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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심론 주해 3

금강심론 주해 3

  • 배광식
  • |
  • 뜨란
  • |
  • 2019-04-26 출간
  • |
  • 626페이지
  • |
  • 180 X 245 X 41 mm /1363g
  • |
  • ISBN 97889908404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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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금타 대화상이 짓고 청화 큰스님이 풀이한 『금강심론』의 풍성한 주해서
『금강심론 주해 I, II, III』전 3권 마침내 완간되다!

경주 배광식 법사가 평생의 화두로 삼아 천착해온『금강심론』의 전체 주해서가 3년 만에 총 3권으로 완간되었다.
2017년 3월 『금강심론』 제1편 「일인전一人傳에 일인도一人度」와 제2편 「해탈16지解脫十六地」를 풀이하여 『금강심론 주해 I』을 처음 선보이고, 2018년 3월 『금강심론』 제3편 「수릉엄삼매도결 상편」을 풀이하여 『금강심론 주해 II』를 펴낸 데 이어 이번에 『금강심론』「제4편 우주宇宙의 본질本質과 형량形量」에 주를 달고 보다 쉬운 말로 해설한 『금강심론 주해 III』을 발간한 것이다.

『금강심론』 제1~3편은 원문이 우리말로 되어 있으나, 4편인 「우주의 본질과 형량」은 1942년 금타 대화상이 일제 강점기에 일본어로 집필하여 50권 한정판으로 출판했다. 그것을 일본의 각 대학에 배포하고 국내에는 3권만 남겼는데, 그중 한 권을 청화 큰스님이 지니고 있다가 우리말로 번역한 바 있다.
금타 대화상의 『금강심론』 저술 기간이 1942~1947년, 청화 큰스님이 은사 금타 대화상의 유고들을 모아 『금강심론』이라는 제하에 편찬한 것이 1979년이었다. 멀게는 70여 년 전, 가깝게는 40년 전에 세상에 빛을 보인 진귀한 보배에 대한 주해서가 이로써 마무리된 셈이다.

청화 큰스님이 평생 중요하게 가르친 최고의 불서 『금강심론』,
풍성한 주석과 쉬운 풀이로 불교 공부에 목마른 대중 앞에 서다

일종식과 장좌불와의 청정지계로 탁마하여, 지혜와 자비의 화신으로 존경받는 무주당 청화 큰스님이 불자들에게 깊이 공부하길 당부한 불서가 바로『금강심론』이다. 그런데 불교의 팔만사천 법문을 한 권에 압축해 담은 진귀한 역작이라는 평가에 비해 세간에는 널리 알려지지 못했다. 내용이 심오하고 방대하여 혼자 공부하기에는 버거운 이유가 크다.
이에 전체 내용에 수천 개의 주석을 달고, 어려운 한자어를 쉬운 우리말로 풀이하여 막막한 공부의 밝은 길잡이가 되어줄 주해서를 출판하게 되었다. 이 역작의 편저자는 청화 큰스님의 재가 제자이며 서울대 교수불자회 회장, 국제포교사 회장 등을 역임한 경주 배광식 법사이다. 『금강심론 주해』는 청화 큰스님의 뜻을 이으며 저마다 일상에서 바르게 수행하고자 애쓰는 많은 사람들이 오래 전부터 기다려온 책이다.

청화 큰스님은 왜 열반 전까지
『금강심론』 법문을 계속하여 설했는가

청화 큰스님은 2003년 11월 열반에 들기 전까지 지속적으로 『금강심론』 공부를 권유했다. 열반 1년 전인 2002년 10월에는 전남 곡성 성륜사에서 오전과 오후에 걸쳐 하루 동안 『금강심론』 특별법문을 펼쳤다. 보름 뒤에는 서울 광륜사에서 같은 형식으로 꼬박 하루를 들여 『금강심론』의 요체를 설하였다. 육신은 쇠잔하여 가쁜 숨을 쉬었으나, 법문하는 음성은 또렷하고 가르침은 명징하였다. 열반하기 6개월 전 최후의 수계설법을 5분만에 마치신 것으로 보면, 노구에 하루종일의 설법은 은사 금타 대화상에 대한 지극한 존경과 『금강심론』에 대한 커다란 열정, 중생에 대한 무량한 자비가 아니었으면 불가능했을 것이다.

