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일본 근현대 여성문학 선집 17 사키야마 다미

일본 근현대 여성문학 선집 17 사키야마 다미

  • 사키야마다미
  • |
  • 어문학사
  • |
  • 2019-03-31 출간
  • |
  • 212페이지
  • |
  • 149 X 210 X 16 mm /369g
  • |
  • ISBN 9788961849203
판매가

16,000원

즉시할인가

14,400

배송비

2,300원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4,40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이 작품은 문예지 『스바루すばる』에 발표했던 단편을 모아 「운주가, 나사키うんじゅが, ナサキ」라는 제목으로 다른 17명의 작가의 작품들과 함께 『문학2013(文?2013)』(日本文藝家協?編, 2013)에 수록되었던 것을, 2016년에 같은 제목으로 하나쇼인花書院에서 단행본으로 간행한 것이다. 말하자면 초출이 『스바루』인 셈이다. 단행본 말미에 붙은 초출 일람표에 따르면, 「운주가, 나사키」(「すばる」2012.12[「배달물」·「해변에서 지라바를 춤추면」]), 「가주마루 나무 아래에서」(「すばる」2013.10), 「Q마을 전선a」(「すばる」2014.05), 「Q마을 전선b」(「すばる」2014.09), 「Q마을 함락」(「すばる」2015.06), 「벼랑 위에서의 재회」(「すばる」2016. 01) 등으로 2012부터 2016년까지 비교적 최근의 작품을 선정하여 수록했음을 알 수 있다. 『운주가, 나사키』라는 작품 제목은 오키나와 섬말, 즉 시마고토바(シマコトバ)이다. 한국어로 번역하면 『당신의 정』 정도의 의미가 될 것이다. 한국어판에서도 이 오키나와 시마고토바로 된 제목을 그대로 가져오고 싶었으나 한국의 독자들에게는 아무래도 낯설 듯하여, 번역하면서 인상 깊었던, 그리고 독자들이 좀더 기억하기 쉽도록 이 소설 두 번째 장 제목인 『해변에서 지라바를 춤추면』으로 바꿔 달았다.

사키야마 다미의 작품세계는 일본 본토 독자는 물론이고 오키나와 내 독자들에게도 쉽게 다가가기 어렵다. 한국 독자들도 마찬가지겠지만, 그것은 단순히 시마고토바를 해석하고 못하고의 문제만은 아니다. 평론가나 연구자들은 사키야마 다미가 즐겨 사용하는 낯선 시마고토바를 일컬어 ‘다미 고토바’라고 부르며 그 해독(번역) 불가능성을 이야기해왔다. 이 작품을 번역하는 내내 역자들이 고민했던 지점도 바로 이 번역 불가능한 것을 번역해야 하는 데에 있었다. 어렵다고들 말하면서 사키야마 다미 작품의 매력을 바로 그 부분에서 찾고 있음은 아이러니한 일이다. 사키야마 다미의 시마고토바 ‘전략’에 한국 독자들도 한 발 가깝게 다가서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나카자토 이사오仲里?의 「여행하는 파나리, 파나스의 꿈-사키야마 다미의 이나구旅するパナリ, パナスの夢-崎山多美のイナグ」 (『悲しき??言語?-沖?·交差する植民地主義』, 未?社, 2012)를 함께 수록해 둔다.


목차


배달물
해변에서 지라바를 춤추면
가주마루 나무 아래에서
Q마을 전선a
Q마을 전선b
Q마을 함락
벼랑 위에서의 재회
여행하는 파나리, 파나스의 꿈
작가 및 작품 소개, 작가 연보
역자 소개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