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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자리서당-03(북드라망서당시리즈)

별자리서당-03(북드라망서당시리즈)

  • 손영달
  • |
  • 북드라망
  • |
  • 2014-02-22 출간
  • |
  • 256페이지
  • |
  • ISBN 9788997969302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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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머리말

1부 우주 사용설명서
1장 하늘의 무늬를 읽다
고대인들은 왜 하늘을 올려다보았는가-우주의 질서가 곧 나다
우주의 운행에 기여하라
2장 천문의 작은 역사
천문의 여명기-제는 어떻게 천이 되었는가-스타 워즈, 별들의 제국-태사령 사마천

2부 하늘의 음양오행
1장 동양의 하늘
천문대 가는 길-하늘은 어떻게 생겼나-적도좌표계
2장 북극성, 중심의 윤리학
북극성과 중국 천문학-내 안에 북극성 있다
3장 북두칠성, 영원의 시곗바늘
삼신할미와 고인돌-북두칠성은 왜 일곱 개인가-북두칠성은 일곱 개가 아니다
4장 태양, 질서의 수호자
생명의 원천-중국의 태양신-음양, 현자의 눈
5장 달빛과 함께 춤을
달빛 아래 두 개의 풍경-달과 몸의 리듬-해와 달의 궁합은--달 없는 달
6장 돌고 돌고 돌고, 오성 이야기
칠요-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오성의 점성적 의미

3부 별자리 28수 이야기
1장 천상열차분야지도
2장 동방청룡 7수
1. 봄철엔 용을 써라 - 봄철 하늘 징검다리
하늘 바가지 기울다 | 봄철 하늘에서 삼각형을 찾아 주세요 | 고개를 들라, 청룡
2. 돌파의 별 각수 - 단언컨대 뿔은 가장 단단한 물체이다
뿔에 관한 단상 | 진격의 각수
3. 소통의 별 항수 - 소생하는 봄의 소리
청룡의 목, 항수 | 처녀자리, 목은 인이다
4. 조율의 별 저수 - 우주의 축을 맞춰라
청룡의 가슴, 저수 | 우주를 조율하라, 저수와 천칭자리
5. 명당의 별 방수 - 천자의 집무실
해와 달이 된 오누이 | 명당의 별, 방수 | 천자의 길, 음도와 양도 사이
6. 심장의 별 심수 - 심장은 차갑고 맑게!
하늘의 왼쪽 가슴 아래께 | 형혹수심 | ‘열심히’ 산다는 것에 대하여
7. 꼬리별 미수 - 여성의 별, 여성의 지혜
꼬리별 미수 | 별이 된 재상, 부열
8. 순환의 별 기수 - 바람의 노래를 들어라
바람의 별, 기수 | 기성은 팔풍을 주관한다
3장 북방현무 7수
1. 여름엔 펼쳐라 - 여름철 하늘 징검다리
여름철의 삼각형을 찾아보자 | 북현무는 어디에- | 여름엔 펼쳐라
2. 생명의 별 두수 - 은하수의 물을 길어 올려라
은하수의 강물은 어디서 샘 솟는가 | 생명의 약동을 담은 별자리 | 죽음의 별, 생명의 별
3. 견우의 별 우수 - 무소의 뿔처럼 비우며 가라
염소 뿔 혹은 황소 뿔 | 희생의 의미
4. 아낙네들의 별 여수 - 길쌈의 때가 찾아온다
물병자리와 홍수신화 | 아낙네들의 별 여수
5. 무덤의 별 허수 - 양기 퇴장, 음기 입장
양기는 허공에
6. 죽음의 별 위수 - 양기가 허물어지는 자리
양기가 흩어지는 위수, 음기를 활용하는 민성
7. 하늘의 사당 실수 - 아방궁이 된 별자리
페가수스 이야기 | 왕실의 사당, 실수
8. 도서관 별자리 벽수 - 오만함을 경계하라
뮤즈 180 | 비밀의 도서관 벽수 181
4장 서방백호 7수
1. 가을엔 엣지! - 가을철 하늘 징검다리
가을 하늘에서 사각형을 찾아 주세요 | 서쪽에 대한 명상
2. 문운의 별 규수 - 글은 수렴의 힘으로 쓴다
개념이 모이는 별, 안드로메다 | 문운의 별, 규수
3. 목장의 별 누수 - 잉여 없는 순환의 삶
목장의 별 누수 | 추분엔 희생을 점검한다
4. 밥통 위수 - 먹는다는 것
밥통 위수 | 부스크 의식
5. 형벌의 별 묘수 - 변혁의 젊은 별들
좀생이별 | 묘수의 별자리들
6. 사냥꾼의 그물 필수 - 가을 남자들이여 하늘을 그물질하라
수렵의 추억 | 사냥꾼의 그물, 필수 | 하늘의 눈물, 히아데스 성단 | 천자의 수레, 오거성
7. 머리 별 자수 - 음기의 뾰족한 끝
오리온은 왜 밝은가 | 오리온의 머리, 백호의 머리
8. 장군 별 삼수 - 금 기운의 종결자
장수 일곱 오랑캐 셋
5장 남방주작 7수
1. 겨울엔 닫아라 - 겨울철 하늘 징검다리
겨울 하늘에서 삼각형을 찾아 주세요 | 죽음과 휴식의 계절, 겨울 | 듣는 계절, 겨울
2. 우물 별자리 정수 - 물은 생명의 근원
시원의 별, 정수 | 물의 별자리들 그리고 남극 노인성
3. 귀신의 별 귀수 - 하늘의 상여가 지나간다
죽음의 별 귀수
4. 하늘의 주방장 유수 - 생명수 버드나무
히드라와 남주작 | 버드나무에 관한 단상
5. 주작의 목 성수 - 목구멍이 포도청
주작의 목, 성수 | 성수에 딸린 ‘스타’
6. 주작의 모이주머니 장수 - 양기를 넓혀라
주작의 모이주머니 장수 | 우주의 반환점
7. 음악의 별 익수 - 우주의 하모니
주작의 저공비행 | 디오니소스의 시간
8. 하늘의 수레 진수 - 삶은 계속 이어진다
시간의 수레바퀴