보리방편문을 통한 염불선 수행의 근본 교재

청화 큰스님은 금타 선사의 귀한 유고들을 보존하고 있다가 1979년 5월 월출산 상견성암에서 정진할 당시 『금강심론』이라는 제목으로 한데 모아 처음 세상에 내놓았다. 이후 『금강심론』은 큰스님이 생전에 강조한 ‘보리방편문을 통한 염불선 수행’의 근본 교재가 되었다. 그리고 지금까지 여러 차례 쇄수를 거듭하며 출판되어 많은 이들에게 감로법이 되어주었다.
큰스님은 『금강심론』을 편찬하며 머리말에 이렇게 적었다.
"본분 자성의 참모습을 밝게 꿰뚫어 깨닫고, 석가모니 부처님 이후 가장 소상히 형이상적 경계를 밝혔으며, 또한 그 참모습을 깨닫는 방법과 단계를 실증과학과 대비하여 체계화하는 등 형이상하를 넘어서서 종합한 점에 이르러서는 참으로 문화사상 희유하고 매우 훌륭한 업적이다."

불교 경전을 압축하고 정리한『금강심론』을 제대로 공부하는 길

『금강심론』은 가히 팔만대장경의 요약본이라고 일컬을 만큼 불교의 방대하고 현묘한 교리가 한 권에 모두 담겨 있다. 초기불교는 물론 대승밀교까지 회통하고 망라하였다. 그러나 일반 대중이 접근하기에는 무리인 것도 사실이다. 불교 교리는 우주의 본모습을 자각한 깨달은 이에게는 간단명료한 진리이지만, 깨닫지 못한 중생에게는 팔만사천 법문을 헤아리는 일이 막막하기만 하다. 더구나 철학과 종교, 과학을 넘나들며 불교 경전을 압축 정리한 금타 선사의 저술은 이해하기가 쉽지 않다.
이 때문에 『금강심론』에 등장하는 수많은 불교 용어에 주를 달고, 부처님의 정법에 근거하여 어려운 한자어를 이해하기 쉬운 우리말로 풀이한 바른 주해서가 절실히 요구되었다.

한 구도자가 30년 동안 단 하루도 빠짐없이 읽고 공부한 『금강심론』,
마침내 더 많은 이들을 수행의 길로 인도할 『금강심론 주해』로 거듭나다

경주 배광식 법사는 1985년부터 18년 동안 청화 큰스님의 법을 배우고 실천하며 사제지간의 돈독한 불연을 이어갔다. 스승을 처음 만난 날 자필 서명된 『금강심론』을 선물 받고, 그날부터 바로 공부를 시작하여 지금까지 30년 이상 단 하루도 책을 손에서 놓은 날이 없다. 매일 조금씩이라도 읽고 공부하며 구도의 지침으로 삼아왔다.
처음에는 한문투성이에 한글 토씨만 겨우 달린 『금강심론』을 접하고 막막하였다. 그러나 금타 대화상에 대한 청화 큰스님의 지극한 마음을 헤아리며 공부를 포기하지 않았다.
그렇게 꾸준히 수행하는 사이 경주 법사는 큰스님으로부터 통달보리심을 인정받았고, 출가자와 재가자가 함께 용맹정진하는 안거에서 큰스님이 법상을 내어줘 법문하게 할 만큼 신뢰 받는 제자로 성장하였다.
2003년 큰스님이 열반한 뒤에는 스승의 법문집에 부분적으로 나오는 『금강심론』 풀이에 기대어 공부했다.
그리고 마침내 금타 대화상이 짓고 청화 큰스님이 풀이한 『금강심론』을 더 많은 이들에게 전할 수 있는 『금강심론 주해』를 지어 세상에 선보이게 되었다.

