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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마을

창조마을

  • 김규성
  • |
  • 나비의활주로
  • |
  • 2014-02-20 출간
  • |
  • 208페이지
  • |
  • ISBN 9788997234202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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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프롤로그

1 인생은 창조의 연속이다
도전이 있는 삶에 박수를 14|다름을 인정하는 것을 배우다 20|정읍에 짓다 만 꿈 26 소프트웨어로 재무장하다 31|
7배로 키운 창조의 힘 36|나에겐 정치도 창조다 39|부족함을 채우는 창조의 날갯짓 44|성북과 함께 꿈을 지으리 48

2 성곽은 벽이 아니라 창조의 길이다
성북의 역사를 알면 창조가 보인다 58|골목으로 사람들이 몰려들게 하자 64|옛 것도 창조하면 새 것이 된다 70|오프라인 창조경제타운의 완성 74|따듯한 사회적창조경제 81

3 한국형 창조경제 만들기
나로부터 시작되는 풀뿌리 경제 90|멀리 항해하려면 수평선을 바라보라 94|아이디어는 머리가 아니라 가슴에서 샘솟는다 97|손 안에서 세계가 연결된다 99|방향을 잡았으면 속도를 내자 102|푸른 바다로 나아가는 리더십 106|일자리가 꽃자리다 111|청년실업자를 청년실업가로 117|한국형 창조산업을 찾아라 125|경제에도 비타민이 필요하다 132|곳간에서 창조 난다 136|후세를 위해 창조적인 조상이 되자 144

4 지역이 창조경제의 메카다
창조의 달인들을 모셔라 150|힘보다 균형이다 153|손으로 만질 수 있는 창조경제 156|지역은 국가경제의 심장이자 피부다 161|창조가 숨 쉬는 지역산업생태계 168|창조마을에서 용 난다 176

5 그들은 어떻게 창조마을을 만들었을까
죽기 전에 한 번은 유대인을 만나고 이스라엘에게 창조경제를 배우라 186|해리포터는 창조경제 마법사 188|창업 오브 아메리카 192|잃어버린 20년을 되찾는 혁신 194|창조도시전략으로 세계의 진주가 되다 197|예술가와 경영자를 위한 기술을 개발하라 198|세계에서 가장 현명한 도시 200|글로벌 IT기업들을 불러들인 매력 202|역사와 지정학적 위치를 창조경제로 204|음악의 창조, 창조의 음악 205|친환경이 창조다 206

도서소개

『창조마을』은 ‘과거와 현재의 시간을 만나게 하는’ 건축의 경험과 ‘눈에 보이지 않지만 없어서는 안 될 소중한 공기’인 소프트웨어 기술을 접목해 세상에서 가장 따듯하고 행복한 마을을 창조하고 싶은 마음을 엮은 것이다. 저자는 이 책이 자신이 꿈꾸는 창조마을의 설계도가 되길 바라는 마음이지만, 설계도는 설계도일 뿐이라고 말한다. 창조마을을 창조하는 사람은 설계자가 아니라 마을사람들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아이디어와 열정을 가지고 함께 만들어가야 비로소 마을은 창조의 샘터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옛 것을 새 것으로 재창조하는 지역 희망 프로젝트
과거와 현재와 미래가 하나로 그려지는 창조마을의 설계도

