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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 짧은 여행작가의 방콕 한 끼

입 짧은 여행작가의 방콕 한 끼

  • 박민우
  • |
  • 플럼북스
  • |
  • 2019-05-20 출간
  • |
  • 348페이지
  • |
  • 151 X 200 X 25 mm /527g
  • |
  • ISBN 97889936917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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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검증되지 않은 정보의 홍수 속에서 건져 올린 꿀 정보
태국의 중심 방콕은 동남아시아의 중심이기도 하다. 세계 각국에서 몰려든 여행자들이 모여들어 언제나 기분 좋은 떠들썩함으로 출렁거린다. 불교의 꽃을 피워온 역사와 문화가 여전히 살아 있으면서 도시의 쾌적함까지 담고 있다. 방콕이 좋은 또 하나의 이유는 선택의 폭이 넓은 현란하고 화려한 음식이다. 길거리음식의 천국이기도 한 방콕은 종류를 나열하기 힘들 정도로 다양한 쌀국수, 커리, 해산물 등을 비롯해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진수성찬이 펼쳐져 있는 곳이기도 하다.
여행지에서 무엇을 먹느냐는 여행 전체의 기억을 좌우할 만큼 커다란 기준이 된다. 그렇기 때문에 사람들은 여행 전 맛집 정보를 찾기 위해 마우스의 클릭‘질’을 쉽게 단념하지 못한다. 하지만 인터넷에는 분류 없이 식당과 레스토랑의 정보가 넘쳐나는 데다 입맛이 서로 다른 사람들이 앞 다투어 올리는, ‘검증’되지 않은 정보로 인해 여행지에서 실패하지 않고 충족한 포만감과 소중한 한 끼의 추억을 얻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태국 요리에 빠져 9년째 방콕에서 살고 있는 저자
사실 인터넷과 모바일이 정보의 세계를 점령한 마당에 맛집과 관련한 책은 더 이상 종이책으로 유의미하지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맛과 관련한 책을 세상에 내놓을 수 있는 것은 《입 짧은 여행작가의 방콕 한 끼》가 단순히 레스토랑 정보만을 다루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이 책의 저자 박민우는 2007년 《1만 시간 동안의 남미》와 《1만 시간 동안의 아시아》 시리즈를 출간한 이후, 현재 9년째 방콕에서 지내고 있다. 관광객들이 복작거리는 유적지에서 감흥 없는 과거를 들여다보는 것보다 현지인들 사이에 끼어 생활하며 가성비 뛰어난 음식을 찾아 맛보는 일에 더 큰 재미를 느끼는 저자는 방콕에 장기간 머무는 이유가 태국 음식 때문이라고 단언한다.
저자 박민우는 《입 짧은 여행작가의 방콕 한 끼》를 위해 무려 5년이라는 시간을 투자했다. 식당을 찾아 하나하나 먹어보고, 확신이 드는 곳만을 선택했으며, 태국 요리의 역사에 대해 공부했다. 그리고 저자가 머무는 방콕을 찾은 수많은 지인과 현지인 친구들이 함께 방문해 검증된 곳만을 모아 책으로 엮었다. 그 이유는 인생에서 가장 값싸게 얻을 수 있는 황홀경이자 동시에 가장 훌륭한 위로이기도 한 ‘식도락’이라는 찰나의 환희를 독자들과 공유하기 위해서다. 《입 짧은 여행작가의 방콕 한 끼》에는 태국의 맛과 맛집에 대한 정보와 더불어 저자의 생활과 삶에 대한 성찰도 함께 녹아나 있다.

좀 더 맛있게, 즐겁게, 태국 요리 인문학
한국에서 태국 요리는 더 이상 낯설지 않다. 시내에 나가면 얼마든지 태국 맛집을 찾을 수 있고, 태국의 요리를 맛볼 수 있다. 그러나 여전히 마사만커리, 팟풍파이뎅, ?얌꿍 같은 이름은 낯설고 입에 착착 감기지 않는다. 게다가 똑같이 쌀국수, ?얌꿍, 커리를 취급하는 태국, 베트남, 인도 요리의 차이에 대해 논하는 것도 쉽지 않다.
저자 박민우는 이 책을 통해 태국 음식의 역사를 간략하게 훑고 있다. 깊이 있는 학문의 영역까지는 아니지만, 좀 더 정확하게 맛을 즐기고 싶고, 요리에 대한 인문학적 호기심이 있는 독자라면 방콕 여행이 잡혀져 있지 않아도 《입 짧은 여행작가의 방콕 한 끼》로 지적 욕구에 대한 충족감도 덤으로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인간은 문명과 문화라는 피부를 입은 동물에 지나지 않는다. 먹는 것에 대한 집착은 본능이다. 그리고 기왕이면 맛있는 한 끼를 ‘기대’한다. 《입 짧은 여행작가의 방콕 한 끼》는 이런 독자의 기대에 부응하는 책이 될 것이다.


목차


여행을 시작하며 | 먹어라, 여든 개의 찬란한 꿈
BANGKOK warming up 더, 더, 더, 방콕이 즐거워지는 꿀정보

BANGKOK appetizer 즐기면 열린다, 이전에는 몰랐던 신세계
태국 음식이 맛있어지는 태도
알아야 맛있다! 태국 음식 ‘살짝’ 인문학

BANGKOK tasting 이토록 맛있는 방콕
호로록, 면
곧 죽어도, 밥
한 그릇으로 해결, 일품 요리
옆 요리, 그러니까 사이드 디시
필수 마무리 코스, 디저트

BANGKOK seven jewels 방콕, 일곱 개의 보석
실패는 없다, 랑수언 로드
반짝반짝, 룸피니
여행자들의 성지, 카오산 로드
접근성 최고, 아속
주택가의 낭만, 아리&빅토리모뉴먼트
세계에서 가장 맛있는 거리, 차이나타운
사심 가득, 랏프라오 왕인

도서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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