『금강심론』 읽기를 시도하다가
번번히 포기한 이들을 위한 단비 같은 안내서

그동안 많은 이들이 청화 큰스님의 당부를 따라 『금강심론』을 펼쳐 들었다. 하지만 금타 선사의 심오한 가르침 앞에서 매번 좌절감을 느끼며 돌아서곤 했다. 혼자 공부하기에는 힘에 부쳤던 것이다. 마땅한 주해서가 없는 상황을 안타깝게 여기던 이들이 이번에 출간된 『금강심론 주해』를 가뭄 끝에 내린 단비처럼 반갑게 맞이하는 이유이다.
2017년 3월 『금강심론 주해 I』이 출판된 뒤 이 책을 읽은 독자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어느 팔순 청신사는 책이 나오자마자 구해 10시간가량 쉬지 않고 읽어나갔다. 출판 관련 일에 종사하는 한 젊은이는 불교박람회장에 전시된 책을 선 채로 서너 시간 동안 눈도 떼지 않고 읽으며 ‘내용도 쉽고, 편집 체재도 잘 되었다.’고 감탄하였다. 『금강심론』 공부를 하고 있다는 한 중년의 청신녀는 불교박람회장에서 이 주해서를 반갑게 맞이하여 들고 간 뒤 다음 날 일부러 다시 부스로 찾아와 “장시간 손을 놓지 못하고 재미있고 쉽게 읽었다. 공부하기 쉬운 책을 만들어주어 너무 감사하다. 주해 II와 III도 빨리 나왔으면 좋겠다.”라며 인사를 했다.
독자들 중에는 출판사로 전화를 걸어와 “청화 큰스님이 펴낸 『금강심론』으로 더듬더듬 공부하던 차에 이 책이 나와 이제 비로소 조금이나마 공부에 진전을 보고 있다. 제2권, 제3권이 나오면 꼭 연락해달라.”고 당부하는 이들도 있다. 이처럼 『금강심론 주해』는 출가자와 재가자, 노소를 막론하여 누구나 쉽게 혼자서도 막힘 없이 공부할 수 있는 좋은 안내서이다.

친절하고 쉬우면서
원문의 뜻을 훼손하지 않은 바른 주해서의 모범

『금강심론 주해』는 불교의 초심자부터 전공자까지, 또 미래의 세대들도 부담 없이 접근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로 노력했다.
우선 금타 화상의 가르침을 보다 수월하게 공부할 수 있도록 새로운 편집 체제를 선택하였다. 화상의 원문을 왼쪽에 놓고, 오른쪽에 경주 법사의 해설을 배치하여 서로 대조하며 공부하도록 한 것이다. 원문은 한문 아래 한글음을 달고, 해설에는 한글 옆에 한자를 병기하여 공부에 도움이 되도록 하였다.
편저자의 해설은 금타 화상의 뜻을 왜곡하지 않기 위해 적극적인 풀이를 자제하였으며, 다만 한문과 한자에 익숙하지 않은 현대인들이 쉽게 이해하도록 우리말로 옮기는 데 정성을 쏟았다.
2단 편집의 하단에는 주석을 달았다. 불교의 초보자도 다른 불서를 참고하지 않고 이해할 수 있도록 쉬운 불교 용어까지 가능하면 설명하였다. 용어가 반복적으로 나올 경우에는 중간 중간 같은 주를 달아주었다. 공부하는 이들은 앞쪽의 참조 내용을 찾아다니는 번거로움을 피할 수 있다. 또 동일한 용어라도 약간씩 주를 달리 하여 입체적으로 이해하도록 하였다.
『금강심론 주해 III』에는 900여 개의 주석을 달고, 다시 900여 개의 주요용어를 색인으로 만들어 책 뒤에 정리해놓았다.
해당 절의 말미에는 청화 큰스님의 해설과 법문을 넣어 보다 풍성하게 이해하고 명료하게 뜻을 새길 수 있도록 하였다. 큰스님이 『금강심론』의 내용을 직접 풀이한 것은 ‘청화 큰스님 해설’로, 관련 있는 법문을 설한 것은 ‘청화 큰스님 법문’으로 구분하여 첨부하였다.
한편 각 절 끝에는 해당 내용의 요약과 그림, 표 등을 넣어 전체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게 하였으며, 책 뒤편에 그림 목록과 표 목록을 배치하여 공부에 도움이 되고자 하였다.

