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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도 괜찮으니 떠나지 마라 상처야

아파도 괜찮으니 떠나지 마라 상처야

  • 한정인
  • |
  • 좋은땅
  • |
  • 2019-05-13 출간
  • |
  • 160페이지
  • |
  • 148 X 210 mm
  • |
  • ISBN 97911643528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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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 전하지 못한 마음을 쓰다
- 아파도 괜찮으니 함께할 수만 있다면

사랑하는 사람과의 이별 후 5년이 지났지만 아직 그를 마음에 품고 있고 그에 대한 마음을 한 글자 한 글자 꾹꾹 써 내려간 것이 바로 한정인 저자의 시집 『아파도 괜찮으니 떠나지 마라 상처야』이다.

보통 시집은 한 편의 시 안에 하나의 내용이 들어가고 각 시가 전하는 메시지도 다르다. 내용이 한 편으로 끝이 나는 것이다. 하지만 한정인 저자의 『아파도 괜찮으니 떠나지 마라 상처야』는 제일 처음 수록된 시 ‘밤하늘의 별을 통해서라도’부터 가장 마지막 시인 ‘추억일 수밖에 없음이’까지 시집 자체가 하나의 스토리로 구성되어 있다. 각각의 시들은 저자의 마음을 고스란히 담고 있으며 시집 자체는 전체 시가 연결되어 하나의 소설책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아파도 괜찮으니 떠나지 마라 상처야』는 한정인 저자의 경험을 토대로 한 시집이지만 이는 누구나 겪어 본,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이기도 하다. 마음을 다해 누군가를 사랑했다면 혹은 사랑을 해 본 사람이라면 한정인 저자의 애절함이 담긴 『아파도 괜찮으니 떠나지 마라 상처야』를 권한다.


목차


머리말

밤하늘의 별을 통해서라도
추억 속에서만이라도
부치지 못하는 편지 1: 그대 생각에
나 어떡할까
사랑했지만 헤어지고 난 뒤 당신을 더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영원히 당신에게만
당신밖에 모르는 바보인데
슬프기만 한 사람은 아니라고
잊을 수 없는 고마운 사람
당신에게로 걷는 내 심정
부치지 못하는 편지 2: 내가 사랑하는 그대
돌이킬 수 없는 건가요?
아파도 괜찮으니 떠나지 마라, 상처야
귀찮음으로 여기던 것까지도
내 마음을 받아 준 단 한 사람
사랑 아닌 것은 아무것도 없다
다른 계절은 없더라
당신을 알게 해 줘서 감사합니다
슬픈 상처의 아픔
이별하는 한 남자의 마음은
나에게는
부치지 못하는 편지 3: 사랑하는 당신께 보냅니다
그 길은
당신 바라기 된 것은
너만을 위한 나
내 세상 속의 주인공
사랑하니까
몇 번이고 다시 태어나도
사랑해서 이별을 한다
잊으란 말만 하지 말아요
당신이 없으면 저는 없습니다
참을 수가 없어요
미안해요 다 내 잘못이어서
부치지 못하는 편지 4: 사랑하는 님아
세상 모든 여자와 함께 사라지다
다른 곳으로 날아갈 수가 없습니다
잊은 줄 알았던 목소리가
너여야만 해!
계속 아파해야 한다면
언제가 되어야 내 상처는 아물까요
이 미운 사랑아
지울 수 없는 사랑
그 어떤 날이 와도
부치지 못하는 편지 5: 사랑하는 그대에게
또다시 없는 사랑이기에
잊으려 한들 잊을 수가 없다
내 사랑 그대
그녀의 기억이 너무도 깊다
잊으려 해도 잊히지가 않아
얼려 버린 내 마음
말할 수 없어서 미안해
비애(悲愛)
별이 되어서라도
사랑 앞에 나는
바람에 감기듯 그대를 마음으로만 안아야 하는 걸까?
오늘 같은 날은 더욱더 당신에게 미안합니다
헤어짐, 그러나 그녀는
너를 부를 수 없어서 미안해
버려진 나를
내 가슴이 미칠 거 같습니다
너의 마음에
그립다
??아
모두 내가 느껴야 할 마음
그대 향한 그리움
저에겐 당신뿐입니다
달님에게 빕니다
끝없는 아픔일까?
오직 한 사람
내 마음 이젠 너에게 무뎌져야 할 텐데
생각과 마음도 자기 일처럼 다투네요
부치지 못하는 편지 6: 너에게
내가 사랑하며 살아온 시간
그대가 남기고 간 흔적들
여자는 당신뿐
차라리 꿈이었으면
내 안의 그대
아픔이 덜했으면
이제는 내가 돌아서야 하는 걸까?
부치지 못하는 편지 7: 안녕 내 사랑
하얀 새 한 마리
추억일 수밖에 없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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