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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여쁜각시붕어야-7(물들숲그림책)

어여쁜각시붕어야-7(물들숲그림책)

  • 김성호
  • |
  • 비룡소
  • |
  • 2014-02-21 출간
  • |
  • 36페이지
  • |
  • ISBN 9788949103105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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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각시붕어는 우리나라에만 사는 토종 민물고기로, 작고 어여뻐 꽃붕어라고 불리기도 한다. 특히 짝짓기 철인 봄이 되면, 수컷은 무지갯빛 혼인색을 띠고 헤엄쳐 다니는데 그 모습이 마치 어여쁜 새색시 같다. 열대어로도 착각할 만큼 사랑스러워 요즘은 관상용으로도 많이 키운다.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각시붕어의 한살이를 다룬 이 그림책은 특이한 생김만큼이나 독특한 삶을 사는 각시붕어의 생태와 사랑 이야기를 정겹고 따듯하게 담아냈다. 섬진강 둘레에 살며 늘 취재를 다니는 김성호 작가는 몇 해 전 강가를 거닐다 만난 말조개를 보고 각시붕어 이야기를 떠올렸다고 한다. 작고 힘없는 각시붕어는 살아남기 위해서 자신의 후손을 가장 안전한 곳에 숨겨 키워 내는데, 각시붕어가 택한 것은 바로 말조개이다. 냇물에서 말조개를 통째로 삼킬 만한 녀석은 없기에 가장 안전한 곳이란 걸 알았을까. 짝짓기를 위해 한껏 몸을 꾸민 수컷은 말조개를 찜해 놓고 암컷을 기다린다. 암컷은 꼼꼼하게 말조개를 살핀 후 수컷과 말조개 모두 마음에 들면 제 짝으로 맞이하고 말조개가 숨을 쉬는 아가미 쪽에 알을 낳는다.
따뜻한 글과 산뜻하고 맑은 세밀화로 담아낸
새색시처럼 어여쁜 각시붕어의 한살이

“여릿여릿하고 동글납작한 각시붕어는
온몸에 무지갯빛 두르고 물풀 사이를 헤엄쳐 다녀.
꼭 색동옷을 차려입은 새색시 같아.”

「물들숲 그림책」은 친근하면서도 사실적인 그림 덕택에 책을 읽는 내내 자연의 품에 있는 듯한 착각을 일으키게 합니다. 이 책을 읽고 자라는 우리 아이들이 자연에 대해 보다 많이 알게 되어 더욱 자연을 사랑하는 사람으로 성장하리라 믿습니다.
- 최재천 (이화여대 에코과학부 교수, 자연사박물관 관장)

우리나라 물, 들, 숲에 사는 동식물의 한살이를 아름다운 감성으로 담은 생태그림책 꾸러미「물들숲 그림책」시리즈의 일곱 번째 책『어여쁜 각시붕어야』가 ㈜비룡소에서 출간되었다.『어여쁜 각시붕어야』는 우리나라 민물에서만 볼 수 있는 각시붕어의 생태와 한살이를 정겹고 따듯한 글과 맑고 세밀한 그림으로 정성껏 담아냈다. 취재 답사를 통해 진정한 생명 사랑을 배운다는 김성호 작가는 각시붕어의 생태와 사랑 이야기를 아이들 눈높이에 맞게 나지막이 속삭이듯 들려준다. 각시붕어를 일 년간 직접 기르며 작업한 윤봉선 화가는 각시붕어가 자라는 모습을 한순간도 놓치지 않고 관찰하여 각시붕어의 모습을 생생하고 어여쁘게 담아냈다. 아이들은 각시붕어가 큼직한 말조개 몸에 알을 낳아 키운다는 신비로운 사실과 그 알들이 조개 몸속에서 나와 힘든 과정을 통해 어른으로 자라고, 또 다시 작은 생명들을 만들어 내는 과정을 따라가며 생명의 소중함과 경이로움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우리나라 냇물에서 흔했던 각시붕어가 점점 사라지고 있는 요즘, 아이들에게 강이나 저수지를 깨끗하게 하고 자연을 보호해야 하는 이유와 중요성도 깨닫게 해 줄 것이다.