금타 선사가 지은 『금강심론』은 어떤 책인가
종교, 철학, 과학을 자유자재로 넘나들며
초기불교부터 대승밀교까지 회통 망라한 역작

불신과 불안, 파멸의 시대에 『금강심론』은 어리석음과 미움을 넘어서 항상하고 즐겁고 자재롭고 깨끗한 새로운 삶의 이정표가 되어준다.
독창적이고 획기적인 정법체계를 담은 이 책은 총 4편으로 구성되었다. 우선 제1편은 견성성불의 지름길이 되는 보리방편문과 독창적인 반야심경 해설, 중생의 음성을 관찰하여 근기에 따라 제도할 방편으로 창제한 관음문자 등이 포함된 「일인전에 일인도」, 제2편은 구경해탈을 위한 수증의 위차로서 대소경론의 수증론을 회통종합한 「해탈16지」, 제3편은 석가모니 부처님이 성도시와 열반시에 친히 수증하여 보이신 근본선정인 9차제정을 재조명하고 최고의 삼매인 수릉엄삼매(또한 이름하여 반야바라밀, 금강삼매, 사자후삼매, 불성 등)에 들어 제경론을 회통 도시한 수릉엄삼매도의 해설 내용인 「수릉엄삼매도결」, 제4편은 무명중생의 전도된 견해로 분별한 현대우주론의 오류를 지적하고 물심일여의 법계 현상을 태장계의 수치로 체계화한 「우주의 본질과 형량」이다. 유교, 도교, 기독교, 회교 등 세계 종교 교조의 법력 경계와 불교 내 주요 성자들을 화엄경의 보살10지를 기준으로 그 성위를 획정하기도 하였다.
원효, 보조, 서산 대사 등 위대한 선각자들이 한결같이 선양한 통불교를 강조하는 한편, 바른 법을 보호하고 지키는 호법단을 조직하여 종교의 일원화를 도모하는 내용도 비중있게 다뤄지고 있다.


『금강심론 주해 III』에 대하여

『금강심론 주해 I, II』가 불교의 전체 교리를 압축 요약하고 회통한 내용이라면,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금강심론 주해 III』은 불교교리에 입각하여 금타 대화상이 새로이 주창한 우주론, 즉 금타우주론을 담고 있다.
금타 대화상의 유고 중 가장 일찍 저술된 「우주의 본질과 형량」은, ‘우주의 법계성法界性과 행상行相’이기도 하다. 말하자면 ‘우주의 본체와 현상’이다. 한 티끌을 잘못 보면 망상妄想이 되고, 바로 보면 진각眞覺(참깨달음)이 된다. 한 티끌이나 제법諸法은 그대로 일진법계一眞法界로서 참과 거짓이 없다. 다만 우리의 견해에 의해 진망眞妄이 나뉠 뿐이다.
금타 대화상이 깊은 삼매 가운데 순수직관으로 통찰한 우주는 불교우주론에 근거하는 한편 그를 넘어서는 독창적인 금타우주론이라고 할 수 있다. 금타우주론에서 언급된 지수화풍 4대四大 생성의 원리, 즉 허공에 고루 분포한 금진金塵(원자핵의 본질)이 좌선左旋하면 수대水大와 지대地大가 되고, 우선右旋하면 풍대風大와 화대火大가 된다는 것은 일찍이 불교우주론에도 없는 내용이다.

「우주의 본질과 형량」은 총 6절 100항으로 나뉘어 있는데, 모두가 일관된 체계로 짜여 있다. 여기서 금타 대화상은 물질과 정신이 궁극적으로는 “금진金塵(원자핵의 본질) 일원一元의 작용과 현현顯現으로서 유심唯心으로 통일統一된다”고 설파한다.
「우주의 본질과 형량」에 따르면, 물질인 우주의 별들이 질서 있게 제자리를 지키며 운행하는 원리, 식력識力, 지력智力, 신통력神通力, 보살이나 여래의 십력十力 등 정신적인 원리 역시 지수화풍地水火風 4대진四大塵의 작용으로 일원인 금진으로 환원된다. 삼천대천세계와 성주괴공 4겁四劫의 기간 역시 시간과 공간으로 따로 나뉜 것이 아니고, 시공時空이 긴밀하게 하나로 연결되어 있다.

