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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세개의희망을만나다

서른세개의희망을만나다

  • 얀 홀츠아펠, 팀 레만, 마티 슈피커
  • |
  • 시대의창
  • |
  • 2014-03-17 출간
  • |
  • 432페이지
  • |
  • ISBN 9788959402854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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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헌사 : 무함마드 유누스
들어가면서

1부. 인도 대륙
인도 [그라비스 Gravis] 타르 사막을 더 나은 생활 터전으로
인도 [홀 인 더 월 Hole in The Wall] 인도 어린이들에게 컴퓨터를 가르쳐라!
인도 [에코 프렌즈 Eco Friends] 다시 깨끗해질 갠지스를 위한 투쟁
네팔 [커뮤니티 라디오 Community Radios] 농민들을 위한 언론
인도 [서브 SERVE] 지역 전체가 다 같이 잘 사는 길
방글라데시 [웨이스트 컨선 Waste Concern] 다카의 쓰레기 처리소
방글라데시 [그라민 은행 Grameen Bank] 가장 가난한 이들을 위한 소액대출

2부. 동남아시아
베트남 [코토 KOTO] 하노이의 거리 청소년을 위한 쉼터
라오스 [자이 커피 Jhai Coffee] 커피 농가에게 더 많은 소득을
라오스 [선라밥 Sunlabob] 농촌 지역에 전기를
태국 [DEPDC] 인신매매 퇴치를 위한 투쟁
태국 [쓰나미 자원봉사자 센터 TVC] 재앙을 딛고 뿌리는 희망의 씨앗
태국 [야드폰 Yadfon] 맹그로브 숲, 위기에 처한 생태계
인도네시아 [파킹 어텐던츠 Parking Attendants] 자바 섬의 주차관리원 조합
인도네시아 [카팔라 Kappala] 자바의 화산 폭발
인도네시아 [미트라 발리 Mitra Bali] 관광의 섬에서 이루어지는 공정무역

3부. 중앙아메리카
멕시코 [바이오플라네타 Bioplaneta] 실천하는 연대 네트워크
멕시코 [시르코 볼라도르 Circo Volador] 범법 청소년을 위한 서커스
벨리즈 [타이드 TIDE] 맹그로브 숲을 보호하며 경제적 이득을
니카라과 [러닝 인 커뮤니티 Learning in Community] 다른 문화가 서로를 배울 때

4부. 남아메리카
에콰도르 [아르칸디나 Arcandina] TV 프로그램으로 배우는 환경의식
페루 [시우다드 살루다블레 Ciudad Saludable] 쓰레기 관리로 일자리 창출을
볼리비아[이루파나 Irupana] 안데스에서 온 유기농 먹을거리
브라질 [이데아스 IDEAAS] 전깃줄이 닿지 않는 오지에 전력을
브라질 [CDI] 파벨라의 컴퓨터 학교
브라질 [헤나세르 Renascer] 빈민가 중증질환 아동 구호
브라질 [코파 호카 Coopa Roca] 파벨라 호싱야에 있는 고급 패션 매장

5부. 아프리카
남아프리카공화국 [하트비트 Heartbeat] 남아프리카공화국의 고아 아동들
남아프리카공화국 [톱시 Topsy] 빈민촌의 에이즈 환자를 위한 긴급구호
부르키나파소 [송타바 Songtaaba] 카리테 씨앗으로 만든 화장품
부르키나파소 [암포 AMPO] 어머니 아프리카여 희망을 주소서
말리 [아자 AJA] 청년실업 퇴치를 위해
세네갈 [오세아니움 Oc?anium] 청정보호해역을 지켜라 - 어민들과의 연대

여정을 정리하며
후기

도서소개

관광 명소의 화려함이 아닌 그 지역의 진짜 모습, 사람들의 진짜 삶을 보고 느꼈다. 빈민가와 오염된 지역, 쓰나미에 폐허가 된 마을 등을 돌아다니며 세계의 어두운 이면도 많이 목격한다. 그런 한편으로 지역의 사회문제를 개선하고 환경을 더 낫게 바꾸어내려는 사회적 기업 활동가들의 열정, 가난한 사람들의 치열한 생명력, 작은 것도 나누며 행복을 느끼는 마을 주민들의 환한 웃음을 보았다. 최근 한국에서도 여행에 대한 고민과 ‘대안 여행’ 담론이 확산되고 있다. 이 책을 보면서 여행의 진짜 의미가 무엇인지 생각해보고, 여행을 준비할 때 도움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해본다.
“상상하라! 그리고 뜨거운 가슴으로 일하라!”
8개월 반, 85,000km, 25개 나라…
세계 구석구석, 상상을 현실로 이루어낸 사회적 기업가 서른세 명을 만나다

그라민 은행이나 무함마드 유누스를 아는 사람이라면, ‘사회적 기업’이라는 말이 익숙할 것이다. 하지만 그라민 은행 외에 또 어떤 사회적 기업이 있는지, 그들이 어떤 활동을 하는지 아는 사람은 많지 않을 듯하다. 이 책은 세 청년이 세계 곳곳의 사회적 기업가를 만난 여행기다. 이윤이 아닌 사회적 가치를 좇는 기업가, 그들은 어떤 사람들일까? 각자 다른 개성을 갖고 다양한 활동을 하지만, 그들을 관통하는 정체성이 있다. 바로 ‘좀더 나은 세상을 꿈꾸는’ 사람들이라는 점이다.

