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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는 자는 혼자가 아니다

믿는 자는 혼자가 아니다

  • 베네딕토16세
  • |
  • 바이북스
  • |
  • 2007-03-05 출간
  • |
  • 176페이지
  • |
  • 148 X 210 mm
  • |
  • ISBN 9788992467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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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정통교리의 수호자’이자 ‘명석한 신학자’
교황 베네딕토 16세의 식견을 엿볼 수 있는 책

2005년 4월 11억 명의 가톨릭 신자들을 대표하는 265대 신임 교황에 베네딕토 16세가 선출되었다. 27년 만에 새 교황이 된 그는 ‘정통교리의 수호자’이며 ‘가장 명석한 신학자의 한 사람’으로 평가 받는다.
베네딕토 16세는 추기경 시절부터 전임 교황인 요한 바오로 2세의 교리적 문제에 대한 조언자 역할을 해왔으며 교리와 윤리 문제에 있어서 가장 높은 권위와 영향력을 지닌 학자로 인정받아왔다. 하지만 교황청 신앙교리성의 장관으로 재임하면서 보여준 그의 교리와 신앙에 대한 보수적 성향은 사람들에게 호불호의 엇갈린 반응을 불러왔다. 안락사, 낙태, 배아줄기세포 연구 등 생명과 관련된 사안과 더불어 동성애, 해방신학, 여성사제 서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통적 입장을 표명함으로써 그는 진보적 신학자들과 사제들의 염려를 낳기도 했다. 그러나 그는 ‘정통교리의 수호자’라는 별명답게 “급속하게 변하는 세상에서 교회는 확고한 전통을 바탕으로 점진적 개혁을 추진해야 한다”는 주장을 꾸준히 강조한다.
『믿는 자는 혼자가 아니다』는 이와 같이 빠르게 변하는 사회에서 철저하게 성경과 전통의 가르침에 바탕을 두고 ‘지킬 것은 지키고’, ‘참된 변화의 기준을 선보이고자’ 하는 베네딕토 16세의 정신과 신학자로서의 그 뛰어난 식견을 엿볼 수 있는 책이다.


베네딕토 16세의 영성과 지혜를 그러모은 잠언집

베네딕토 16세는 그동안 40여 권의 저서를 출간해왔다. 그의 저서들에는 그가 가지고 있는 신학적 성찰과, 세상을 바라보는 신앙적 시각, 그리고 삶의 지혜들로 가득 차 있다. 『믿는 자는 혼자가 아니다』는 그가 출간한 여러 저서들 중에서 그의 깊은 영성과 삶의 지혜가 가장 잘 담겨 있는 부분을 그러모아 하나로 엮은 잠언집이다. 특히 내용을 삶, 구원, 신앙, 성서, 교회, 전례, 기쁨, 사랑, 희망 등 9가지의 주제로 나누어 신앙생활뿐 아니라 일상을 살아가는 독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삶의 지혜들을 전달하고 있다. 하나하나 묵상하다 보면 현대 사회를 살면서 부딪히는 우리의 고민과 문제들에 대한 해답을 제시하는 열쇠가 될 것이다.
베네딕토 16세로부터 추기경 서품을 받은 정진석 추기경은 추천사에서 “영적으로 메마르고 분열된 현세를 살아가는 많은 이들에게 교황님의 말씀이 도움이 될 것”이라며 “『믿는 자는 혼자가 아니다』를 통해 결코 메마르지 않을 참된 기쁨과 평화의 샘을 발견하리라고 믿는다”고 평했다.


삶-창조주의 선물
하느님에 의해 값없이 주어진 삶, 우리의 삶 속에서 접하는 문제들에 대한 성찰과 지혜가 담겨 있다.
“우리 삶에서 모든 본질적인 것들은 우리의 공로 없이 선물로서 주어졌습니다. 내가 살고 있다는 것은 나로 말미암은 것이 아닙니다. …… 이 모든 것은 은혜입니다. 우리에게 미리 선물로 주어진 것이 없다면 우리는 아무것도 할 수 없을 것이고, 어떤 것도 이룰 수 없을 것입니다.”

