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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당신이내게소설을묻는다면

만약당신이내게소설을묻는다면

  • 장성수, 고동호, 고형진, 곽병창, 김규남, 김병용, 김상조, 김선경, 김승종 외
  • |
  • 소라주
  • |
  • 2014-02-20 출간
  • |
  • 559페이지
  • |
  • ISBN 9791195180936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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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책을 펴내며 - 소설이 궁금하다, 당신이 궁금하다∥장성수
덧붙이는 글 - 나는 소설의 숲에서 시를 꽃 피웠다∥김용택

1부 소설에서 작가를 발견하다
‘60년대식’의 그 시절, 우리들의 자화상 - 김승옥의 「무진기행」·「서울 1964년 겨울」∥김춘섭
잊지 못하는 아픔, 민족의 기억 - 김원일의 『불의 제전』∥김승종
뜨거운 가슴으로 만나는 그런 사랑 - 홍석중의 『황진이』∥임명진
문화를 담은 교감의 언어 - 최명희의 『혼불』∥장일구
아이젠하워에게 보내는 멧돼지 - 윤흥길의 『소라단 가는 길』∥김규남
시골작가가 보여준 세상을 바꾸는 힘 - 서권의 『시골무사 이성계』∥최기우
개인의 상처, 모두를 치유하다 - 오에 겐자부로의 『개인적인 체험』∥고동호
아메리칸 드림의 환상과 환멸 - 피츠제럴드의 『위대한 개츠비』∥이종민

2부 소설에서 나를 발견하다
제망매가 - 황순원의 「별」∥장성수
병 속에 갇힌 새 울음 울다 - 김성동의 「만다라」∥양병호
경이로운 신천지, 소설은 그렇게 내게 왔다 - 박범신의 「덫」∥송준호
어머니란 존재와 추억의 냄새 - 문순태의 「늙으신 어머니의 향기」∥전흥남
한국 현대사의 비극과 가부장제의 슬픈 자화상 - 오정희의 「유년의 뜰」∥이경진
문득 눈이 내리면 기차가 들어온다 - 가와바타 야스나리의 『설국』∥김병용
카프카는 내 친구, 제인 에어는 내 사랑 - 프란츠 카프카의 「변신」, 샬롯 브론테의 『제인 에어』∥최전승
내면의 대자유, 어떻게 발견할 것인가 - 니코스 카잔차키스의 『그리스인 조르바』∥복효근
사랑, 그 먹먹함에 대하여 - 카슨 매컬러스의 『슬픈 카페의 노래』∥김정호
전쟁과 혁명의 소용돌이에 휩쓸려 들어간, 시간 그리고 사람들- 미하일 숄로호프의 『고요한 돈 강』∥곽병창

3부 이 소설을 말한다
불경스러움 너머를 열망하던 짜릿한 글쓰기 - 김만중의 『구운몽』∥이상구
전라도 말로 읽어야 제 맛이다 - 완판본 한글고전소설 『열여춘향슈졀가』∥이태영
작가의 삶도, 작품도 한국문학사의 살아 있는 고전(古典)이 되었다- 홍명희의 『林巨正』∥정하영
소설독법의 길을 찾아서 - 김유정의 「만무방」∥우한용
고난의 기억과 생명의 발양 - 허준의 「잔등」∥송기섭
폭력의 시대에 대한 성찰적 질문 - 홍성원의 『남과 북』∥윤석달
아직도 살아서 떠도는 ‘광장’의 이명준 - 최인훈의 『광장』∥송하춘
땅과 역사와 인간의 교향곡 - 박경리의 『토지』∥김저운
상상력으로 건져 올린 역사적 현실 - 현기영의 『변방에 우짖는 새』∥한창훈
엄정하게 평가해야 용서와 화해가 가능하다 - 조정래의 『태백산맥』∥문순태
미국인이 생각하는 지행합일의 전형 - 너새니얼 호손의 「큰 바위 얼굴」∥김준옥