“이것은 꿈꾸는 사람들의 이야기”

-하나, 새로운 여행을 꿈꾸다
2006년 2월 1일, 독일의 세 청년은 길을 떠났다. 인도 대륙을 시작으로 동남아시아, 중앙아메리카, 남아메리카를 거쳐 아프리카까지, 254일 동안 8만 5천 킬로미터를 이동하며 25개국을 여행했다. 비행기, 열차, 버스, 지프, 그리고 두 발로 열대우림과 사막, 마을, 수백만이 사는 대도시를 누볐다. 여행의 목적은 ‘사회적 기업’을 통해 더 나은 세계를 일구는 모험가 서른세 명을 만나는 것, 그리고 그 과정을 통해 세계의 진짜 모습을 발견하는 것이었다.
대학 시절 세 청년은 매체를 통해 여러 사회적 기업가를 접하며 놀라움과 감동을 느꼈고, 그래서 그들을 더 제대로 알고 싶었다. 그리하여 2005년, 세 청년은 세계 각지의 사회적 기업가를 직접 찾아가 이야기를 나누겠다는 ‘무모한 도전’을 준비하기 시작했다. 만나볼 사회적 기업가를 선정해서 연락을 하는 것은 물론, 각국을 방문하기 위한 비자나 비행기 티켓도 해결해야 했다. 무엇보다 이 긴 여행에 필요한 경비와 장비를 마련해야 했다. 이를 위해 우수한 청년 사회참여 프로젝트를 후원하는 각종 공모에 응모했다. 무모해보이고 상상하기도 쉽지 않은 프로젝트였지만 세 청년의 열정과 비전으로 ‘학생 기업가정신을 위한 오이코스상’ 등 여러 상을 받았고, 그 덕분에 사회단체와 기업들의 후원이 이어졌다.
좌충우돌했던 세 청년의 긴 여행은 ‘잘사는 유럽인의 관광’과는 거리가 멀다. 현지 사람들이 먹는 음식을 먹고, 비행기 대신 몇십 시간씩 버스나 열차를 타고 이동했다. 관광 명소의 화려함이 아닌 그 지역의 진짜 모습, 사람들의 진짜 삶을 보고 느꼈다. 빈민가와 오염된 지역, 쓰나미에 폐허가 된 마을 등을 돌아다니며 세계의 어두운 이면도 많이 목격한다. 그런 한편으로 지역의 사회문제를 개선하고 환경을 더 낫게 바꾸어내려는 사회적 기업 활동가들의 열정, 가난한 사람들의 치열한 생명력, 작은 것도 나누며 행복을 느끼는 마을 주민들의 환한 웃음을 보았다.
최근 한국에서도 여행에 대한 고민과 ‘대안 여행’ 담론이 확산되고 있다. 이 책을 보면서 여행의 진짜 의미가 무엇인지 생각해보고, 여행을 준비할 때 도움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해본다.

-둘, 더 나은 사회를 꿈꾸다
세 청년이 만난 사회적 기업가들은 가난에 맞서 싸우고, 질병에 맞서 싸우고, 기회의 불평등에 맞서 싸우고, 착취에 맞서 싸운다. 더 본질적으로는 사람을 ‘위해’, 더 나은 삶을 ‘위해’ 싸운다.
무엇이 이 사회적 기업가들을 움직였을까? 그들은 어디서 용기와 자신감을 얻었을까? 어린 시절은 어떻게 보냈을까? 사회적 기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온 노하우는 무엇일까? 그리고 과연, ‘사회적 기업가’란 무엇일까?
사회적 기업가를 만날 때마다 세 청년은 물었다. 그리고 그 기업가들은 답했다.

“사람들은 대부분 뭔가를 연구할 때 도서관부터 찾아가 책 속에 코를 처박고 있죠. 하지만 그건 문제 해결에 전혀 도움이 안 됩니다. 우리가 고민하던 도시개발 난제는 쓰레기였습니다. 우리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로 마음먹었어요. 우리는 도서관이 아니라 거리로, 사람들이 사는 곳으로 뛰어다녔습니다. 쓰레기가 여기저기 산처럼 쌓여 있는 빈민가로 말입니다.”
_신하 & 에나예툴라 (방글라데시 | 웨이스트 컨선), 90쪽

“그렇게 같이 지내다 보니 주민들에게 외부에서 어떤 지식을 주입하는 것이 별로 나은 방법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오히려 현지 주민들이 자기가 가진 지식과 예부터 이어 내려오는 경험을 믿고 그걸 활용할 생각을 하게 하는 게 더 효과적이었습니다. 말하자면 ‘지역 고유의 지혜’를 되살리고 적극 개발하는 거죠.”
_피지트 차른스노 (태국 | 야드폰), 175쪽

“사회적 기업가란 아이디어를 가진 사람이죠. 아주 혁신적인 아이디어일 필요는 없어요. 지금도 실현되길 기다리는 아이디어가 얼마나 많은지 몰라요. 그 일을 사랑의 마음으로, 아주 기쁘게 하는 사람입니다. 비전과 열린 정신을 가진, 나눌 줄 아는 사람입니다. 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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