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보노보노 39

보노보노 39

  • 이가라시미키오
  • |
  • 거북이북스
  • |
  • 2019-05-31 출간
  • |
  • 132페이지
  • |
  • 143 X 211 X 15 mm /286g
  • |
  • ISBN 9788966072194
판매가

8,000원

즉시할인가

7,200

배송비

2,300원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7,20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늘 자연과 함께 살아가는 보노보노와 친구들. 자연은 보노보노 세계에서 가장 소중한 무대이자, 삶에 대한 끊임없는 질문과 답을 주는 존재다.
아빠와 아들로 이루어진 보노보노 가족은 참 순박하다. 다소 엉뚱하지만, 서로를 아끼며 일상을 이어간다. 보노보노 부자의 대화는 단순한 보노보노의 그림처럼 편안하다.
에너지가 넘치는 너부리 부자. 항상 혈기왕성하여 서로 물러섬이 없다. 너부리 가족한테도 엄마는 부재하지만 제멋대로 씩씩하게 살아간다.
보노보노와 너부리에 비해 대가족을 이룬 포로리. 포로리는 연로한 엄마, 아빠의 병간호를 해야 하고 두 누나의 간섭도 견뎌야 한다. 거기에 골치 아픈 매형도 살펴야 하고, 어린 두 조카를 돌보는 일도 포로리 몫이다.
이렇게 각기 가정환경이 다르지만 세 친구는 예기치 않은 일이 벌어질 때마다 연대하여 해결 방법을 모색하고 조력자를 찾는다. 보노보노 세계에 한번 발을 들이면, 우린 헤어나올 수가 없다. 분절된 에피소드로 이루어진 만화지만 대서사 드라마처럼 다음 이야기가 궁금하기 때문이다. 보노보노 엄마는 어떻게 된 걸까? 너부리 엄마는 돌아올까? 알 수 없는 미래에 대한 궁금증과 현재 진행형 이야기 속에서 독자의 상상력은 더욱 증폭된다.

《보노보노》 39권이다. 30년 넘게 연재를 이어오니 작가도 나이를 먹는다. 그래서인지 나이 듦에 대한 성찰이 작품에서 언뜻언뜻 비친다. 나이가 들면서 나타나는 가장 큰 변화는 깜박깜박 잊어버리는 것. 기억하고 잊어버리는 것에 대한 여러 에피소드가 웃음을 자아낸다. 낮잠에서 깨어났을 때, 아무것도 기억나지 않은 그 순간을 야옹이 형은 “그건 마치 갓 태어난 것처럼 근사했다”라고 표현한다. 정말 근사하지 않은가?

하나뿐인 조카 마호모도 감당하기 힘든 포로리한테 또 다른 시련이 찾아왔다. 큰 누나 도로리한테 마호모 동생이 생기는 것! 포로리는 매형과 조카가 그 상황을 어떻게 받아들이는지 궁금하다. 그 과정에서 매형의 엄청난 비밀을 알게 된 포로리. 태어날 아이는 자신이 태어난 걸 좋아할까? 포로리의 질문에 대한 답은 뭘까?

우리가 사계절의 변화를 겪듯 보노보노 세상도 그렇다. 추운 겨울이 지나면 봄이 오는 법. 보노보노와 포로리는 봄을 찾아 나선다. “봄은 어디에나 찾아온다. 황폐해진 곳에도 찾아온다.” 이 단순한 보노보노의 대사가 고맙다. 계절의 흐름은 누구한테나 공평한 것. 너부리는 아무한테나 알려주고 싶지 않은 ‘봄’이 있다고 하는데, 그 실체가 재밌다.

자연이 무대인 《보노보노》. 자연은 이 만화의 소재이자, 자연의 경이로움은 이 만화의 주제다. 호기심이 강한 보노보노는 이번 39권에서 산에서 나는 소리가 문득 궁금하다. 멀리서 아련히 들리는 산의 소리. 그건 메아리가 아니다. 산의 소리를 찾아 나선 보노보노를 큰곰 대장과 아기 큰곰이 동행한다. 산의 소리가 주는 에피소드가 아름답다.


목차


이 책에는 목차가 없습니다.

도서소개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 070-4821-5101
교환/반품주소
  •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중앙대로 856 303호 / (주)스터디채널 / 전화 : 070-4821-5101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