「우주의 본질과 형량」에는 수많은 수식들이 등장하는데, 그 상호연관성이 매우 오묘하다. 컴퓨터에서 제공되는 기본계산기로도 미처 자릿수를 다 수용하지 못하는 정도의 계산들을 1941년에 빈틈없이 해낸 점은 가히 놀라울 따름이다. 금타우주론의 1년=365.245370일은 현대의 표준연력의 1년=365.242190일보다 약 0.0032일(즉 4.608분) 크다. 312.5년마다 1일의 차이가 나는 것이다.

금타 대화상은 우리가 지금 알고 있는 빛의 속도, 태양―지구 간의 거리, 태양계 등에 관한 과학지식을 완벽하게 갖추고, 정교하고 일관된 체계를 갖춘 금타우주론에 입각해서 현대과학의 미흡한 점을 비판하고 있다. 그러므로 우리들의 현재 과학상식과 일치하지 않는 부분이 있다 해서 금타우주론을 함부로 비판할 일이 아니다. 선입견을 버리고 구도의 자세로 진지하게 금타우주론을 음미해가면 새로운 지평을 여는 단초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도반들과 함께 갈고 닦은 16년의 결실이 오롯이 담긴 책

경주 법사는 지난 2002년 인터넷 시대에 맞는 새로운 수행단체 "금강 불교입문에서 성불까지"를 만들었다.
인터넷 카페(http://cafe.daum.net/vajra, http://cafe.naver.com/huineng)에는 『금강심론』의 내용과 청화 큰스님의 법문을 게시하고, 카페 회원들과 더불어 매월 철야정진회와 강독회를 진행하면서 염불선 수행을 지속하여 왔다.
특히 매월 첫째 셋째 금요일에 『금강심론』을 공부하고, 넷째 주말 철야정진에서는 수릉엄삼매도를 연찬했다. 『금강심론 주해』는 16년간 도반들과 함께 정기적으로 공부하며 갈고 닦은 수행의 결실과도 같다.

특히 이번에 『금강심론 주해 III』을 펴낸 데에는 2006년 구성된 금타우주론 강독회의 힘이 크다. 당시 서울대 물리학과 소광섭 교수를 비롯하여 다섯 명이 모여 1년여에 걸쳐 매월 한 차례씩 모여 「우주의 본질과 형량」을 함께 공부하는 시간을 가진 바 있다. 공부의 결과물을 정리하여 2008년 1월 금강카페(http://cafe.daum.net.vajra)에 게시한 것을 저본으로 하여, 오자 및 오류를 정정하고, 그림을 다수 추가 또는 재작성하고, 내용에 자세한 주를 달아 『금강심론 주해 III』을 완성한 것이다.

『금강심론』 저술시기에 대하여

금타 선사는 1942년부터 1947년까지 6년에 걸쳐 다수의 저작물을 완성하였다.
청화 큰스님이 편찬한 『금강심론』을 기준으로 저술 시기를 살펴보면, 「제4편 우주의 본질과 형량」이 1942년에 처음으로 쓰여졌다. 이듬해인 1943년 「제1편 일인전에 일인도」의 제2장 제1절에서 제9절까지를 저술하였다. 이어 제1장 반야바라밀다심경의 독해를 1944년 봄에, 「제2편 해탈십육지」를 여름에 지었다. 그리고 제1편 5장 호법단 4차 성명서를 1945년 9월에 짓고, 이듬해 봄에 「제3편 수릉엄삼매도결 상편」을 찬술하였다. 계속하여 여름에는 석존일대의 경개를 저술하였다. 열반하기 1년 전인 1947년 초에는 금강삼매송, 삼륜단공송, 관음자륜송 등 게송을 지었고, 현기, 만덕송과 십여시, 관음문자 공포 취지문, 관음문자 등을 연이어 집필하였다. 4월에는 관음문자의 중요성을 적어 조선어학회에 편지를 보내고, 6월에는 조선어학회로부터 온 답장에 재답신을 보냈다.