4부 나는 이렇게 읽었다
‘공간적 소설’ 읽기 - 최명익의 「심문(心紋)」∥최시한
‘초봉’의 운명에서 보는 식민지 자본의 부랑(浮浪) - 채만식의 『탁류』∥김용재
정교한 소설 장치와 슬픔의 속살 - 이태준의 「밤길」∥고형진
자연과 인간의 조화, 그 서정적 미학 - 이효석의 「메밀꽃 필 무렵」∥임희종
빛과 그늘, 소설의 눈이 향하는 자리 - 황순원의 「과부」∥이남호
밥의 현실과 질서, 그리고 욕망의 세계 - 양귀자의 「일용할 양식」∥서정섭
인간의 구원과 삶의 진실을 향한 소설의 집념 - 이승우의 『에리직톤의 초상』∥임환모
우리의 사냥터에 놓인 한 떼의 폭력에 관한 확인 - 이병천의 『저기 저 까마귀떼』∥문신
소설이면서 또한 문화의 거대한 보물 창고 - 조정래의 『아리랑』∥윤영옥
상처를 치유하는 여정 - 신경숙의 「부석사」∥송명희

5부 소설은 늘 우리 곁에 있다
탁류, 일제강점기의 조선인을 이야기하다 - 채만식의 『탁류』∥변화영
다시 개인과 공동체를 고민한다 - 최인훈의 『광장』∥김흥수
실향민보다 더 깊이 고향을 잃은 사람 이야기 - 이문구의 『관촌수필』∥김상조
색(色)을 바라보는 그 마음이 공(空)하다 - 박상륭의 『죽음의 한 연구』∥정도상
다시 생각해 본 한국 여성들의 신교육 프로젝트 - 박완서의 「엄마의 말뚝」∥함한희
내 인생의 전환점, ‘태백산맥’ - 조정래의 『태백산맥』∥윤석민
모든 불행한 이들에 대한 연민과 연대 - 황정은의 『百의 그림자』∥김선경
인생의 변화구에 대한 물음표 - 정유정의 『7년의 밤』∥김자연
같이 울어 주는 마음 - 윤정은의 『오래된 약속』∥장미영
그가 미처 쓰지 못한 이야기 - 김연수의 『원더보이』∥장동규

도서소개

당신의 소설이 궁금하다! 『만약 당신이 내게 소설을 묻는다면』은 수십 년 동안 문학을 연구하고 전공한 전국의 대학교수와 시인, 작가 50명이 각자 자신의 인생에 큰 영향을 끼친 소설을 선정해 소개한 책이다. 총 5부에 걸쳐 국내외의 고전과 근·현대 작품을 아우르며, 텍스트를 깊이 있게 해독한다. 아울러, 우리가 놓치고 있는 소설 미학을 자신들의 인생사를 통해 아름답게 풀어쓰는 등 소설의 다각적인 부분을 기술한다. 예컨대, ‘섬진강 시인’으로 잘 알려진 시인 김용택은 ‘소설의 숲에서 시를 꽃 피웠노라’고 고백하는가 하면, 문학세계작가상·이상문학상 특별상 등을 수상한 소설가 문순태는 조정래의 《태백산맥》에 애정 어린 독서평을 전한다. 이 책은 이처럼 우리 삶에 커다란 궤적을 남긴 소설들을 되돌아보게 만드는 동시에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을 변화시키고, 종래에는 자기 인생의 한 편의 소설에 대해서도 고민해 보는 시간을 마련해준다.
『만약 당신이 내게 소설을 묻는다면』을 읽다보면 한 영혼의 삶이 빚은 소설이 얼마나 많은 이들에게 큰 감응을 불러일으키는지 새삼 깨닫게 된다. 이 책은 수십 년 동안 문학을 연구한 전국의 대학교수, 시인, 작가 50명이 모여 각자 자신의 삶에 큰 영향을 끼친 소설을 선정해 소개했다. 전문성이 있는 독서 에세이이며, 독자들에게 어떻게 소설을 만나야 하는지 알려주는 황금 나침반 같은 책이다. ▲소설에서 작가를 발견하다 ▲소설에서 나를 발견하다 ▲이 소설을 말한다 ▲나는 이렇게 읽었다 ▲소설은 늘 우리 곁에 있다 등 총 5부에 걸쳐 한국과 외국의 고전과 근·현대 작품을 아울러 우리 시대에 꼭 읽어야 할 소설들을 소개했다.
대표필진인 전북대 장성수 교수는 “이 책을 함께 쓴 이들은 모두 평생 문학을 삶의 나침반으로 삼아 각자 서로 길을 찾아 가던 사람들이, 우연찮게 큰 교차로에서 만난 것과 마찬가지의 방식으로 이루어졌다.”며 “우리가 소설에 대해 생각해온 것, 지금 고민하고 있는 것들을 모아보는 것으로 우리는 21세기 초반 우리 당대의 소설에 대한 생각을 함께 증언하는 셈이며, 무엇보다도 이 책을 읽게 될 미지의 후학들에게 약간이나마 도움이 되는 지침을 줄 수도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또한 박범신 소설가는 “이 책은 소설이 너른 소통의 길이라는 걸 새삼 확인시켜 준다.”고, 김용택 시인은 “몇 십 번 곱씹어 읽고 깨우쳐야 할 소설의 빛나는 섭리를 단번에 일깨워 주는 책”이라고 평했다.

