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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보다SEX(무라카미류의연애와여성론)

자살보다SEX(무라카미류의연애와여성론)

  • 무라카미 류
  • |
  • 자음과모음
  • |
  • 2014-02-28 출간
  • |
  • 288페이지
  • |
  • ISBN 9788954430067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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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영원한 애인에게 : 퍼펙트 미스트리스
PROLOGUE 어째서 ‘연애’의 수요가 많은 것일까?
Part 1
사랑스러운 여자와 사랑스럽지 않은 여자
추락하고 싶어, 라고 그 여배우는 말했다
― 나무통 안에 가득 찬 나의 피
섹스에 필요한 것은 체력이다. 사랑이 아니라
모든 남자는 소모품이다 part1
젊고 예쁜 여자가 남자를 구원한다
애매하지 않은 남녀관계 따위, 화성에 간들 아무 일도 안 일어난다
― 릴리에게 바치는 진혼가
못생긴 촌뜨기와 가난뱅이의 연애는 모두에게 민폐다
사회성이 연애를 만들어낸다
― 영원한 애인에게 : RICA, 나는 지금 여기에 있어. Vol. 1 a letter from SESTRIERES, ITALY
신경강박증적인 아줌마의 정의
호주의 도시는 고요하다. 왜일까?
― 호흡하는 생식기의 승리
자신의 트라우마를 타인에게 보여라
내가 보고 싶어 하는 거라면 전 세계가 보고 싶어 한다, 라고 생각하는 것에서부터 영화는 시작된다
‘내부 조정’ 이 나라의 역사상 인물이 했던 일이라면 그것뿐이다
소모품이라는 걸 자각하라. 그러면 조금쯤은 암컷으로부터 자유로워진다
― 최고의 불량소녀 유밍
내가 어렸을 때, 스트레스로 죽는 사람은 드물었다
16세 소녀는 앞으로도 66년이나 더 살아야 한다
― 영원한 애인에게 : RICA, 나는 지금 여기에 있어. Vol. 2 a letter from RIO DE JANEIRO BRAZIL
국가와 개인의 관계만으로는 더 이상 인간을 지탱할 수 없다
여고생을 비롯하여 젊은 여자들은 ‘귀여워’를 연발한다. 나는 그것을 비판하지 않겠다. 아무래도 좋다
― 『파자팍카』를 읽고
어리석은 여고생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으면 마치 죽은자를 상대하고 있는 듯한 끔찍한 기분이 든다
신뢰할 수 없는 인간이 내 주변에서 사라졌다는 안도감
현재 ‘사회 시스템’은 아무리 찾아보아도, 어디에도 없다

Part 2
‘토파즈 나이트’에서
― 연애보다 소중한 것도 있다
작업실에서
다시 한 번, 도심의 고층 호텔 방에서
― 영원한 애인에게 : RICA, 나는 지금 여기에 있어. Vol. 3 a letter from KEY WEST, U.S.A.
마지막으로 한 번 더, 도심의 고층 호텔 방에서
Y씨가 머무는 호텔에서
― 지금, 일본의 소녀들에게 기대하고 싶은 것이 있다
간조하치고센에 있는 교차점에서
혹한이 계속되는 뉴욕의 일본음식점에서
뉴욕 다운타운 거리에서
진정한 연애를 할 수 있는 사람의 자격
― 연애는 열대병을 닮았다
“왜 저따위 남자를 좋아하게 돼버렸지?”
본질적인 외로움에는 어떻게 대처하나
― 영원한 애인에게 : RICA, 나는 지금 여기에 있어. Vol. 4 a letter from MONTE CARLO MONAKO
사귀는 남자의 사회적 등급을 어떻게 받아들일 것인가
“여자는 약하니까”가 더욱 여자를 불행에 빠뜨린다
― 지금, 먼로를 찍고 싶다
무리해서 결혼을 안 해도 된다. 명품이 좋으면 죽어라고 사들여라
쓸모없는 여자는 거짓말을 잘한다. 다른 사람은 물론이고 자기 자신에게도 거짓말을 한다
쓸모없는 여자가 되는 것이 아니라, 처음부터 쓸모없는 여자로 존재할 수밖에 없는 사회가 찾아오고 있다
까맣게 선탠한 얼굴과 통굽부츠 패션은 사회적 소수파라는 자기주장일지도 모른다
― 섹스를 예술로 만든다
만남 사이트에 몰입하는 것은 자신을 드러내고 싶어서가 아닐까
응석 부릴 타이밍을 아는 여자와 모르는 여자, 인생이란 거기에 경계가 있다
EPILOGUE 자살보다 SEX
― 무라카미 류 & 후지키 리에 TALKS

