했는데 이러한 장르문학의 형성에도 단편소설은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그러한 장르문학의 형성과 발전에 크게 기여한 작가들의 단편 역시 새롭게 조명할 것이다.
21세기인 현재에 이르기까지 단편소설은 그리스 신화가 그러했듯이 삶의 불변하는 단면을 촌철살인의 관찰력과 응축된 예술적 형식으로 꾸준히 생산해 왔다. 작가들이 저마다의 개성으로 그린 칼로 베어낸 듯 날카로운 인생의 다양한 단면들은 시공을 초월해 오늘의 우리에게도 깊은 감동을 준다. 새로운 문학적 기법과 실험의 도입을 통해 단편소설은 현재도 계속 진화, 확장되고 있다. 작가의 예술적 열정이 가장 뜨겁게 투영된 다양한 개성의 다채로운 단편들을 통해 문학이 제공할 수 있는 최고의 통찰과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에드거 앨런 포는 문학작품은 독자가 앉은자리에서 다 읽을 수 있을 정도로 짧아야 한다고 말했다. 바쁜 일상의 삶을 사는 현대인들에게 《세계문학 단편선》은 중심을 잃지 않고 삶과 사회, 나아가 세계를 바라볼 수 있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친구가 될 것이라 믿는다.

SF의 창시자이자 아직까지도 SF장르에서 최고의 작가로 첫손에 꼽히는 낙관적 과학 정신의 대변자 허버트 조지 웰스

19세기 중반의 쥘 베른, 『프랑켄슈타인』의 메리 셸리, 『걸리버 여행기』의 스위프트, 심지어는 『유토피아』를 쓴 토머스 모어까지 최초의 SF 작가가 누구인지에 관해서는 이론이 있을 수 있다. 하지만 SF라는 장르의 창시자가 허버트 조지 웰스라는 말에는 이론의 여지가 없을 것이다. 웰스는 SF라는 말이 생기기도 전에 『타임머신』 『모로 박사의 섬』 『투명인간』 『우주 전쟁』 같은 소설들로 SF라는 장르를 만들어 냈으며 그 원형을 보여주었다. SF는 이후 수많은 분화 과정을 거쳐 거대한 숲을 이루게 되지만 웰스가 그의 작품에서 다루지 않은 SF의 영역은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저명한 과학소설사가이자 비평가인 존 클루트는 웰스를 ‘아직까지 SF 장르에서 가장 중요한 작가’로 평가했고 영국과 미국의 SF에서 공히 웰스의 작품들은 중심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고 했다. 아이작 아시모프, 프랭크 허버트, 어슐러 르귄, 아서 클라크, 브라이언 올디스 등 영미권을 비롯해 카렐 차페크, 예브게니 자먀찐 등 20세기 SF의 대표 작가들이 웰스의 작품들에서 직접적인 영향을 받았음을 간증하고 그의 작품에 경배를 아끼지 않고 있다. ‘SF의 아버지’ 웰스가 남긴 작품들과 그의 독창적인 아이디어는 소설과 영화를 비롯해 다양한 대중문화의 영역에 오늘날에도 쉬지 않고 새로운 영감을 제공하고 있다.
웰스가 살았던 19세기 후반부터 20세기 초는 사회 문화 과학 전반에 걸친 격동기였다. 웰스는 상업용 전기가 없던 시절에 태어나 그 탄생을 목격했으며, 물리학에서 가장 중요한 이론 가운데 하나인 전자기학의 통합과 그 발전 과정, 특수/일반 상대성이론이 성립되는 과정과 양자역학이 태어나 코펜하겐 해석으로 결론지어지는 과정, 진화론의 발전과 원자력의 등장을 직접 지켜봤다. 그리고 비행기와 탱크가 없던 시대에 태어나 양차 대전을 겪으며 그것들이 발명되는 과정과 그것들이 전쟁에 어떻게 악용되었는지를 생생히 목격했다.
과학 사범학교에서 저명한 생물학자인 토머스 헉슬리 밑에서 생물학을 배웠고 과학이 눈부신 발전을 이루었던 시대를 살며 웰스는 과학과 지성에 눈뜨게 된다. 하층 계급 출신으로서 사회의 변혁을 열렬히 원했던 웰스는 과학에서의 진보를 목격하며 사회의 진보를 열렬히 추구하게 된다. 웰스는 호기심 넘치는 작가로서, 그리고 세상을 개혁하고 싶은 혁명가로서의 두 가지 면모를 보인다. 그래서 소설을 통해 자신이 원하는 세상의 모습을 다양한 방식으로 구현했다. 웰스에게 중요했던 것은 과학에서의 새로운 발견을 어떻게 글로 녹여 넣을 수 있는가였다. 이 책에 실린 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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