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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여덟을위한신화캠프

열여덟을위한신화캠프

  • 서영화, 한유미, 박민철, 김정철, 한길석, 이순웅
  • |
  • 알렙
  • |
  • 2014-02-25 출간
  • |
  • 228페이지
  • |
  • ISBN 9788997779352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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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서문 시련을 통해 성장하는 삶의 이야기

첫 날. 운명의 시련: 크림토나이트를 품은 슈퍼맨
그리스인들은 인간 영웅을 어떻게 바라보았는가·서영화

둘째 날. 사랑의 시련: 왜 사랑하는가?
사랑에 대한 해답: 관계 안에서 홀로 서기·한유미

셋째 날. 자기 증명의 시련: 진정한 나를 찾는 스토리텔링
테세우스 신화를 통해 본 진정한 자아 찾기·박민철

넷째 날. 모험의 시련: 인생의 모험에는 끝이 있을까?
『오디세이아』가 들려주는 모험과 복수의 뜻·김정철

다섯째 날. 신화와 영화의 만남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이 말해 주는 현대의 신화·한길석

여섯째 날. 철학이 만난 그리스 신화
그리스 신화가 들려주는 운명의 시련과 자유의 정신·이순웅

도서소개

이 책은 모든 이야기의 시작이자 원형인 그리스 신화와 비극을 철학 멘토들과 함께 읽으면서, 철학의 사다리를 타고 올라간 후에는 그 사다리를 걷어차고 스스로 고민할 수 있도록 해준다. 이 프로그램은 “질문 던지기 ⇒ 함께 읽기 ⇒ 생각하기 ⇒ 철학의 사다리에 올라가기 ⇒ 사다리 걷어차고 스스로 고민하기”라는 방식으로 전개된다. 그리스 신화는 그리스 비극을 거쳐, 그리스 철학에 의해 이어지거나 극복의 대상이 되었다. 플라톤의 『향연』에서, 소크라테스가 운명을 받아들이는 태도에서, 그리스인들이 신의 이야기가 아니라 인간의 이야기인 비극(悲劇)을 상연하고 즐기는 데에서, 우리는 그리스인들이 자유의 의지를 지고의 선으로 여겼음을 알 수 있다. 그것은, 주어진 것을 그저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극복하고 스스로 생각하여 세계를 독창적으로 해석하는 철학함의 자세의 시작이었다. 철학은 오랫동안 인류 문화의 보물 창고였던 신화를 발판으로 삼아, 이 신화를 모태로 탄생한 비극, 영웅담, 소설, 드라마, 애니메이션 등 현대의 이야기들을 함께 접하며, 그저 옛날이야기가 아니라 이야기의 원형 속에서 인생의 주제들을 탐색하여 왔다.
열여덟을 위한 철학 캠프(2012년 문화관광부 우수교양도서)에 이어,
청소년 철학서 제2탄 《신화편》 출간!
인천학생문화회관에서 총4기 16강 《청소년 철학 교실》 운영!!

저자들의 탐색 중에는, “신화 속에는 인생을 살면서 생길 수 있는 근본적인 문제에 대한 해답이 숨어 있다”고 보는 저의 생각과 맞는 대목이 한둘이 아닙니다. 신화는 그저 옛날이야기가 아니라, 이야기의 원형이기 때문이죠. 그래서 신화를 ‘시련’이라는 관점에서 새로 읽어내는 이 시도는, “내가 지금 어디에 있는가?”라는 철학적 질문과 함께, 격정의 시기를 지나가는 여러분들에게 큰 생각거리를 던져줄 것입니다. - 김원익(신화연구가, 문학박사)

시련을 통해 성장하는 삶의 이야기,
신화에서 길을 찾다!

- 그리스인들은 인간 영웅을 어떻게 바라보았는가?: 운명의 시련
- 사랑에 대한 해답: 관계 안에서 홀로 서기: 사랑의 시련
- 테세우스 신화를 통해 본 진정한 자아 찾기: 자기 증명의 시련
- 『오디세이아』가 들려주는 모험과 복수의 의미: 모험의 시련
-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이 말해 주는 현대의 신화: 탐욕의 시련
- 그리스 신화가 들려주는 운명의 시련과 자유의 정신: 자유 의지와 시련

