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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표이야기 2

정표이야기 2

  • 이정표
  • |
  • 파랑새
  • |
  • 2007-07-18 출간
  • |
  • 172페이지
  • |
  • 257 X 188 mm
  • |
  • ISBN 9788970579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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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백혈병 소년과 엄마가 함께 쓴 1년 9개월 삶의 기록

오늘 3회차 항암제를 맞으면서 열두 살 아들이 말했습니다.
“엄마, 장발장이 감옥살이를 왜 그렇게 오래 했는지 아세요?”
“남의 것을 훔쳐서 감옥에 들어갔다가 탈옥하고 그 죄가 또 붙어서 그렇지.”
“엄마, 그건 빵 하나 때문이라고요. 나는 도둑질도 안 했는데, 왜 이런 감옥에서 살아야 해요. 이건 감옥보다 더 무서워요. 싫어요, 정말 무서워요. 왜 내가, 하필 나만…….”
감당하기 어려운 고통을 준비 없이 맞게 된 아들을 보며 부모 마음은 장발장보다 더 큰 죄를 짓고 있습니다.

소설가의 꿈을 키우던 열세 살 소년 이정표가 1년 9개월 동안의 투병 끝에, 지난 2007년 1월 14일 엄마에게 “고마워”라는 마지막 인사를 하고 하늘나라로 떠났다. 정표는 연필을 쥘 힘이 없을 때는 엄마에게 일기를 불러 주어 기록하게 하면서까지 세상을 떠나기 사흘 전까지 꼬박꼬박 일기를 기록해 왔다. 힘들 때는 아주 짧은 글 두어 줄, 기운이 좀 나고 할 말이 많을 때는 하루에도 두 번씩이나 일기를 쓸 만큼 쓰는 일에 매달렸다.
일기는 정표에게 그 어떤 투정도 받아 주는 속 깊은 친구이자 삶의 희망이었다. 정표는 입원, 퇴원을 거듭하면서도 언제나 곁에 지니고 다녔던 병상 일기가 <정표 이야기>라는 예쁜 책으로 나오는 것을 보지 못하고 눈을 감았다.
<정표이야기>에는 고통 속에서도 삶에 대한 희망을 잃지 않았던 아이가 쓴 진실한 마음과, 아들의 투병 생활을 숨죽이고 지켜보며 응원하는 엄마가 쓴 간절한 기도가 담겨 있다.

평범한 하루하루의 소중함이 진한 감동으로
그런 <정표이야기>가 만화로 재탄생했다. 원작의 감동은 그대로 담겨 있되, 어린이들이 더욱 보기 쉽도록 만화로 만들어진 것이다.
그러나 원작 <정표이야기>는 글이 많아 초등학생 어린이들이 읽기에 조금 버거운 것이 사실이다. 이로 인해 정작 정표의 또래인 초등학생 어린이들보다는 어머니들에게 더욱 많이 읽히고 사랑받고 있다.
이번에 발행된 <만화 정표이야기>는 원작이 담고 있는 감동과 메시지를 초등학생 어린이들이 함께 느끼게 하고 싶다는 의도에서 기획되었다.
<만화 정표이야기>를 통해 우리 어린이들은 아침에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고, 집에서 엄마가 해주시는 밥을 먹고, 학교에 가고, 친구들과 뛰어놀고… 이런 평범한 일상들이 어떤 친구들에게는 너무나도 하고 싶은 간절한 ‘소망’일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다.
백혈병이라는 병마와 싸우면서도 죽는 그 순간까지 희망을 잃지 않았던 정표의 이야기를 통해 평범한 하루하루의 소중함이 진한 감동으로 다가갈 것이다.



목차


작가의 말 내 사랑하는 아이들에게

첫 번째 이야기
또 한 고비

두 번째 이야기
드디어 집으로!

세 번째 이야기
난 아직 어리니까

네 번째 이야기
벌써 일 년

다섯 번째 이야기
유리 같은 내 몸

여섯 번째 이야기
꼭 돌아갈 테야!

일곱 번째 이야기
내 보물 1호는 가족

여덟 번째 이야기
살아 숨쉰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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