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된장담그는시인

된장담그는시인

  • 이위발
  • |
  • 엠블라
  • |
  • 2014-02-26 출간
  • |
  • 280페이지
  • |
  • ISBN 9788995915561
★★★★★ 평점(10/10) | 리뷰(1)
판매가

15,000원

즉시할인가

13,500

배송비

무료배송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3,500

이 상품은 품절된 상품입니다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목차

책을 내면서

제1부 이 세상천지에 나 아닌 것이 없다
제비 몰러 나간다! / 몸을 낮추고 바라보면 또 다른 세상이 보입니다
한 편만 더 소설을 쓰고 싶다! / 만 원의 행복
부끄러워할 줄 아는 사람이 그립다 / 행복은 어디에서 찾아오는가?
역사는 잔인하지만 살아 있음은 아름답다 / 이 세상천지에 나 아닌 것이 없다
거미보다 못한 사람들 / 느낌이 가져다준 신바람

제2부 메주 향에서 시작되는 산매골의 봄
눈물 흘리는 항아리 / 따뜻한 사람이 그리운 아침
메주 향에서 시작되는 산매골의 봄 / 정성을 다하지 않는 충고는 상처만 남긴다
아버지의 침묵이 너무 그립습니다 / 가난을 원수로 여기면 가난 때문에 죽는다
상상력이 가져다주는 즐거움 / 동박새가 노래하는 아침
우리가 왜 눈물을 흘려야 하는지…… / 개구리들의 웃음소리

제3부 시는 어제의 고향이고 내일의 고향이다
욕심과 조급함을 반성하며 / 시는 어제의 고향이고 내일의 고향이다
아버지의 유언 / 인생유전
애기집 / 안개 속에 묻혀버린 깍새를 찾아서
시를 쓸지언정 유언은 쓰지 않겠소! / 이 시대에 시인으로 살아가는 길
빌뱅이 언덕에서 울려 퍼지는 말똥굴레 노래 / 문학의 토양을 이룬 반성의 정신

도서소개

저자는 경북 안동에서 ‘된장 담그는 시인’으로 살아가면서 보고, 듣고, 느꼈던 것들을 감성적인 산문으로 엮어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독자들은 돌아가고 싶지만 그럴 수 없었던 고향을 느끼고 잠시 아련한 기분에 빠질 수 있을 것이다. 제비가 처마에 집을 지어 기뻐했던 일, 메주 향기로 가득한 산골의 봄 풍경, 뒤꼍 항아리에 간식을 숨겨놓으셨던 어머니……. 소박하기에 아름다운 삶에서 기쁨을 느끼는 저자의 시선이 글에서 자연스레 묻어난다.
된장 담그는 시인이 마음으로
빚어내는 사람 사는 이야기

시는 고향입니다. 어제의 고향이고, 내일의 고향입니다.
제 자신의 조급함에서 오는 이 세상의 모든 슬픔들의 고향이며,
우리가 영원히 가슴에 안고 뒹굴 우리 모두의 고향입니다.
이제 더 이상 아무 곳에나 시를 흘려버리고 달아나지 않을 것입니다.
이제 돌고 돌아 원천의 땅에 저는 다시 서 있습니다.

된장 담그는 시인 이위발의 첫 산문집
고향이란 무엇일까? 뜨내기가 될 수밖에 없는 요즘 세상에 고향의 의미에 대해 묻는 것은 어쩌면 의미가 없는 일일 수도 있다. 태어나서 평생 같은 곳에서 살아가는 사람도 있겠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이 더 많을 것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끊임없이 ‘향수’라는 감정에 사로잡힌다. 여우가 죽을 때 고향을 향해 머리를 돌리듯, 고향을 향한 그리움이란 떼어내려야 떼어낼 수가 없는 것일지도 모른다.
엠블라에서 출간된 시인 이위발의 첫 산문집 『된장 담그는 시인』은 이런 그리움의 정서를 자극한다. 저자는 경북 안동에서 ‘된장 담그는 시인’으로 살아가면서 보고, 듣고, 느꼈던 것들을 감성적인 산문으로 엮어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독자들은 돌아가고 싶지만 그럴 수 없었던 고향을 느끼고 잠시 아련한 기분에 빠질 수 있을 것이다. 제비가 처마에 집을 지어 기뻐했던 일, 메주 향기로 가득한 산골의 봄 풍경, 뒤꼍 항아리에 간식을 숨겨놓으셨던 어머니……. 소박하기에 아름다운 삶에서 기쁨을 느끼는 저자의 시선이 글에서 자연스레 묻어난다.

느끼고, 아파하고, 슬퍼하고, 기뻐하고, 사랑했던 인생의 모든 순간에서 희망을 찾으라
『된장 담그는 시인』에서 눈에 띄는 것은 삶에 대한 따스한 애정이다. 때로는 갑작스럽게 불행이 찾아오기도 하고, 때로는 생각하지도 못한 길을 가게 되기도 한다. 하지만 작은 것에서 이제껏 경험하지 못했던 환희를 느끼기도 하고, 생각하지도 못하게 옛 인연과 재회하기도 한다. 삶이 마음대로 되지 않더라도 삶을 탓하지 않고, 순간순간마다 삶에 대한 희망을 찾으려는 저자의 노력에 감동할 독자가 적지 않을 것이다. 『된장 담그는 시인』은 일회성 재미를 추구하는 독자에겐 어울리지 않는 책일 수 있다. 하지만 책에서 ‘사람 냄새’를 느끼고 싶은 독자라면 이 책이 스스로에 대한 최고의 선물이 될 수 있을 것이다.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 070-4821-5101
교환/반품주소
  •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중앙대로 856 303호 / (주)스터디채널 / 전화 : 070-4821-5101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