목차


‥ 공부를 시작하며
‥ 벽산당 금타 대화상 탑비명
‥ 『금강심론』 저술 시기
‥ 편저자 일러두기
‥ 『금강심론』 머리말
‥ 『금강심론』 일러두기

제4편 우주宇宙의 본질本質과 형량形量

머리말_ 청화 큰스님
서문_ 금타 대화상
권두卷頭―수묘게數妙偈
우주의 본질과 형량(금타우주론) 해제_ 금타우주론 강독회

제1절 열요列曜의 형태形態와 비량比量

1. 일日의 심공心空과 면극面隙은 월月이 지구地球를 포출抱出한 적문迹門이다.
2. 월두月頭의 첨상尖相은 일日로부터의 추출상抽出相으로서 월고月尻의 공동空洞은 지구地球가 부판剖判된 적인跡印이다.
3. 지구地球가 난형卵形임은 월月을 모의模擬한 때문이며, 지장심주地藏心珠는 선천先天의 유물遺物이다.
4. 지구地球와 일구日球
5. 월月의 구적求積
6. 일日·월月·지地의 비比
7. 일日·지地 간間의 거리距離
8. 월月·지地 간間의 거리距離와 일日·월月 간間의 거리距離
9. 월저月底 요처凹處의 천심淺深 및 그 용적容積
10. 지구地球의 궤도軌道와 공전公轉의 도수度數
11. 양陽·음력陰曆 시분時分의 차差 및 일삭망간一朔望間에 있어서의 지구地球의 진도進度
12. 일삭망간一朔望間에 진進하는 월도月途의 길이
13. 월月의 십회十回 우전右轉에 반伴한 지구地球의 좌전左轉 회수回數
14. 지구地球 공전公轉 5회五回로서 일구日球가 1회一回 좌선左旋한다.
15. 항성恒星 역시亦是 선회旋廻한다.
16. 지구地球가 사전私轉하기 716회回로서 공겁空劫이 된다.
17. 성成·주住·괴壞·공空 사겁四劫의 기간期間
18. 주겁住劫 중中 과거過去 현재現在 미래未來 삼겁三劫의 기간期間
19. 우리(아我) 우주宇宙의 일원一圓
20. 일체日體 7배倍의 질량質量을 유有한 성무계星霧系
21. 월체月體 55배倍의 질량質量을 유有한 화성계火星界
22. 월체月體 9배倍의 질량質量을 유有한 월세계月世界
23. 월체月體 36배倍의 질량質量을 유有한 목성木星의 구우區宇
24. 월체月體 20배倍인 사대四大 금성金星과 지체地體 128배倍인 8위八位의 금성金星
25. 지체地體 944배倍의 질량質量을 유有한 47四七성수계星宿界
26. 지체地體 8배倍인 지륜계地輪界
27. 열요列曜 공형空型의 양상樣相
28. 내주內宙 외우外宇와 은하수銀河水
29. 항성恒星과 유성遊星
30. 칠요七曜의 차별差別
31. 사대四大 객진客塵
32. 열요列曜 륜계輪界의 밀도密度
33. 륜계輪界와 광명光明
34. 좌선진左旋塵과 우선진右旋塵
35. 자금진磁金塵과 전금진電金塵
36. 우주宇宙의 원동력原動力


제2절 지진세계地塵世界와 지구地球

37. 지하地下의 6급층六級層과 지상地上의 6륜권六輪圈
38. 지구地球의 해체解體
39. 지상地上 6륜권六輪圈의 체적體積
40. 륜권輪圈 별別 지진地塵의 분포分布
41. 륜권輪圈 별別 지진地塵 체적體積의 비율比率
42. 지륜계地輪界의 4대진四大塵과 냉冷·열량熱量
43. 월하月下 십계十界의 상거相距와 지구地球 목성木星 간間의 연락선連絡線
44. 47四七 성수계星宿界의 질량質量
45. 47四七 성수계星宿界 질량質量의 차별差別

제3절 수진세계水塵世界와 일구日球

46. 일신日身의 8급八級 분개分開
47. 일심日心에서 지궤地軌까지의 경유經由 구우區宇
48. 일심日心에서 허무계虛無界까지의 거리距離
49. 일심日心에서 수성계水星界까지의 거리距離
50. 일심日心에서 가공계假空界까지의 거리距離
51. 우주宇宙의 극중極中에서 극변極邊까지의 거리距離
52. 일구日球의 해체解體
53. 수성계水星界 18개계十八個階의 구우區宇에 있는 전全 수성水星의 위수位數
54. 수성군水星群의 총체적總體積과 별체적別體積
55. 가공계假空界 4개급四個級 34개계三十四個階 별別의 총總 수진량水塵量
56. 진공계眞空界의 수진량水塵量과 성무계星霧系의 총總 질량質量