청소년 시기에 우리의 몸은 청마(靑馬)처럼 펄떡펄떡 뛰놀 만큼 웃자라지만, 우리의 정신은 그렇지 못하다. 인생의 고난을 어렴풋이 겪어보았겠지만, 그래서 아픔이 많은 법이겠지만, 아직도 제 맘속에 자리한 어린아이의 정신과 작별하지 못했다. 누군가의 위로와 손길이 필요할 때, 조금씩 아픔과 고난을 스스로 헤쳐 나갈 연습이 필요하다.
『열여덟을 위한 신화 캠프』는 그리스 신화 이야기를 통해, 청소년기에 느껴봄직한 여러 ‘시련’들에 관한 철학적 탐색을 담았다. 호메로스의 '오디세이아'에서, 소포클레스의 비극, 헤시오도스의 『신통기』 등에 이르기까지, 그리스 신화가 던져주는 삶의 질문들을 통해 자아와 타인과 세계에 관한 질문과 사색들을 철학적 해석에 녹여보았다.

이 책에서 저자들은 그리스 신화를 ‘시련’이라는 열쇳말로 엮어보았다. 사랑으로 읽는 그리스 신화, 전쟁으로 읽는 그리스 신화, 변신으로 읽는 그리스 신화 등 신화를 읽어내는 많은 열쇳말이 가능하겠지만, 이 책에서는 그리스 신화를 시련을 통해 성장하는 삶의 이야기로 풀어낸 것이 독특하다. 특히 ‘시련’과 ‘극복’ 그리고 내적 성장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통해 청소년기라면 누구나 겪어야 할 고민들을 다루어 보기 위함이다.
소포클레스의 비극에 등장하는 오이디푸스야말로 운명의 시련의 화신이다. 에로스와 프시케 신화는 사랑의 시련을 겪고, 테세우스는 끊임없이 자기 존재를 증명하려는 데서 오는 시련을 겪고, 오디세우스는 10년간의 전쟁과 10년간의 모험을 해야만 하는 시련을 겪는다. 또, 미야자키 하야오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주인공 치히로는 인생이 파놓은 고난의 함정에 빠져 허우적댄다.
시련이 있으면 극복하려는 노력과 의지 또한 있다. 오이디푸스는 자기에게 주어진 비극적 운명을 외면하지 않고, 묵묵히 걸어 나가는 의지를 보여준다. 에로스와 프시케는 수많은 아픔과 시련 끝에 진정한 사랑의 관계를 형성하며, 테세우스는 자기 정체성을 찾으며, 오디세우스의 모험의 끝에 결국 고향으로 돌아온다.
그러한 시련 극복의 에너지는 어디서 나오는 것일까를 탐색해 보면서, 저자들은 고난으로부터 벗어나려는 한 자유인의 정신에서 그 답을 풀이해 본다. 다시 말해, 우리는 그것은 그리스인들 그리고 서구 문화에 깊숙이 자리하고 있는 자유의 정신에 대해 살펴봄으로써 이해할 수 있는 것이다.
열여덟 살, 내 인생에는 어떤 시련들이 있을까? 그리고 그런 ‘시련의 이야기’의 원형(原型)인 그리스 신화 속 인물들은 이를 어떻게 극복해 가며, 여기에서 어떻게 자신의 참모습을 찾아나가고 있는가? 이 질문을 갖고, 철학을 시작해 보자고 저자들은 권하고 있다.

신화를 발판으로 철학의 사다리에 올라간 후
그 사다리를 버리고 스스로 고민하자

이 책은 모든 이야기의 시작이자 원형인 그리스 신화와 비극을 철학 멘토들과 함께 읽으면서, 철학의 사다리를 타고 올라간 후에는 그 사다리를 걷어차고 스스로 고민할 수 있도록 해준다. 이 프로그램은 “질문 던지기 ⇒ 함께 읽기 ⇒ 생각하기 ⇒ 철학의 사다리에 올라가기 ⇒ 사다리 걷어차고 스스로 고민하기”라는 방식으로 전개된다.
그리스 신화는 그리스 비극을 거쳐, 그리스 철학에 의해 이어지거나 극복의 대상이 되었다. 플라톤의 『향연』에서, 소크라테스가 운명을 받아들이는 태도에서, 그리스인들이 신의 이야기가 아니라 인간의 이야기인 비극(悲劇)을 상연하고 즐기는 데에서, 우리는 그리스인들이 자유의 의지를 지고의 선으로 여겼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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