비룡소에서는 앞으로 장수풍뎅이, 고추좀잠자리, 물총새, 달팽이, 도둑게, 민들레 이야기도「물들숲 그림책」시리즈 안에 정성껏 담아낼 계획이다. 책 한 권 한 권 출간할 때마다 어린이도서관에서, 공부방에서, 어린이 전문서점에서, 학교에서 아이들과 같이 놀고 즐기는 생태그림책 북 콘서트도 진행 중이다.

■ 옛이야기처럼 정겹고 따듯하게 담아낸 각시붕어의 한살이
각시붕어는 우리나라에만 사는 토종 민물고기로, 작고 어여뻐 꽃붕어라고 불리기도 한다. 특히 짝짓기 철인 봄이 되면, 수컷은 무지갯빛 혼인색을 띠고 헤엄쳐 다니는데 그 모습이 마치 어여쁜 새색시 같다. 열대어로도 착각할 만큼 사랑스러워 요즘은 관상용으로도 많이 키운다.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각시붕어의 한살이를 다룬 이 그림책은 특이한 생김만큼이나 독특한 삶을 사는 각시붕어의 생태와 사랑 이야기를 정겹고 따듯하게 담아냈다. 섬진강 둘레에 살며 늘 취재를 다니는 김성호 작가는 몇 해 전 강가를 거닐다 만난 말조개를 보고 각시붕어 이야기를 떠올렸다고 한다. 작고 힘없는 각시붕어는 살아남기 위해서 자신의 후손을 가장 안전한 곳에 숨겨 키워 내는데, 각시붕어가 택한 것은 바로 말조개이다. 냇물에서 말조개를 통째로 삼킬 만한 녀석은 없기에 가장 안전한 곳이란 걸 알았을까. 짝짓기를 위해 한껏 몸을 꾸민 수컷은 말조개를 찜해 놓고 암컷을 기다린다. 암컷은 꼼꼼하게 말조개를 살핀 후 수컷과 말조개 모두 마음에 들면 제 짝으로 맞이하고 말조개가 숨을 쉬는 아가미 쪽에 알을 낳는다. 말조개 몸속에서 안전하게 자라던 아기 각시붕어들은 스스로 먹을 것을 찾아야 할 시기가 오면 바깥세상으로 나와 어른이 되어 간다. 말조개는 각시붕어가 헤엄쳐 나갈 때 각시붕어 몸에 새끼 말조개를 붙여 퍼트린다. 이렇듯 말조개와 각시붕어는 생명을 이어 나가기 위해 서로 도움을 주고받는 소중한 친구이다. 숨쉬기 힘들어도 새끼들을 위해 희생하는 말조개와 말조개 몸을 빌려 새끼를 키워내는 각시붕어의 신비하고도 감동적인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은 생명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점점 사라져 가는 각시붕어의 모습을 우리 아이들에게 쉽고 흥미롭게 들려주기 위해 수없이 다듬어 낸, 감칠맛 나는 글 속에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과 정성이 가득하다.

■ 다양한 연출과 맑고 세밀한 그림에 담긴 각시붕어의 생명력
화가는 일 년 동안 각시붕어와 말조개를 어항에 넣고 직접 키우면서 그림을 그렸다. 각시붕어 암수가 말조개에 어떻게 알을 낳고, 말조개 속에서 어떻게 알이 자라는지, 조개 밖으로 나온 어린 각시붕어들이 어떻게 자라는지 한 순간도 놓치지 않기 위해 날마다 사진을 찍고 관찰하여 그림 속에 담아냈다. 섬세한 붓으로 정성스럽게 담아낸 어여쁜 각시붕어들의 모습은 생생하면서도 생명력이 넘쳐 난다. 살랑살랑 물풀 사이를 헤엄쳐 다니는 암컷과 수컷의 모습, 생명을 담아낼 말조개를 고르고 짝짓기 하는 모습, 아기 각시붕어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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