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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너리그에도커피향은흐른다

마이너리그에도커피향은흐른다

  • 김영배
  • |
  • 해드림출판사
  • |
  • 2014-02-15 출간
  • |
  • 255페이지
  • |
  • ISBN 9791156340119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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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prologue _ 내 삶의 울타리ㆍ5
축하 글 _ 아름다운 백작 / 이기순ㆍ7
작가를 말하다 _ 새 봄이 오면 / 김진시ㆍ9

제1부 마이너리그에도 커피 향은 흐른다

낙엽처럼 쌓이는 그리움ㆍ18
마이너리그에도 커피향은 흐른다ㆍ25
선생님 선생님 우리 선생님ㆍ30
버티고ㆍ36
왜 사느냐고 묻거든ㆍ40
나이팅게일의 향기ㆍ44
클레식 선율에 흐르는 아그네스의 추억ㆍ49
사자의 귀환ㆍ54
아, 한창기ㆍ58
내가 정말로 나 자신을 사랑하기 시작했을 때ㆍ61

제2부 한 잔의 술을 음미하며

킁킁이와 킁동이ㆍ68
한 잔의 술을 음미하며ㆍ73
커피 향에 어리는 갈색 추억ㆍ77
돌고돌고돌고ㆍ82
바람과 구름 그리고 비가 되어ㆍ87
세월이 머무는 소쇄원을 거닐며ㆍ91
山의 침묵ㆍ95
자유 속의 권태ㆍ99
지후아타네호ㆍ103
춤추는 인생ㆍ107

제3부 빛바랜 추억 속으로

흐린 날에는 간다에 가고 싶다ㆍ113
유리코와의 인연ㆍ117
세라비ㆍ123
‘아니오’라고 말할 수 있는 배려ㆍ128
영원한 보헤미안을 꿈꾸며ㆍ133
무소유와 노숙자ㆍ137
작사가를 꿈꾸며ㆍ141
봄날은 간다ㆍ147
찻집의 고독ㆍ151
페드라ㆍ155

제4부 따스한 가족의 그리움

아제베와 광주백작ㆍ161
달빛 속의 그 밀어ㆍ166
아내를 기다리며ㆍ170
남편을 팝니다ㆍ174
그대 목소리ㆍ180
내 가슴엔 비가 내리고ㆍ184
아버지의 반면교사ㆍ189
내 고향 남쪽 바다ㆍ194
사연이 있는 노래 三題ㆍ198
꿈 이야기ㆍ205

제5부 뒤 돌아보는 여유

SNS시대의 글쓰기ㆍ211
나의 장난기는 아무도 못 말려ㆍ215
명절증후군ㆍ220
나비처럼 날아서 벌처럼 쏜다ㆍ223
섬진강 휴게소에 어리는 얼굴들ㆍ227
문학과 비즈니스 사이에서ㆍ232
프로그래머를 꿈꾸는 이에게ㆍ235
넥타이와 정장ㆍ239
나의 수필 등단기ㆍ243
못 지킨 약속ㆍ247
epilogueㆍ252

도서소개

『마이너리그에도 커피향은 흐른다』는 음악과 책을 좋아하고 커피와 맥주를 좋아하는 정서를 토대로, 수필가 김영배가 마이너리그 삶을 위한 수필을 쓴 책이다. 당당히 메이저리그를 지키는 명예와 자부심도 좋으나 마이너리거로서의 자기만족도 행복이라는 시각이 깔려 있다.
마이너리거 삶의 진솔한 이야기, 김영배 수필집 [마이너리그에도 커피향은 흐른다]

당신은 메이저리그의 삶인가? 메이저리그의 삶을 꿈꾸는가? 음악과 책을 좋아하고, 커피와 맥주를 좋아하는 정서를 토대로, 수필가 김영배씨가 마이너리그 삶을 위한 첫 수필집 [마이너리그에도 커피향은 흐른다]를 해드림출판사에서 펴냈다. 지천명을 지나서도 여전한 마이너리그의 삶을 반추해 보면서 쓴 낭만적 에세이집이다.

정글에서 사자에게 쫓기는 누(gnu)에게는, 전력 질주하여 1등으로 안전하게 살아남는 방법이 있지만 꼴찌에서 2등을 해도 살아남는다. 최선책이 아닌 차선책으로도 생존 방식이 되는 것이며, 이는 마이너리티 삶 안에서 하나의 생존 방식이기도 하다.

메이저리그에서는 마이너리그로 추락하지 않기 위한 치열한 생존의 장이지만, 한 발짝 물러 선 마이너리그에서는 자신의 성격과 철학에 따라서 잔잔하고 여유로운 장이 될 수도 있다. 당당히 메이저리그를 지키는 명예와 자부심도 좋으나 마이너리거로서의 자기만족도 행복이라는 시각이 깔린 에세이집이다.

겸손의 태생적 마이너리그
어려서부터 내성적이던 저자는 스스로 드러내는 것을 싫어하였다. 타의에 의해 자신을 드러내는 순간에도 어서 역할이 끝내 다시금 뒷자리로 돌아오려고 애썼다. 지금도 그러하지만 어려서도 새 옷을 사거나 새 구두를 사면 저자는 즉시 입거나 신지 않았다. 마음속으로 몇 번 입거나 신어서 낡았다 싶으면 그때서야 착용을 하였다.
검정색 양복과 하늘색 와이셔츠, 그리고 군청색 T셔츠를 좋아할 정도로 저자는 남에게 띄지 않는 색상을 선호했다. 사춘기를 지나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순간에도 항시 주연보다는 조연을 원했고 가능하다면 관객으로만 살고 싶었다. 성인이 된 후에도 남과의 경쟁에서 승리자가 되기보다는 심판이 되기를 바랐다. 가능하면 철저히 자신을 드러냄이 없이 살고자 하는 타고난 마이너리그로서의 삶이었다.
언제나 아웃사이더로 살았다는 것이 아니라, 이슈의 언저리에서 마이너리그로 살아왔다는 것이다. 스스로 겸손을 내세워 마이너리그로 살고 있는 것이 아니다. 능력과 성격 그리고 가족과의 라이프 패턴이 맞아 떨어졌다. [마이너리그에도 커피향은 흐른다]에서 저자가 들려주는 이야기들이다.

빈티지(Vintage)적인 삶 추구하는 광주백작
삶의 목적은 트렌드의 정점에서 언제나 빛나는 보석이 되기보다는, 잊히고 지나간 가치들이라도 다시금 껴안아 보려는 빈티지(Vintage)적인 삶을 추구하며, 그리고 수필가답게 예술적 감성이 깔린 삶이기를 바랐던 저자.
오케스트라에서도 어느 음이 무한정 올라가면 트럼펫이 그 음을 자연스럽게 당겨주고, 반대로 첼로는 어느 음 이하가 되지 않도록 음을 지켜 준다. 인적 네트웍이라든가 지인관계가 그리 폭넓지 않았던 저자에게 삶의 울타리를 지켜준 트럼펫과 첼로는 문학이었다.
저자는 지인들에게 ‘광주백작’으로 통한다. 그의 일거수일투족은 언제나 문우들 간에 남도(南道)의 신사(紳士)로 통한다. 단아하고 깔끔한 외모와 언제나 온화한 미소로써 상대방을 편안하게 해주는 모습이 몽테크리스토 백작과 오버랩된다.(이기순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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