도서소개

연애를 최우선으로 삼지 않는 사람이 오히려 충실한 연애를 할 수 있다. 우리는 연애를 하기 위해 사는 것이 아니다. 살아가는 일이 연애보다 우선이다. 취미적인 만남, 외양은 세련되었지만 심각한 상황에서는 무너지는 관계. 세상이 살기 어려워지고 있으니 그런 관계도 어쩔 수 없는 일 아닐까. 아이를 학대하거나, 궁지에 몰려 정신병을 앓거나, 극단적인 경우에는 자살까지 한다. 자살하기보다는 차라리 섹스라도 즐기는 편이 낫다. 자살을 하지 않을 수만 있다면 월수입의 두 배나 되는 시계를 사거나, 매일 미팅에 나가는 쪽이 낫다. 자살하느니 차라리 위험도가 높더라도 섹스로 외로움을 달래는 것이 낫다.
1976년 데뷔 이래 2002년까지 27년간 무라카미 류가
발표해온 여자와 연애에 관한 모든 에세이의 집대성!

연애를 최우선으로 삼지 않는 사람이 오히려 충실한 연애를 할 수 있다. 우리는 연애를 하기 위해 사는 것이 아니다. 살아가는 일이 연애보다 우선이다. 취미적인 만남, 외양은 세련되었지만 심각한 상황에서는 무너지는 관계. 세상이 살기 어려워지고 있으니 그런 관계도 어쩔 수 없는 일 아닐까. 아이를 학대하거나, 궁지에 몰려 정신병을 앓거나, 극단적인 경우에는 자살까지 한다. 자살하기보다는 차라리 섹스라도 즐기는 편이 낫다. 자살을 하지 않을 수만 있다면 월수입의 두 배나 되는 시계를 사거나, 매일 미팅에 나가는 쪽이 낫다. 자살하느니 차라리 위험도가 높더라도 섹스로 외로움을 달래는 것이 낫다.

무라카미 류의 연애와 여성론의 결정판 ― 자살보다 sex
2003년 한국어 초판이 출간되어 기존의 올드 무라카미 팬들은 물론 그의 소설을 아직 접해보지 않았던 젊은 독자들로부터도 많은 지지와 공감을 받았던 무라카미 류의 걸작 연애 에세이 『자살보다 Sex』가 11년 만에 새로운 편집과 디자인으로 다시 태어났다. 대단히 도발적인 제목의 이 책은 1976년 무라카미 류가 스무 살 무렵의 자전적인 경험을 담은 놀라운 데뷔작 『한없이 투명에 가까운 블루』로 일본 최고의 신인문학상인 아쿠타가와상과 군조신인상을 동시에 거머쥐며 일본 문단에 파란을 일으킨 20대 청년 시절부터 50대의 중년으로 접어드는 작가적 완숙기에 이르기까지 27년 동안 수많은 매체의 지면에서 발표해온 연애, 섹스, 여성에 관한 에세이를 한 권으로 집대성한 것이다. 기존에 발표한 에세이집에서 발췌한 글만 모은 것이 아니라 단행본에서는 최초 공개하는 에세이들까지 다수 수록했다.
유년기에 근친상간이 남긴 트라우마, 여성의 스톡홀름 증후군, SM클럽 마니아, 미성년자의 매춘, 주부의 불륜, 신혼여행지에서의 파국 등을 소재로 한 과격한 성 담론을 거침없이 쏟아내기도 하고 그간 유명 작가로서 신인 영화감독으로서 수십 개의 나라를 여행하며 겪은 사건들과 야마다 에이미, 요시모토 바나나, 우치다 ?기쿠 같은 동료 작가들의 소설에 대한 감상, 개인적인 친구들과의 일화 등에 대해서도 자세하게 털어놓았다. 27년이라는 긴 세월을 자연스럽게 반영하는 에세이집으로서 작가 내면의 의식 변화와 일본 사회의 세태 변화가 동시에 담겨 있는 것은 물론, 자신의 소설과 음악과 영화에 대한 이야기, 자기표현의 수단으로서 예술에 대한 지치지 않는 열정 그리고 사회 다방면에 걸친 작가의 관심과 예리한 통찰력, 절망과 상처에 대한 극복을 엿볼 수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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