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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에서들리는소리-123(청어시인선)

숲에서들리는소리-123(청어시인선)

  • 김원호
  • |
  • 청어
  • |
  • 2014-02-25 출간
  • |
  • 145페이지
  • |
  • ISBN 9791185482101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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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제1부 빛과 그림자
허상
시골 장터
장맛비 속에서 비움과 겸손을 배우다
자화?
인연 끊기
눈 덮인 휴전선
빛과 그림자
세월에 밀려
그대가 나를 사랑한다 해도
봉숭아에게
옛 사람
바람 따라가세
고백성사
꿈의 기둥
사랑의 노래
길을 잃은 그대여
수첩에서 지워야 하는 이름

*제2부 마지막 정리
어느 광부의 손
어머니, 길을 찾습니다
사모곡
평택시 서정리 장마당
우리 아버지
피붙이들에게
어느 노인의 일기
섣달 그믐날
가뭄에 불타는 대지
부모님 전상서
임종을 앞둔 사돈께 드리는 답글
빈 하늘에 띄우는 편지
마지막 정리
임을 보낸 빈자리에서
우리 집, 겨울

*제3부 그대 곁에 있어도
천사의 꿈
고스톱을 치면서
그대 곁에 있어도
편안한 사람
꽃제비, 진혁이의 꿈
노년의 애환
젊은 토끼들이여
잔디에 농약을 뿌리고
지하철 인생
양심을 팔며 사는 사람들
아름다운 60대 전국모임
얘야, 첫사랑보다도 고목에 핀 꽃이 아름답단다
빈들
어머니처럼 그대도
담배 끊기

*제4부 어디 가느냐고 묻지 말게나
강원도의 봄
슬로우 시티, 청산도
서해대교
파고다 타운
원곡동 다문화거리
진부령 황태덕장
아침 청석교 시장 풍경
어디 가느냐고 묻지 말게나
술 취한 나무
계림기행
바이칼 호수
신비의 나라, 말레이시아
사이판 마나가하 섬
날은 새고
잉카의 호수
꾸스꼬 평원
라사의 하늘 아래서
그 땅의 슬픔

*제5부 숲에서 들리는 소리
천리향
천리향 분재의 천형
밤꽃 향기의 슬픔
하늘에 띄우는 편지
나비와의 대화
달맞이꽃
숲에서 들리는 소리
설악, 그 저녁별
눈꽃송이1
눈꽃송이2
인생의 종착역은 다가오는데
마지막 단풍
겨울로 가는 길
장맛비1
장맛비2

도서소개

두 번째 시집을 상재하고 일곱 해만에 세 번째 시집 『숲길따라』를 발표했다. 여섯 해만에 다시 네 번째 시집을 상재한다. 돈도 안 되는 일에 심혈을 기울이는지는 본인도 모른다. 어쩌면 내면세계에서 꿈틀거리는 끼의 발산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한다. 꿀벌은 그들의 언어인 춤추기와 더듬이로 먹이의 위치와 거리 그리고 꿀의 종류를 상대에게 알려준다고 한다. 시인은 언어의 마술사라고 했다. 시인은 은유라는 어법으로 시를 쓴다. 감상하는 일은 독자의 몫이라고 말은 하지만 시가 너무 어려워 접근하기 힘들다는 말을 주위에서 자주 듣는다. 시인도 다른 시인이 쓴 시를 감상하다가, 때로는 상상의 나래를 활짝 펴고도 이해를 못해 고개를 갸우뚱할 때가 가끔 있다. 시가 시인끼리만이 나누는 특이한 언어는 아니지 않은가? 어떻게 하면 독자에게 쉽게 다가가 공감하고 사랑받는 시가 될 수 있을까 하는 문제를 많이 생각하면서 시를 지었다. 부끄러움이 없지는 않지만 용기를 내어 설익은 과일을 세상에 내 놓는다.
아름다운 향기를 품은 김원호 시인의 숲에서
잔잔하게 들려오는 따뜻한 노랫소리

숲으로 돌아갈 시간
짙은 노을 속에서
낭랑하게 들리는
숲의 노랫소리

시인의 말

두 번째 시집을 상재하고 일곱 해만에 세 번째 시집 『숲길따라』를 발표했다. 여섯 해만에 다시 네 번째 시집을 상재한다. 돈도 안 되는 일에 심혈을 기울이는지는 본인도 모른다. 어쩌면 내면세계에서 꿈틀거리는 끼의 발산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한다.
꿀벌은 그들의 언어인 춤추기와 더듬이로 먹이의 위치와 거리 그리고 꿀의 종류를 상대에게 알려준다고 한다. 시인은 언어의 마술사라고 했다. 시인은 은유라는 어법으로 시를 쓴다. 감상하는 일은 독자의 몫이라고 말은 하지만 시가 너무 어려워 접근하기 힘들다는 말을 주위에서 자주 듣는다. 시인도 다른 시인이 쓴 시를 감상하다가, 때로는 상상의 나래를 활짝 펴고도 이해를 못해 고개를 갸우뚱할 때가 가끔 있다.
시가 시인끼리만이 나누는 특이한 언어는 아니지 않은가? 어떻게 하면 독자에게 쉽게 다가가 공감하고 사랑받는 시가 될 수 있을까 하는 문제를 많이 생각하면서 시를 지었다. 부끄러움이 없지는 않지만 용기를 내어 설익은 과일을 세상에 내 놓는다.

서평

종심소욕 자유인의 인생백서

대다수의 작품들이 현학적인 수사법과 은유, 상징보다는 가족과 인간사, 사물 천착 위주의 인생론적인 시들이어서 쉽고 편하게 읽힌다. 그 속에는 70대 중반의 김원호 시인이 느끼는 노인적 감회와 자아성찰 등 원숙한 사유의 흔적들을 볼 수 있었다. -손해일(시인·문학박사·한국현대시인협회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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