저자는 2007년 한국소프트웨어저작권협회를 떠나기 몇 달 전, 어느 신문과 인터뷰를 했다. 기자가 “소프트웨어를 무엇이라고 생각하느냐?”고 물었다. 그는 주저하지 않고 “IT산업의 공기”라고 답했다. 눈에 보이지 않지만 없어서는 안 되는 소중한 존재라는 의미였다. 국내에서 소프트웨어 저작권 분야를 개척한 사람으로서 내린 정의였다.
무슨 일이든 그 일을 떠날 때쯤이면 그 일에 대한 정의 하나쯤은 내릴 수 있어야 한다. 자신이 몸담았던 일을 정의할 수 있다는 것은 일 자체의 성패와는 무관하게 스스로 그 일의 의미를 찾은 것이다. 건축가로도 활약했던 저자는 “건축은 인류의 시간이 머무는 공간을 짓는 것”이라고 정의했다. 과거와 현재라는 시간이 만나 한 곳에 정착한 공간예술이라는 의미다. 아무리 현대식으로 집을 지어놓아도 그 속에는 수만 년 전부터 인류가 창조해온 문화의 숨결이 스며 있기 때문이다.
건축가와 ICT 전문가를 거쳐 저자는 지금 ‘정치’라는 새로운 길에 들어섰다. 앞으로 정치인의 삶을 살다가 언젠가 정치인을 그만둘 무렵 내릴 ‘정치의 정의‘를 그는 지금부터 고민하고 있다.
어느 화창한 날, 성북의 성곽을 따라 걸으며 저자는 지난 날 자신이 걸어온 길과 앞으로 걸어갈 길을 생각했다. 그의 고향에도 그런 성곽이 있었다. 고향의 아낙들은 새해가 되면 읍성에 모여 성벽밟기를 하며 복을 빌곤 했다. 아프지 않기를, 배고프지 않기를, 싸우지 않기를, 행복하기를 빌고 또 빌었다. 그 역시 지금 성북의 성곽길을 걸으며 자신과 이웃의 소망을 하나씩 하나씩 그리고 있다.
이 책은 그런 소망들을 담은 것이다. ‘과거와 현재의 시간을 만나게 하는’ 건축의 경험과 ‘눈에 보이지 않지만 없어서는 안 될 소중한 공기’인 소프트웨어 기술을 접목해 세상에서 가장 따듯하고 행복한 마을을 창조하고 싶은 마음을 엮은 것이다.
저자는 이 책이 자신이 꿈꾸는 창조마을의 설계도가 되길 바라는 마음이지만, 설계도는 설계도일 뿐이라고 말한다. 창조마을을 창조하는 사람은 설계자가 아니라 마을사람들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아이디어와 열정을 가지고 함께 만들어가야 비로소 마을은 창조의 샘터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부족한 것은 약점이나 단점이 아니라 발전가능성이다!

최근 창조경제라는 거대한 물결에 합류하는 데 한국은 늦은 감이 없지 않다.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 산업화시대에도 후발주자로 경제대국의 기적을 일구어낸 우리가 아니었던가. 창조경제의 핵심 키워드인 IT에서 우리는 이미 강국이다. 그 역시 출발은 늦었지만 놀라운 속도로 선발주자들을 따라잡았다. 우리에게 필요하고 우리가 가장 잘해낼 수 있는 창조경제의 모델을 찾아내 가속페달을 밟는다면 대한민국은 창조경제에서도 기적을 이룰 수 있을 것이다.
세상을 바꾼 위대한 창조라고 하는 것들은 사실 개인적이고 사소한 아이디어에서 출발했다. 지역은 그런 개인들이 살고 있는 곳이다. 지역이 창조경제의 발상지다. 국가와 지방정부가 할 일은 지역 사람들 개개인이 창조적인 아이디어를 창출하고 그것을 구현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고 전폭적으로 지원하는 것이다. 지역을 간과한 창조경제는 한낱 정치적 구호에 지나지 않는다. 창조경제는 한마디로 ‘풀뿌리 경제’다.
사람들이 찾아오도록 하려면 올 수 있는 길을 만들어야 한다. 그러자면 성곽이 가로막는 벽이 아니라 통하는 길이 되어야 한다. 자연과 역사와 문화가 흐르는 길이 되어야 한다. 숨을 쉴 수 있는 길, 볼거리가 풍성한 길, 감동과 힐링이 있는 길로 탈바꿈해야 한다. 그것이 바로 창조경제의 길이다. 그리하여 성북은 과거와 현재와 미래가 공존하며 하나로 흐르는 길 위의 마을로 재창조될 수 있는 것이다.
창조경제는 이론이나 학문이 아니다. 경험과 실전이다. 책으로 배우는 것이 아니라 실제 사례를 통해 이해하고 깨달아야 한다. 우리보다 먼저 창조경제를 실행에 옮긴 나라들을 탐구하는 것은 그래서 중요하다. 그들이 무엇을 구상하고 어떤 시행착오를 거쳐 성과를 거두었는지를 보고 우리에게 맞는 창조경제의 지혜를 얻어내야 한다. 늦게 시작하고 빨리 완성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배우는 자세다.
저자는 한 마리 비둘기처럼 이곳저곳을 휘돌아 여기 성북까지 온 것이라고 믿고 있다. 그는 전북 고창에서 태어나 한반도를 횡단해 경남 울산까지 갔다. 서울로 올라왔다 꿈을 품고 정읍으로 내려갔다가 날개가 꺾인 채 다시 서울로 올라왔다. 강남을 한 바퀴 돌아 이곳 성북동까지 날아오는 데 10년이 넘는 세월이 흘렀다. 저자는 자문한다. “왜 끊임없이 변화와 도전의 날갯짓을 했던 것일까? 그리고 자답한다. ”어쩌면 나는 부족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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