만약 당신이 내게 소설을 묻는다면? 50명의 전문가가 단 한 편의 소설로 대답하다!

50명의 전문가
고동호 고형진 곽병창 김규남 김병용, 김상조, 김선경, 김승종, 김용재, 김용택, 김자연, 김저운, 김정호, 김준옥, 김춘섭, 김흥수, 문순태, 문신, 변화영, 복효근, 서정섭, 송기섭, 송명희, 송준호, 송하춘, 양병호, 우한용, 윤석달, 윤석민, 윤영옥, 이경진, 이남호, 이상구, 이종민, 이태영, 임명진, 임환모, 임희종, 장동규, 장미영, 장일구, 전흥남, 정도상, 정하영, 최기우, 최시한, 최전승, 한창훈, 함한희

단 한 편의 소설

한국소설
「무진기행」·「서울 1964년 겨울」 김승옥
『불의 제전』 김원일
『황진이』 홍석중
『혼불』 최명희
『소라단 가는 길』 윤흥길
『시골무사 이성계』 서권
「별」 황순원
「만다라」 김성동
「덫」 박범신
「늙으신 어머니의 향기」 문순태
「유년의 뜰」 오정희
『구운몽』 김만중
『열여춘향슈졀가』 완판본 한글고전소설
『林巨正(임꺽정)』 홍명희
「만무방」 김유정
「잔등」 허준
『남과 북』 홍성원
『광장』 최인훈
『토지』 박경리

『변방에 우짖는 새』 현기영
『태백산맥』 조정래
「심문(心紋)」 최명익
『탁류』 채만식
「밤길」 이태준
「메밀꽃 필 무렵」 이효석
「과부」 황순원
「일용할 양식」 양귀자
『에리직톤의 초상』 이승우
『저기 저 까마귀떼』 이병천
『아리랑』 조정래
「부석사」 신경숙
『광장』 최인훈
『관촌수필』 이문구
『죽음의 한 연구』 박상륭
「엄마의 말뚝」 박완서
『百의 그림자』 황정은
『7년의 밤』 정유정
『오래된 약속』 윤정은
『원더보이』 김연수

외국소설
『개인적인 체험』 오에 겐자부로
『위대한 개츠비』 피츠제럴드
『설국』 가와바타 야스나리
「변신」 프란츠 카프카
『제인 에어』 샬롯 브론테
『그리스인 조르바』 니코스 카잔차키스
『슬픈 카페의 노래』 카슨 매컬러스
『고요한 돈 강』 미하일 숄로호프
「큰 바위 얼굴」 너새니얼 호손

『만약 당신이 내게 소설을 묻는다면』은 좋은 소설을 만나는 나침반 같은 책!
삶과 소설의 경계를 더듬어 우리는 지금 어디에 있는지 돌아보게 하는 책!
『만약 당신이 내게 소설을 묻는다면』은 문학을 전공하는 전국의 대학교수와 시인·작가 50명이 각자 자신의 삶에 큰 영향을 끼친 소설을 선정해 소개한 책이다. 이 책은 어디서도 찾아볼 수 없는 전문성이 내포된 품격 높은 독서 에세이인 동시에, 독자들에게 어떻게 소설을 만나야 하는지를 알려주는 황금 나침반 같은 책이라고 할 수 있다. 아직 어떤 소설을 읽어야 할지 결정 못 했다면 이 책은 소설사의 의미 있는 지점으로 독자를 안내할 것이다. 내가 읽은 소설을 문학 교수들과 시인, 소설가들은 어떻게 읽었는지 알고 싶다면 이 책은 당신의 문학 지평을 훨씬 더 넓게 열어줄 것이다.
또한, 이 책은 소설을 사랑하는 50명의 저자들이, 소설을 사랑하는 독자들과 함께 나누는 선물이다. 한 영혼의 삶이 빚은 소설이 많은 이들에게 어떤 감응을 불러일으키는지, 독자들은 이 책을 읽어가는 동안 새삼 깨닫게 된다. 전문적으로 연구하고 싶은 독자에게는 중요한 참고도서가 될 것이며, 일반 독자는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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