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호박씨를 먹이면

호박씨를 먹이면

  • 김해원
  • |
  • 하루놀
  • |
  • 2019-05-30 출간
  • |
  • 40페이지
  • |
  • 255 X 230 mm
  • |
  • ISBN 9791188283934
판매가

11,800원

즉시할인가

10,620

배송비

무료배송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0,62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이야기 속 지혜 쏙> 시리즈

 

 옛사람들은 이야기를 통해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 무엇을 말하고 싶었을까요? 그 안에는 슬기와 재치, 따듯한 위로,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용기 등 옛사람들이 세상을 살아가던 지혜가 숨어 있지요. 그럼 이제 <이야기 속 지혜 쏙>에 담긴 옛사람들의 이야기에 한번 귀를 기울여 볼까요?

 

입에서 입으로 전해 내려온 옛이야기,

지금까지 사랑받는 이유가 예 있답니다.

 

호박씨를 먹으면 뭐든 까맣게 잊어버린다고?

 

옛날 어느 마을에 주막이 하나 있었어요. 주막을 드는 사람들은 주막 영감한테 짐을 맡기고는 했지요. 그런데 이따금 맡겨 둔 짐을 까맣게 잊고 그냥 가 버리는 사람들이 있지 뭐예요. 처음에는 주막 영감도 짐 주인을 찾아야 하나 고민했어요. 그런데 이런 일이 한 번, 두 번 반복되다 보니까 주막 영감도 놓고 간 짐에 욕심이 나지 않겠어요? 그러던 어느 날, 주막에 돈궤를 짊어진 손님이 왔어요. 역시나 돈궤 주인도 돈궤를 주막 영감에게 맡겼어요. 주막 영감은 자기 것이라도 되는 양 돈궤를 이리 보고 저리 보고 쓰다듬고 어루만지며 좋아했지요. 그러다 문득 호박씨를 먹이면 뭐든 까맣게 잊어버린다는 말이 생각났어요. 주막 영감은 얼른 마누라에게 호박씨를 구해 오라고 이릅니다. 돈궤 주인에게 호박씨를 먹일 요량으로 말이에요. 과연 돈궤 주인은 주막 영감이 바라는 대로 호박씨를 먹고 돈궤를 잊어버렸을까요? 

 

자신의 꾀에 넘어가 버린 주막 영감, 지나친 욕심은 금물! 

 

주막 영감은 손끝이 아린 줄도 모르고 호박씨를 까고 또 까고, 그렇게 한 바가지, 두 바가지, 세 바가지, 동이 틀 때까지 호박씨를 계속 깠어요. 하지만 아침이 되자 돈궤 주인은 자신의 돈궤를 잊지 않고 챙겨서 떠났지요. 아, 돈궤 주인이 까맣게 잊은 게 한 가지 있긴 했어요. 바로 방값 내는 것을 잊어버렸지 뭐예요. 과연 호박씨를 먹이면 뭐든 잊는다는 말이 헛말은 아니었네요 글쎄.

 

대부분의 사람들이라면 하나를 가졌을 때 둘을 가지고 싶고 둘을 가지면 셋을 가지고 싶은 욕심이 생길 거예요. 하지만 꾀를 부려 그 욕심을 다 채우려고 하다가는 자칫 큰코다칠 수가 있어요. 이야기 속 주막 영감처럼 말이지요. 사실 인간이 가진 본성 중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욕심’이에요. 물론, 욕심이 꼭 나쁜 것만은 아니에요. 욕심의 방향이 좋은 쪽으로 향하고 있을 수도 있고, 또 적당한 욕심은 자신을 발전시키는 데에 도움을 주기도 하거든요. 하지만 그 욕심이 지나치게 커진다면, 그리고 남을 향해 있다면 안 되겠지요? 이야기 속 주막 영감의 모습을 통해 늘 자신을 되돌아보면서 자신이 가진 것에 대한 소중함을 느끼고 만족할 줄 아는 사람이 되어 보아요!

도서소개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