구원-그리스도께서는 자신이 해야 할 일뿐만 아니라 우리가 해야 할 일을 하셨다.
교회사에서 가장 중요한 하느님의 구속사(救贖史)적 은혜와 지상에서의 구원의 역사에 대해 정의한다.
“우리가 하느님께 건너갈 수 있는 다리를 놓을 능력이 충분하지 않아서 열 수 없었던 길을 그분은 여셨습니다. 그분 스스로가 다리가 되셨습니다. 지금 중요한 것은 우리를 위하시는 그분께 우리를 맡기고 우리를 끌어안으시는 그분의 팔에 감싸이는 것입니다”

신앙-그리스도와 함께 하느님께로 가는 과정
신앙이란 후일로 미루어질 수 없다. 이 장에서는 신앙의 올바른 정의와 신앙인의 나아갈 방향에 대해서 제시한다.
“증인이란 그가 무엇을 하기 이전에 우선 어떠한 존재가 되어야 합니다. 단지 이차적인 지식을 전하는 것에 머물지 않고 진정한 증인이 되기 위해서 예수 그리스도의 친구가 되어야 합니다.”

성서-하느님의 신실하심의 증서
‘명석한 신학자’로 유명한 베네딕토 16세가 하느님의 말씀에 대한 가치와 의미를 신앙적·신학적 입장에서 알려준다.
“성서를 통일적으로 읽는다는 것은 …… 곧 성서를 현재로서 읽는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단지 과거에 존재했던 것, 한 번 생각되었던 것에 대한 정보가 아니라 무엇이 진실인가에 대한 정보를 그 안에서 찾는 것을 의미합니다.”

교회-하느님의 백성, 그 유래와 미래
하느님의 신앙 공동체로서의 교회가 이 땅에서 해야 할 사명은 폐쇄된 세계를 개방하고, 그 세계를 살 만한 곳으로 만드는 빛을 비추는 것이다.
“제자들이 한마음으로 다락방에 모여 기도했을 때 교회는 시작되었습니다. 그렇게 교회는 언제나 또다시 시작됩니다. 성령을 간구하는 가운데서 우리는 매일 교회를 새롭게 해야 합니다.”

전례-하느님의 말씀에 대한 응답
전례적 축제에서 하느님의 과거 행동은 현재가 된다. 이 장에서는 교회에서 행해지는 모든 전례가 갖는 의미와 그 중요성을 일깨운다.
“전례는 우리 자신이 그것의 행위자라는 사실 때문에 아름다운 것이 아니라 우리를 감싸고 수용하는 더 위대한 것 속으로 들어간다는 사실을 통해 비로소 아름다워지는 것입니다.”

기쁨-믿음이 마음을 편안하게 만들 때
진정한 기쁨은 하느님 안에 거할 때 시작된다. 하느님이 주시는 기쁨은 나에게서 시작해 모든 사람들에게 번져갈 것이다.
“기뻐하는 것은 우리의 권리만이 아니라 의무이기도 합니다. 왜냐하면 주님은 기쁨을 선물로 주셨고, 또 세계는 그 기쁨을 기다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사랑-인간에게 있어서 신적인 것
예수님의 가장 큰 계명은 “하느님을 사랑하고, 네 이웃을 사랑하라”는 말씀에 있다. 사랑은 인간이 지닌 권리이자 의무이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어떤 사람에 대적하여 돌아가신 것이 아니라 모든 사람을 위하여 돌아가셨습니다. 그의 피는 단순한 피가 아니라 화해와 사랑, 그리고 적대감과 증오의 종결을 요구합니다. 사랑은 죽음보다 강하다는 말이 그분의 부활에서 인격화된 진리가 되었습니다.”

희망- 삶의 힘
희망은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을 바탕으로 생겨난다. 하느님의 나라가 임하는 것에 대한 기대로부터 그리스도인의 희망은 시작되는 것이다.
“보나벤투라의 말에 따르면 희망이란 나는 것입니다. 희망은 우리에게 온 힘을 다해 전력하기를 요청합니다. 그것은 지상의 중력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곧 하느님의 약속으로 상승하기 위해 우리의 모든 지체를 움직이기를 요구합니다.”


목차


추천사
옮긴이의 말

삶-창조주의 선물

구원-그리스도께서는 자신이 해야 할 일뿐만 아니라 우리가 해야 할 일을 하셨다.

신앙-그리스도와 함께 하느님께로 가는 과정

성서-하느님의 신실하심의 증서

교회-하느님의 백성, 그 유래와 미래

전례-하느님의 말씀에 대한 응답

기쁨-믿음이 마음을 편안하게 만들 때

사랑-인간에게 있어서 신적인 것

희망- 삶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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