참고 도서

도서소개

이 책 별자리 서당은 별들의 메시지를 해석하기 위해 꼭 필요한 동양의 우주론과 동양별자리 28수에 대한 기초 지식들을 배우는 서당이다. 이곳에서는 오늘날 천문학(이라기보다 천체학에 가까운)에서 연구하는 별의 크기, 나이, 거리, 성분, 공전주기 등등의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사실은 가르쳐 주지 않는다. 『별자리서당』의 학습 목표는 ‘나와 우주의 관계 바로 알기’다. 하늘이 둥글듯 나의 머리가 둥글고, 땅이 네모나듯, 나의 발이 네모지며, 하늘에는 사시(四時)가 있듯 나에게는 사지(四肢)가, 하늘에 오행(五行; 목ㆍ화ㆍ토ㆍ금ㆍ수성)이 있듯 나에게는 오장(五臟; 간ㆍ심ㆍ비ㆍ폐ㆍ심장)이, 해와 달이 있듯 두 눈이 있다는 사실, 그리하여 동양별자리에 담긴 삶의 지혜를 깨치는 것이야말로 『별자리서당』의 졸업 조건이다.
이 책 『별자리서당 : 삶의 지혜가 담긴 동양별자리 이야기』(이하 『별자리서당』)는 별들의 메시지를 해석하기 위해 꼭 필요한 동양의 우주론과 동양별자리 28수에 대한 기초 지식들을 배우는 서당이다. 이곳에서는 오늘날 천문학(이라기보다 천체학에 가까운)에서 연구하는 별의 크기, 나이, 거리, 성분, 공전주기 등등의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사실은 가르쳐 주지 않는다. 『별자리서당』의 학습 목표는 ‘나와 우주의 관계 바로 알기’다. 하늘이 둥글듯 나의 머리가 둥글고, 땅이 네모나듯, 나의 발이 네모지며, 하늘에는 사시(四時)가 있듯 나에게는 사지(四肢)가, 하늘에 오행(五行; 목ㆍ화ㆍ토ㆍ금ㆍ수성)이 있듯 나에게는 오장(五臟; 간ㆍ심ㆍ비ㆍ폐ㆍ심장)이, 해와 달이 있듯 두 눈이 있다는 사실, 그리하여 동양별자리에 담긴 삶의 지혜를 깨치는 것이야말로 『별자리서당』의 졸업 조건이다. 입학 자격은 이 책과 별을 볼 수 있는 맨눈뿐! 이제 ‘고대인들의 눈으로 하늘 보기’가 시작된다.