제4절 화진세계火塵世界와 월요月曜

57. 9개호九個?의 거리距離의 질량質量
58. 월세계月世界에서 목성木星의 구우區宇를 넘어 화성계火星界까지의 거리距離
59. 화성火星 내계內界 하下 2개층二個層 13개단十三個段의 화진량火塵量
60. 화성火星 외계外界 하下 2개층二個層 13개단十三個段의 화진량火塵量
61. 화성火星 내계內界 상上 3개층三個層 12개단十二個段의 구우區宇에 있어서의 화성火星의 위수位數
62. 화성火星 외계外界 상上 3개층三個層 12개단十二個段의 구우區宇에 있어서의
화성火星의 위수位數
63. 화성火星의 총별總別 체적體積과 총總 화진량火塵量
64. 전자電子의 양量과 전파電波가 미치는 구역區域

제5절 풍진세계風塵世界와 목성木星

65. 목성木星 구우區宇 하下 5개층五個層의 음성화진량陰性火塵量
66. 목성木星 구우區宇 상上 3개층三個層에 있어서의 3품三品 목성木星의 체적體積과 그 음성陰性 화진火塵
67. 일구日球의 냉량冷量과 인력량引力量
68. 성무계星霧系의 냉량冷量과 인력량引力量
69. 우주宇宙의 좌선진左旋塵에 말미암은 수평력량水平力量
70. 화성계火星界의 열량熱量과 동력량動力量
71. 월세계月世界의 열량熱量과 동력량動力量
72. 목성木星 구우區宇의 음성열량陰性熱量과 정력량靜力量
73. 전全 우주宇宙에 있어서의 우선右旋 척력량斥力量
74. 전全 우주宇宙에 있어서의 좌선左旋 인력량引力量
75. 월月로 하여금 목성木星과 역선力線을 연계連繫시키는 지륜계地輪界의 인력량引力量과 냉량冷量
76. 지륜계地輪界의 양성陽性 화진火塵과 음성陰性 화진火塵의 분량分量
77. 지륜계地輪界의 풍진량風塵量과 냉열冷熱의 체적體積
78. 지륜계地輪界의 동력動力과 정력靜力 또는 우선右旋 풍력량風力量과 척력량斥力量
79. 47四七 성수계星宿界의 냉량冷量과 인력량引力量
80. 47四七 성수계星宿界의 양성兩性 열량熱量과 풍진량風塵量
81. 47四七 성수계星宿界의 동력動力과 정력靜力 또는 풍력량風力量


제6절 금진세계金塵世界와 금성金星

82. 4대 금성四大金星과 8위 금성八位金星의 총별總別 체적體積
83. 열요列曜 또는 유질流質 근거根據의 전체적全體積
84. 우주宇宙의 금진량金塵量
85. 냉화冷化 금진金塵
86. 열화熱化 금진金塵
87. 중화中和 금진金塵
88. 냉력화冷力化 금진金塵
89. 열력화熱力化 금진金塵
90. 월月의 열력熱力으로 말미암은 토성계土星界의 냉광화冷光化 금진金塵
91. 일日의 냉력冷力에 유由한 토성계土星界의 열광화熱光化 금진金塵
92. 금성金星 또는 토성계土星界에 있어서의 일광日光과 월광月光의 비량比量
93. 에테르와 금진金塵
94. “이―자”와 금진金塵
95. 식력識力과 신력神力
96. 식광識光과 지광智光
97. 지력智力과 신통력神通力
98. 보살菩薩 십력十力과 여래如來 십력十力
99. 식신識神의 역량力量과 업력業力
100. 금진金塵과 대천세계大千世界

권말卷末―화엄게華嚴偈·반야게般若偈·열반게涅槃偈

‥부록―대승대집지장십륜경大乘大集地藏十輪經 권제2卷第二 십륜품十輪品 제2第二
‥금강심론 주해를 마무리하며
‥ 참고 문헌
‥ 그림 목록
‥ 표 목록
‥ 주요 용어 찾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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