▶지은이의 말
밤하늘의 별자리는 나를 돌아보게 하는 거울이자, 삶을 만나게 하는 통로였다. 이 책을 쓰면서, 별이란 무엇인가를 묻기보다, 별을 통해 어떻게 살 것인가를 고민했다. 동양의 별자리 28수가 놓인 길을 따라 나를 돌아보려 노력한 1년이었다. 동양 천문학을 공부하면서 얻게 된 가장 비근한(?) 소득이 있다면, 하늘의 겉보기운동을 이해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물리학의 성과들이 대중화되면서 양자역학이나 빅뱅 우주론 등의 지식들을 쉽게 접할 수 있게 되었지만, 정작 하늘에서 해와 달과 별이 어떻게 움직이는지에 관심을 가지는 이는 많지 않다. 지구에서 보이는 하늘을 토대로 만들어진 고대 동양의 우주론은 내가 살아 숨쉬는 이 시공간에 눈뜨게 만들었다. 내가 어디에서 어떻게 바라보느냐에 따라서 시공간이 결정된다는 사실. 동양의 지혜가 현재를 살아가는 나를 중심으로 펼쳐진다는 것을 깨닫게 된 순간이었다.(7쪽)

저자 인터뷰

1. 『별자리 서당』이 출간되었습니다! 짝짝짝! ‘별자리’ 하니까 12개로 보는 별자리점이 가장 먼저 떠오르네요. 코페르니쿠스나 갈릴레오처럼 별을 관찰했던 과학자들도 떠오르구요. 그런데 별과 점성술, 그리고 우리가 밤하늘에서 만날 수 있는 별들 사이에 어떤 관계가 있을까요?
별, 좋아하세요? 요즘은 서울에서도 별이 보이죠. 저도 퇴근길에 밤마다 하늘을 올려 보는데요, 북두칠성이나 오리온과 같은 별자리들이 제법 눈에 들어오더라구요. 저 별이 어떤 별자리이고, 그 안에 무슨 의미가 담겨 있을까? 이런 질문, 누구나 한번쯤 던져볼 만하지요.
그런데 너무도 당연한 얘기지만, 우리가 잘 의식하지 못하는 것 하나. 하늘에 떠 있는 것은 ‘별’이지 ‘별자리’가 아니죠. ‘별’을 만든 것이 신 혹은 우주의 조화라면, ‘별자리’는 100% 인간이 만들어 낸 것입니다. ‘하늘에 북두칠성이 떠 있다’는 말, 엄밀히 따져 말하면 이것은 ‘북쪽 하늘에 떠 있는 일곱 개의 별을 동양에서는 북두칠성이라고 부른다’는 얘기죠. 그렇기 때문에 별자리는 ‘역사’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에 놓입니다. 한 시대의 사람들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느냐에 따라 별자리, 나아가 하늘은 완전히 다른 모습으로 태어납니다. 지리적ㆍ문화적 차이에 따라 하늘의 별들은 각기 상이한 별자리들로 묶입니다. 우리에게 익숙한 12개의 별자리 점은 서양의 황도 12궁에서 나온 것이구요, 동양에서는 완전히 다른 방식으로 별자리를 묶습니다. 또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별자리의 형태나 의미가 달라지기도 해요. 시공의 차이에 따라 별자리의 세계는 매번 다르게 구성된다고 봐야죠. 한 철학자의 말을 흉내 내자면 ‘별은 별이다. 특정한 관계 속에서 그것은 별자리가 된다!’고 할 수 있겠지요. 이렇게 봤을 때, 단순한 별, 즉 천체보다는 별자리가 우리에게 훨씬 흥미진진하고 풍부한 이야기 거리를 던져줍니다.
하지만 현대의 천문학에서는 ‘별자리’를 거의 다루지 않습니다. 오늘날 천문학을 ‘Astronomy’라고 하는데, 이건 ‘천체학’이라고 해야 맞죠. 별의 나이와 거리, 온도, 크기 등등, 객관적인 천체의 물리만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입니다. 별자리를 통해 인간사를 점치는 점성술(Astrology)은, ‘학’(學)의 반열에 포함되지도 않지요. 하지만 근대의 과학적인 방법을 따르고 있지 않다고 해서, 고대 천문학과 점성술을 덮어놓고 미신으로 치부하는 건 대단한 오류입니다. 천문학의 탄생과 발달은 별자리의 모습을 살펴 인간의 삶을 예견하던 ‘점성술’과 보다 밀접하게 관계됩니다. 이들은 오늘날의 과학을 낳은 ‘원시 과학’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하늘을 올려다보고 질서와 규칙들을 추론하면서 인간은 이성을 발달시켰고, 우주와의 밀접한 관계 속에 자신을 위치 지웠습니다. 별들이 어떻게 운행하고 어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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